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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128

따뜻한.. 조금은 한가롭고 따뜻한 주말... 산보도 하고 순이가 좋아하는 오리고기도 먹고요~ ♪ 2009. 1. 13.
문경가는 길.. (上) 깊어가는 가을.. 유년시절의 감자사마를 만나러 가는 길.. 서른해 가깝게 서울에서 생활했으면서도 어렸을 때 문경에서 지낸 시간, 그 시절의 기억에 아련해질 때가 많은 감자사마는 모처럼 여유가 생긴 주말 장모님까지 모시고 다시 문경을 찾길 바랬다. 결혼 1주년 여행으로 꼭 같이 가보자고 했던 곳이였는데 그 이후로도 벌써 3번째 방문이 되는 듯하다.. 누가 감자바윗골 출신 아니랄까봐.. (호적에 정말 출생지가 강원도 감자바윗골로 나와있음;; ) 변변한 맛집이 없어 망설이던 나도 늦가을의 정취에 취해 별다른 토를 달지 않고 훌쩍 따라나서기로 했다.. 약돌돼지구이가 탐나서 그런 것 만은 아니라는;;; ㅡ.ㅡ+ 오롯한 휴식을 즐기고 싶은 욕심에 월요일 하루를 휴가내고 길이 막히지 않는 일/월 1박2일의 여정으로 .. 2008. 11. 6.
싱가포르 소경.. ASEAN+3 취재차 방문한 싱가포르.. (2008.07.21~07.25) 5년전 신혼여행때 몰디브로 향하면서 경유했던 곳인데.. 기억속엔 훌륭했던 씨푸드만이;;; 모처럼의 해외출장이라 5D를 데려갈까 했는데 역시 무게의 압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TC-1과 함께했다. 마지막날 귀국편이 밤 출발이였기 때문에 체크아웃하고 온전히 하루를 즐길 수 있었다는.. 오차드로드 다카시마야 지하에서 그 유명하다는 비첸향 육포도 사고, 맛집 리스트를 챙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다들 일정이 안맞아서 나홀로 전철타고 바다보러 가는 계획에 심취해있었는데 아침부터 내리는 비에 특파원과의 말레이시아 관광 일정이 취소된 다른지국 언니와 하버프론트역, 비보시티에서 점심먹고 센토사섬으로 들어가는 열차랑 케이블카 구경도 하고.. 나름 즐거.. 2008. 8. 1.
캐리비안~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 츄러스가 쏟아지는 캐리비안으로 가요~ 캐리비안으로 가요~ ♪ 먹고 또 먹어도 배가 고픈 캐리비안;;; ㅠ_ㅠ 방갈로까지 빌렸는데 음식반입금지는 너무 가혹해요... 그치만 캔음료및 맥주는 반입가능하다는 거!! 다음엔 아이스박스에 음료랑 맥주 가득 담아 가겠어요;;; ㅡ_ㅡ+ 엄마는 마음먹고 가져간 5D 밧데리를 충전기에 꽂아놓은채로 와버리고 OTL;;;; 아빠는 유일한 방수카메라를 회사에 두고 나왔답니다.. 이래서 우리는 한가족~ ㅡ_ㅡ+ 그래도 필름카메라라도 제대로 가져왔으니 어디에요~ ㅎㅎㅎ 덕분에 첨벙첨벙 물놀이 사진은 없답니다;; 엄마랑 둘이서 같이 타는 튜브 자랑도 해야하는데... 그건 다음 기회에~ ♪ 역시 여름엔 물놀이가 최고예요~ ^o^/ 2008.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