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30분 기상.. 

금요일 새벽부터 붐비는 공항인파에 아연실색..

 

그 길고 긴 줄을 기다려 드디어 모바일 티켓으로 탑승하려는데

지난 밤 웹체크인 해 둔 것은 제주발 김포행 티켓이라며 제지 당하고.. 

탑승 20분전 발권 데스크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비행기를 놓치나 싶었는데.. 극적으로 무사히 탑승했다.. 


쉬운 일을 쉽게 처리하는 일이 결코 없는 엄마와 스릴있는 제주여행 시작!

미안하다 사랑한다 ㅋㅋㅋㅋ 










공항 근처 해녀 잠수촌에서 아침식사.. 




 



아이스크림 먹고 학교 커리큘럼 설명회 참석 후... 






















협재 '바다위에 코끼리'에서 힐링타임...





















설명회 후 한바탕 잔소리를 쏟아내고 나니 

너도 나도 짠하다는 생각이... 당근케이크 먹고 같이 힘내자..







 바다위에코끼리

070-4140-4832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1길 27-6 (협재리 1695 1층 )


매일 11:00 - 20:00



금능 해변 근처 다른 카페에 들를 예정이였지만.. 

문을 닫아서 낭패.... 인 줄 알았지.. 


흐리고 미세먼지 가득한 하루였지만.. 

바다를 가득 품은 카페에서의 커피 한 잔,,, 

진한 크림치즈 프로스팅을 얹은 달콤한 당근케이크는 힐링 그 자체... 


푸른 하늘 아래 다시 찾으면 더 감사할 것 같은 

바다위에 코끼리.. 







































평일 낮에 제주에 있으니.. 다 내 세상... 

모든 것이 천천히 흐른다.. 











금능해수욕장.. 






























이호테우 해변






순이가 준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골목길 세번 돌아 겨우 주차하고 찾아간 오메기떡집.. 

떡을 품에 안고 헐레벌떡 뛰어서 렌트카 반납하고 무사히 상경.. 



야무지게 1일 5식을 해보겠노라 다짐했지만.. 

새벽 다섯시 기상이 허무하게 당근케이크로 저녁을 대신하게 되었다는 슬픈 엔딩;;


제주의 미세먼지와 강렬한 태양의 변주곡에 정신을 못차렸지만 .. 

널뛰는 날씨도 흐릿한 바다냄새도 이제 다 내 식구인 듯 반갑다.. 씨유순! 



서광춘희국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서동로 367 (서광리 141-10) 

☎ 064-792-8911


영업 매일 11:00~20:00 / 화요일 휴무



야무지게 다섯끼를 먹겠다고 다짐했는데 

아침에 먹은 전복죽의 포만감 때문에 3시 다되어 먹은 점심.. 

아.. 이번 여행 망한 듯.. '_' ?  





















일본 쇼유라멘과 닮은 듯 안닮은 듯.. 

바다향이 나지만 비리지 않고 얼얼한 청량고추가 알싸하게 국물맛을 잡아준다.. 

꼬치 커틀렛과 맥주와 함께하면 금상첨화일 듯 한데.. 

 메뉴에서 요놈이 사라진게 몹시 아쉽다.. ㅠ_ㅠ 


새우튀킴 라멘과 새우튀킴 단품메뉴가 새로 추가된 듯.. ! 

다음에 감자사마와 함께 출동하면 맥주 한잔 사주겠지.. 두잔도 사주겠지... '_' ? 




해녀잠수촌


064-743-0733

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624

지번용담3동 1020-1지도보기


매일 08:00 - 15:00

오후 3시면 영업종료.. ;;


아침 일찍 제주공항에 도착했다면 고민해봐도 좋을 맛집! 

국내산 고등어구이는 서비스! 인심도 후하고 친절하고 

잔반은 바로바로 버리는 믿고 먹는 잠수해녀촌.. 혼자서 남김없이 싹싹~ 

  










짜지 않아서 좋고 진하고 고소한 전복 내장 풍미에 흠뻑.. 





너가 정말 공짜인거뉘? '_' ?  

알뜰살뜰 발라서 나 혼자 먹으니 더 좋지 아니한가...? ㅋㅋㅋ 















제주도 식당 앞 흔한 풍경






푸른 하늘이여야 마땅하거늘.. 

나때문인건가요? 제주까지 미세먼지를 몰고오다니.. '_' ;;  



당일치기 제주 나들이 스따또~ ! 





































산방산 유채꽃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 

사계해안과 탄산온천까지도 차로 5분이면 닿는 거리~


둘이 지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아토피 순이와 지내기엔 호텔보다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펜션이 더 좋은 선택! 

다시 찾게 될 것 같은 가격 대비 깨끗하고 군더더기 없는 숙소..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앉으면 보이는 창밖 풍경.. 

일출 보러 옥상 올라가자고 약속해놓고.. 

새벽에 신음 소리로 나를 깨운 감자사마는 높은데서 떨어지는 꿈을 꾸었다고.. 

예지몽입니꽈? 키크려고 그러는 거예요? '_' ? 

왠지 불길해서 옥상은 안올라가고 침대에 앉아 일출 구경~  




















 


 



















제주도의 흔한 아침 한상..  

2인세트에 공깃밥만 추가해서 단촐하게 먹는 걸로..
순이 아토피 나으면 부페갈꺼야 ~ ㅋㅋㅋ










남자 어른이의 로망.. ㅋㅋㅋ

 

큰곰돌님 덕분에 포크레인도 타보고 

볕 좋은 곳에 예쁜 집 짓는 야무진 꿈도 꿔보고..  

























순이가 친구들과 스카이프 하는 동안 또치언니네와 먹방 나들이..

 


 

 

또언니, 용언니랑 사진을 못찍었네...

하지만 가족사진은 담아 왔습니다~ ㅋㅋㅋ

 

 

오메기떡은 못사고 찰보리빵 사서 상경..

친정같은 제주도 여름에 다시 만나요~ ^__^!

 

 

 

 

 

에메랄드빛 파도로 유혹하는 함덕해변





 

하지만 우리의 목적지는 고깃집! ㅋㅋㅋ


 

 

 

 

저팔계 깡통 숯불구이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523 (함덕리 1269-1)
☎ 064-783-8788
매일 12:00 - 22:00 연중무휴

 

사장님도 친절하고 밑반찬이며 고기며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깻잎장아찌에 싸먹는 두툼한 고기 맛이 일품.. !! 다시 찾고 싶은 맛집!

 

 
















감자사마의 스케일이란... ㅋㅋㅋ















photo by 감자사마






여전히 아름다운 월정리해변..


 





 

 

 

 

 

강풍에 모래가 유실되는지 해변 모래사장 대부분을 덮어두었다.

개성 넘치던 작은 까페들은 모두 사라지고 대형 리조트와 카페 공사로 분주한 월정리..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현상이 이 아름다운 섬까지 집어 삼키는 것 같아 씁쓸하다..

누구를 위한 개발인가.. 월정리만의 색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ㅠ_ㅠ

 

 

 

 

 

야심차게 준비한 두번째 꽃길은 섭지코지 유채꽃밭..

길치라서 미안해요.. 휘닉스에 주차하고 갈 곳 잃고 헤메다가 구박받음.. ㅋㅋㅋ

그래도.. 팔로우미~ 엄마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겨요~ ㅋ  

 

 

 

 

 

감자사마 언제부터 거기 올라가 있었? ㅋㅋㅋ

 

 

 

 

 

 

 

 

 

 

 

 

 

 

 

 

 

 

 

 

 

 

 

 

 

 

 

 

 

유쾌한 웃음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숙소에 체크인...

 

 

 

 

 

 

 

 


 

옥상에서 커피 한잔하며 바라본 뷰..


 


 



윤식당 보다가 정작 우리는 놓쳐버린 끼니...
밤 9시에 문연 집을 찾아헤메다 고리 걸어 잠근 식당 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흑흑.. 사장님 감사드려요~ 감자사마의 간절한 눈빛이 통했나보다 

 

덕분에 우리 뒤에 방문한 가족도 문어라면 오더에 성공.. ㅋㅋㅋ

주문하면 사장님 직접 수조에서 살아있는 문어를 잡아오신다.. 오...입이 호사로세~  







감자사마 곁에 머물다 한밤중 사라져 버린 '쏘주'
감자사마가 니 걱정에 세번이나 밖에 나가 찾아헤멨단다..

아침에 들려온 반가운 냐옹~ 소리.. ㅋㅋㅋ

 

아.. 너.. 감자마음을 들었다놨다.. 팜므파탈 냥이로세.. ㅋ

 

 


 




아직 쌀쌀하지만 제주엔 봄이 활짝 ~   

감자사마를 픽업하러 공항으로 가기 전 숙소 인근 산방산 유채꽃 재배지에 들렸다.  



위치 : 사계리 삼거리 or 유앤아이 카페 인근

근처에 유채꽃 밭이 몇군데 넓게 펼쳐져있다. 밭마다 입장료 인당 1000원.





 

 

 


 


 

 


 



 

 


 

 

 


 










 

 

 


 

크한 모녀의 블랙의상.. 우린 글렀어..ㅋㅋㅋ 

내년엔 빨강으로 맞춰 입고 와서 화사하게 찍읍시다.. 


 

 

요건 전날 저녁에 다른 밭에서 찍은 사진..

하루사이에 퉁퉁 부은 순이 얼굴...

식당 음식이 이리 안좋은겁니다아;; ㅜ_ㅜ


 


 


 


그렇다고 굶을 순 없지요;; 

우연히 마주친 국수가게, 알고보니 산방산 맛집이라고.. 

고기국수를 주문한 순이는 국물 한 입 맛보더니 내 전복국수를 강탈;; 

고기국수는 알쏭달쏭, 무려 15000원인 성게알 전복국수는 맛있다! 

너니까 양보하는거야.. ㅠ_ㅠ 전복들아 안녕~  






 공항으로 아빠감자 마중나와서 찰칵.. 

순순히 모델해주는 거 보면 아직 중2병은 찾아오지 않았나보다.. ㅋㅋㅋ


 


 

 

 감자사마와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제주공항 근처 제주목관아.. 

함께 꽃길만 걸으려는 나의 소박한 바램을 담아 매화꽃이 반겨주는 곳으로 왔어요.. 

역시 관광객은 거의 찾지 않는 한적한 우리만의 산책;; '_' ?  

 

 


 

 

 연일 이어지는 야근에 사십춘기까지 겹쳐 한동안 삐뚤어졌던 감자사마는 

통통부은 얼굴에 나까무라상 가르마를 자랑하며 나타났지만

제주의 따듯한 햇살을 받으며 점점 마음의 평화를 찾았다는 소문... ㅋㅋㅋ  

 

 

 

 

 

 

 

 

 

 

 

 

 

 

 

 

 

 

 

나까무라상과 나... ㅋㅋㅋㅋ

 

 

 

 

 

봉봉이 털신과 나... ㅋㅋㅋ

 

 

 

 

 

 

 

 

 

 

 

 

 

 

 

 

 

 

 

 

 

 

 

 

 

 이제는 눈치백단, 감자순이.. ㅋㅋㅋㅋㅋㅋ 

 

 

 

 

 

 

 

 

 

 

 

 

 

 

 

 

 

 

 

 

 

 

 

 

네 이뇬! 네 죄를 네가 알렸다!!! ㅋㅋㅋㅋ 

 엄마 국수 뺏어 먹은 죄..

 

 








photo by 감자사마 (갤럭시S7)


 


탐라국에서 조선시대 때까지 제주의 정치, 행정, 문화의 중심이 역할을 해왔던 제주목 관아

일제시대에 거의 대부분이 흔적없이 사라진 것을 고증과 자문을 거쳐 최근에 복원한 것이기 때문에

사적 건물로서의 가치는 없겠지만 전국에서 복원된 유일한 조선시대 관아라고 한다.

 

공항에서 가까워 동문시장과 함께 시간날 때 둘러봐도 좋을 듯 싶다.

매화꽃이 피는 봄날 호젓하게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 입장료는 성인 15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400원  

 

 

 

 




방주교회 


 

아시아인 최초로 프랑스 국립 기메 박물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재일교포 건축가 이타미 준(유동룡)이 설계한 대표적인 제주 건축물 중 하나..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의 고향인 제주도를 제2의 고향으로 삼을만큼 사랑했다고 한다.

 

방주교회는 나무와 유리로 구성된 줄무외벽으로 

건물의 사면이 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하늘에 떠있는 듯한 나무배 같은 인상을 준다. 

바람이 일렁이면 바닥의 잔물결이 보석처럼 빛나고..

지붕의 패턴도 빛의 방향과 강약에 따라 반사되면서 시시각각 다른 느낌을 주는데.. 

그 아름다운 자태를 잘 담고 싶었으나 머리 위 작렬하는 태양에 안절부절하다 단념 ㅋ 


 
























 


 

내부는 실제 예배장소로 쓰여서 외부인에겐 개방안함..

 

수(水),풍(風)석(石),지(地)라고 이름 붙인 4개의 미술관에 이은 연작으로 ‘하늘(空)'이 주제인 방주교회..

 

원시적 소재의 순수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전의 수풍석 박물관은

비오토피아 회원이 아니여도 관람이 가능하지만

하루 단 2차례, 선착순 25명 제한이 있어 시간 맞추기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사유지를 부러 개방하는 것이니 군말 없이 다음에 다시 찾기로.. 

 

비오토피아 박물관 예약하기


 

 



 

 

비오토피아와 이웃하고 있는 본태박물관..


http://www.bontemuseum.com/



일본의 또 다른 거물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작품으로 2012년에 개관했다.  

안도 타다오는 건축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일본 건축계의 명장인데 

고졸 출신에 독학으로 그의 건축 열정을 불태웠다고 하니 그 배경이 흥미롭다.

 


주변환경과 조화를 고려하는 건축 철학이 제주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본태박물관 역시 

한국적 정서가 담긴 기와, 전통 돌담 등이 조화를 이루고 각 전시관이 미로처럼 연결되어 

내부 동선을 따라 물위를 걷기도 하고 지하로 흘러 들어갔다가 

제주 앞바다와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옥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네이버에서 할인티켓을 구매하고 슈퍼그뤠잇인 줄 알았으나

1시간 후 입장이 가능하단 소리에 좌절;; OTL

외관 구경도 불가하단 말에 할 수 없이 기념품샵에서 면밀히 상품 분석하기.. ㅋㅋㅋ 

순이는 장고 끝에 쿠사마 야요이 할머니의 에코백을 구입했다.

 


 









<제4관 꽃상여와 꼭두> 













< 제3관 쿠사마 야요이 > 





 

나오시마 방파제에 자리잡은 호박 부럽지 않게..
갇힌 공간이지만 제주에도 수줍게 둥지를 틀었다~  

 


 


































 

그리고 황홀하고 아름답고 몽환적이었던 거울의 방

무한한 점들의 향연,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가진 감자사마와 함께 왔으면 좋았겠다 싶다....

 

 




 Yayoi Kusama (草間 彌生,1929~)

 




Yayoi Kusama, Untitled 1939, Pencil on paper, 25 × 22 cm





Yayoi Kusama, Horse Play in Woodstock, a happening, 1967.






Giorgio Armani suit, shirt, bow tie, and shoes, customized by the artist Yayoi Kusama.





강박적으로 반복되는 검은 점의 패턴, 그녀의 땡땡이 무늬는 점의 크기와 간격이 불규칙적이고 

역동적이기 때문에 불안하지만 생동감이 넘친다. 그녀의 점에 대한 집착은 10살에 엄마를 그린 그림에서도 드러나는데  

 그녀가 가진 불안장애, 강박증, 환각 등의 내면의 고통을 예술을 통해 위로받고 있는 게 아닐까.. 


 1958년에 뉴욕으로 이주했다가 1977년 도쿄로 돌아와 자진해서 정신병원에 들어가지만 

폐쇄적인 삶을 사는 대신 병원 바로 앞에 스튜디오를 차려놓고 세상과 소통하며 왕성히 작품활동중이다. 

    



사진 촬영은 3,4관만 가능



제3관 더불어 본태박물관의 메인 전시관이라고 할 수 있는 제2관은 실내화로 갈아신고 입장한다.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백남준 등 거장의 작품들과 안도 타다오의 본태박물관 설계스케치 및 모형을 볼 수 있다. 

 햇살이 비추는 내부 공간이 아름다웠으나 카메라에 담지 못해 섭섭데쑤..    






















David Gerstein (1944-) Euphoria






Jaume Plensa (1955~) Children's Soul 






 

비오토피아 레스토랑

 

☎ 064-793-6030 (※ 사전예약 필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79

 


 




























 

 

탱글탱글한 면발.. 순이가 아토피 완치를 부르짖은 이유.. ㅋ

 










레스토랑 입구에도 화장실에도 무심한 듯 걸려있는 피카소 작품;;;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숙소로 귀환~








아름다운 계절에 다시 찾은 제주.. 

첫날은 학교투어 후 또언니네와 돈샤브샤브 먹고 취침.. 


이튿날부터 본격적인 관광객 모드에 돌입하려고 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군산오름.. 그 곳이 우리의 목적지~ 


  





느즈막히 일어나 1번 손님으로 입장한 산방식당.. 

돼지고기 수육이 야들하니 맛나다...

밀면에 얹어 나오는 수육하고는 또 다른 차원.. !!

제주 밀면의 성지라는데 육식모녀에겐 수육이 더 매력적 '_'   


☎ 064-794-2165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이삼로 62 (매일 11:00 - 18:00) 

명절 휴무 / 수요일 휴무 








관광객은 커녕 사람 구경하기도 힘든 외딴 장소.. 

네비는 산그림 속에서 방황하기만 하고..  

유턴할 공간마저 여의치 않아 할 수 없이 직진하다보니 나타난 군산오름.. 

가파른 외길에 흘린 식은땀이 얼마더냐... ㅠ_ㅠ 

  

원망 말라는 듯 짧은 산책로 끝에 포실포실한 구름이 걸려있다..    

따뜻한 볕에 등을 맡기고 순이와 즐거운 출사 나들이 ♪
































어느새 중딩이가 되었을꼬.. 


사춘기와 함께 재발한 아토피 때문에 고생고생했지만..

함께 울고 웃은 시간 덕분에 더 깊고 건강한 우리 가족이 되겠지.. 

셀카 찍는 모습이 아직 귀욤귀욤한 순이 ㅋㅋㅋ 

까칠한 욕쟁이 십대가 되면 내가 먼저 가출할테다..'_' ? 

































반셔터도 알고 황금비율도 알고.. 

아빠 감자보다 월등하다 이제 하산하여라.. ㅋㅋㅋ








제주 맑은 하늘 아래 우리 행복하면 좋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