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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반 안녕~ 트위스트 트위스트 짝짝짝~ ♪ 한박자씩 늦는듯;; 어떡해.. 지금보니 엄마 꽤 리듬감이 있는 거 아냐 ;;; 응? 응? ㅋㅋ 계속된 안무와 달리기에 지친 기색이 역력하지만 하트소녀~ 까꿍~~~ ♡ 깡총깡총.. 입학전에는 두발 점프도 못하는 심각한 운동치였는데 1년만에 놀라운 성장.. 비록 한박자씩 늦긴하지만 엄마 눈엔 순이가 누구보다도 대견하고 사랑스럽고 예쁘단다 엄마도 5살때 체능단 다녔으면 육상선수로 컸을지도 몰라... 먼 산 ('_') ㅎㅎㅎ 이제 곧 펜더반 화이팅!! 2010. 1. 8.
에메랄드 빛 보석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06. 세계 3대 해변의 하나,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건기의 화이트 비치는 그야말로 그림엽서... 가만히 앉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날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다.. 밀가루처럼 고운 모래사장... 투명한 바닷물 아래 노니는 물고기들... 파도가 거칠지 않아서인지 해변에서 꽤 먼거리까지 걸어나가도 완만한 경사의 모래바닥이 이어져있어 그리 위험하지 않다... 수영하다 고개를 숙여 아래를 내려다 보면 그 보다 더 투명한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다닌다. 스노클 장비 챙겨가길 잘했다... 동네 관광객들의 부러운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남국의 따뜻한 햇살을 아래 첨벙첨벙.. 오리발도 가져왔으면 좋았을 것을.. ㅋㅋㅋ 손바닥만한 열대어.. 하얀 산호 모래색을 닮아 얼핏 보면 놓치기 쉽지만 검정 줄무늬만은 선명해 물고기.. 2009. 12. 4.
FLY TO JEJU #6 - 행복이 번지는 저녁시간.. 늦은점심과 미니미니랜드 산보를 마치고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이한이를 위해 한 곳 더 찍고 가기로~~ 인근에 제주도에 드물다는 양떼목장이 있다고 해서 드라이브에 나섰다.. 1112번도로 삼나무숲길.. 산의 계곡을 따라 번지는 운무와 마주친 건 순식간의 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엔딩컷처럼 끝없이 밀려오는 운무에 꿈속으로 흘러가는 듯 신비로움과 두려움에 모두 동요했다... "아빠 운전 천천히 하세요" 비교적 어른스런 걱정을 하는 순이에 비해 철없는 엄마는 "사진찍게 차좀 세워주세요" 하고... ㅎㅎㅎ 집에 가기 싫은 이한이만 신이 났지요... 깊게 드리워진 산 그림자 사이로 느껴지는 바다냄새... 마법처럼 모든것이 사라질 것 같은 운치있는 도로.. 여행의 설레임을 두고두고 되새기기에 충분하다.. 명도.. 2009. 7. 15.
FLY TO JEJU #5 - 미니미니랜드!! 미니미니랜드 홈페이지 가기 아이들과 함께 제주를 방문했다면 필수코스!!! 제주시 조천읍위치.. 1만 6000평의 대지에 세계6대주 유명 건축물과 문화유산을 미니어쳐로 꾸며놓은 곳이다.. 어른들의 눈으로 감상하기엔 조금 조잡해보이기도 하지만 ... 제주의 오름을 한눈에 만끽할 수 있는 산굼부리와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지척에 있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다. 교래리에서 닭백숙 먹고 이동하기에도 좋고.. 인근의 말목장에서 승마체험도 가능!! 아이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니 그 웃음 보고있는 것만으로 배가 부른 하루~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인근코스와 묶어서 둘러보기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론 가가멜과 스머프들이 반가웠음~ ^___^ 정신줄 놓으신 감자사마는 뽀나스~ ㅎㅎㅎ 원래 뒤에 저런.. 2009.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