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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 자전거 나들이] 미사리 초계국수집 찾아 삽질 삽질 삽질... 황사소식이 없는 화창한 주말... 욜다의 자유부인 마지막 주말을 기념할 겸 매여사님과 다 함께 나들이 가기로 했다 해나가 마음껏 인라인 탈 수 있도록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만나기로 결정... 천호역에서 미사리조정경기장까지 자전거로 30분이라는 이야기에... 순이에게 가뿐하게 달려서 지난주 팔당에서 맛보고 반해버린 밀빛초계국수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인생이 쉽지 않아.... 이것은 마치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이랄까.... '_' ?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아이쿠야~ 지하철 거꾸로 탔다;;;; 우여곡절 끝에 출발했던 전철역을 1시간만에 다시 지난다.. ㅠ_ㅠ 길치는 지도나 도로뿐만 아니라 지하철 방향도 수시로 감을 잃음 (바보 아니예요;; ) 하지만 우리를 기다리는 건 후미개 고개보다 길고 긴 업힐;;.. 2014. 4. 3.
벚꽃 피크닉... 엣지님들과 함께 했던 작년 벚꽃놀이.. 어느새 다시 일년... !! 2014. 3. 31.
북한산 트레킹.. 태어나서 자발적으로 산에 오른 건... 2년전 울릉도 성인봉이 처음이자 마지막...... 그런데 순이 고모부가 북한산에 가재요.. ;;; 그래서 느릿느릿 거북이 걸음으로 모든 등산객들이 하산할 무렵 기습산행을!! ㅋㅋㅋ 요렇게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나는 커피마시러 갈 계획이었는데... 는데.. 고모부한테 딱 걸림.. 요 앞까지만 가볍게 산책하자고~ 어머님은 북한산 정상 정복을 3번이나 하신 베테랑.... !! 너무 등산복차림으로 왔더니 고모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엄마는 치마 정장입고 하이힐 신고 오는건데 그랬돠아..;;; ㅋㅋㅋㅋㅋ 산수유 보면... '연애시절 데이트 생각이 난다'고 감자사마가 과거형으로 씁쓸하게 회상했:;; 일단 멱살부터 잡고 이야기해 봅시다.. ㅋㅋㅋㅋ 나도 이제 개나리.. 2014. 3. 26.
[브롬톤 자전거 나들이] 팔당역 초계국수& 능내역& 두물머리 라이딩 순이가 외할머니네 놀러간 주말.. 가만 있자....놀면 뭐하나.. 2014년 시즌 첫 라이딩이돠아!!! 짝꿍 야옹언니를 긴급 호출했다~ ' 팔당역 초계국수' 나는 메뉴만 정하고... 나머지는 야옹언니에게 일임했으나 아뿔사 우린 모두 길치였네;; ㅋㅋㅋ 쿨럭님 안뇽~ !! 이라고 썼지만 아직 출근안하셨쎄요;; 전철 자전거칸에서 자유로운 브롬톤이지만 조신하게 한 장! ㅋㅋㅋ 서빙고역에서 야옹언니와 만나 팔당역까지 가볍게 점프했다.. 아니 겸연쩍게도 라이딩 3분만에 초계국수집이 나타나 버렸;;; ㅋㅋㅋ 꺄~ 너무 맛있어 !!!!!!!!!!!!!!!!!!!!!!!!!!!!! 땀 흘리며 라이딩한 후에 먹으면 여럿 쓰러지겠다 싶다.. 새콤하면서 고소한데다 양까지 푸짐해서 성인여자 셋이서 2개 시키면 적당할 듯..... 2014.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