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자전거 데이트~
from outdoors 2017.08.31 23:12

 

2017.08.02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  

치킨 먹기 좋은 계절? 응?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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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등산하기..

 

두달간의 목표로 잡고 첫 목적지를 사패산으로 잡았다.

북한산 자락중 난이도가 비교적 높지 않으면서 자연풍광이 뛰어나다는 평...

오랫동안 군사보호지역으로 묶여있던 덕분

울창한 숲이며 너럭바위가 날 것 그대로 잘 보존되어있다..

 

직동공원에 주차를 하고 얼마 걷지 않아 마당바위가 나왔다...

무릎관절이 좋지 않은 거북이 모녀에겐 맞춤인 등산코스..

정상까지 쉬엄쉬엄 걸으며 중간에 도시락까지 까먹고도 2시간밖에 안 걸렸다..

 

감자사마가 멀리 앞서가며...  이렇게 느리게 걷는 게 더 힘들다며..

주말 운동 보이콧을 선언했던 문제의 현장.. ㅋㅋㅋㅋ

 

 

 

 

 

 

 

 

 

 

 

 

 

 

 

 

 

 

 

 

 

 

 

 

 

 

 

 

 

 

 

 

 

 

 

 

 

 

 

 

 

 

 

 

 

 

 

 

 

 

 

 

 

 

 

 

 

 

 

 

 

 

 

 

 

 

 

 

 

 

 

 

 

 

 

 

 

 

 

 

 

 

 

 

 

 

 

 

 

 

 

 

 

 

 

 

 

 

 

 

 

 

 

 

 

 

 

 

 

나만 혼자 신났나요?

다음엔 나도 족발 싸가지고 올라가겠다고 야무지게 다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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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후에 누리는 호사..

개수대도 화장실도 없는 오지에서 풀빌라로 점프!!

기쁨 두배, 행복 두배를 노려보았어요.. ㅋ

 

엄마를 위한 여행이 무색하게 내가 더 쒼나 막 쒼나 ♪ ㅋㅋㅋ  

 

 

 

 

 

 

 

 

 

 

 

 

 

 

 

 

 

 

 

 

 

 

 

 

 

 

 

 

 

 

 

 

 

 

이국적인 인테리어에 아름다운 조망..

 

사장님께서 직접 내려주신 향긋한 커피만큼 깊고 진한 멋이 있는 곳.. 

수련회 간 순이가 보면 분하겠다.. ㅋㅋㅋㅋ

 

 

 

 

 

늙을 일밖에 없는데 제일 젊은 오늘 마음껏 즐겨봅시다~ ㅋㅋㅋ

 

 

 

 

 

 

 

 

 

 

 

 

 

 

 

 

 

 

 

 

 

 

 

 

 

 

 

 

 

 

 

 

 

 

 

 

 

 

 

 

 

 

 

 

 

 

 

 

 

 

 

 

 

 

 

 

 

 

 

 

 

 

 

 

 

 

 

 

 

 

 

 

 

 

 

 

 

 

 

 

 

 

 

 

 

 

 

 

 

 

 

 

 

평일에 오니 기쁘지 아니한가.. !!!!

 

 

 

 

 

 

 

 

 

 

 

 

 

 

 

 

 

 

 

 

 

 

 

 

 

 

 

 

 

 

 

 

 

 

 

 

 

 

 

 

 

 

 

 

 

 

 

 

 

 

 

 

 

 

 

 

 

 

 

 

 황송하게도 조식까지 무료 서비스...

 

 

밤하늘에 별이 그렇게 장관이였다는데 스파를 즐기다가...

곱창볶음과 소주에 농락당해 야경은 구경도 못했다.. 아이고... 억울해서 다시 방문하기로~ !!  

 

 

지척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 + 칠오숯불 닭갈비 방문 후 알차게 귀가.. .

 

 

 

 

싱그러운 6월.. 2박3일 완벽했던 우리만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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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학여행으로 집을 비운 순이...

나도 엄마랑 오붓하게 둘만의 캠핑을 떠나기로...

 

 백두톱을 머리맡에 두고도 쉽사리 잠들지 못했지만

해먹귀신 엄마와 북한강을 바라보며 그저 좋다 했던 곳...

 

그 날의 여운....  

 

 

 

 

 

 

 

 

 

 

 

 

 

 

 

 

 

 

 

 

 

 

 

 

 

 

 

 

 

 

 

 

 

 

 

 

 

 

 

 

 

 

 

 

 

 

 

 

 

 

 

 

 

 

 

 

 

 

 

 

 

 

 

 

 

 

 

 

 

 

 

 

 

 

 

 

 

 

 

 

 

 

 

 

 

 

 

 

 

 

 

 

 

 

 

 

 

 

 

 

 

 

 

 

 

 

 

 

 

 

 

 

 

 

 

 

 

 

 

 

 

 

 

 

 

 

 

 

 

 

잠자던 잣송이가 늦바람에 후두둑 떨어지고..

수백마리의 물새떼가 날아 와 아침 목욕을 즐기는 곳...

 

다시 돌아올 때까지 부디 안녕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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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운탄고도에서 배낭 메는 법을 비로소 제대로 배우고.. 

번에야말로 야무지게 걸어보겠다고 이것저것 장비도 구입하고 설레는 밤을 보냈다.. 

애초 목적지는 선자령! 가필언니의 NCN 친구들과 조인해서 

본격적으로 백패킹을 배워볼 심산이였는데.. 

예보와 달리 눈 소식은 없고.. 컨디션 난조로 다른 멤버들도 불참소식을 전해왔다... 

왕복4시간의 선자령 코스가 무서워 나홀로 떨고 있었는데 하늘에 내 뜻이 닿은건가요? '_' ? ;;  


오롯이 남게 된 엣지 3인방은 가필언니의 영도에 따라 안반데기로 전진~   
















 




















아하하하~ 평일캠의 매력이란~!!  



























타임랩스 카메라에 포착된 안나언니의 고군부투.. !!!

바람 빠지는 구멍으로 15분간 바람 넣고도 영문을 몰라하심....ㅋㅋㅋㅋ



























여자들끼리 와도 잘 놀아요~ 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코스여서 미리 겁먹고 DSLR 두고 온 것을 모두 아쉬워했다 

일출과 일몰을 텐트안에서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설국.. 

해발 1,100m 구름 위에 앉은 땅, 안반데기.. 

60만평, 전국 최대 규모의 고랭지 배추밭이 하얗게 물드는 겨울이면

용평에서 차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결빙으로 자주 봉쇄된다고 한다. 


우린 한 번 와본 적 있는 가필드 언니의 놀라운 방향감각과 질주본능으로 무사히 안착!   







소니a7rm2... 요즘 세상에 타임랩스 없는 디카가 어딨냐며

유료 어플을 다운받으며 분개했는데 이렇게 찍어놓고 보면 또 흡족... ㅋㅋㅋㅋ  
















에어매트와의 결투에서 결국 인간승리... 싸웠노라 이겼노라.. ㅋ

























































사진 좋아하는 엣지 언니들과 여유로운 힐링타임.. 

산그림자가 낮게 내려 앉아 구름 한조각까지 까맣게 물들여도 

우리는 텐트안으로 들어갈 생각이 없었다.. 


아름다운 별이 총총 뜨고.. 뽀드득뽀드득 눈 위를 밟는 소리만 경쾌.. 
































비교체험 해본다더니 돌려줄 생각이 없는 이 언니 ㅋㅋㅋㅋㅋ 


오늘은 우모바지 입고 둘러앉아 맥주와 와인을 곁들여

훈제오리 & 소고기, 볶음밥, 부대찌개에 누룽지까지 말아먹고 배부른 밤을 맞이했다. 











전세 낸 설국엔 별이 총총총... 






그리고 텐트 안에서 맞이하는 일출.. !!! 

산자락 넘어 일렁이는 구름이 붉게 물들었다..  















유키야~ 저~어기 언덕 위까지 한번 가보자~ 







































































D팩 안에 넣어놓은 물병도 꽁꽁.. 이러니 뚜껑이 따질리가 만무;; ㅋ 





다운부티 없는 자의 설움... ㅋㅋㅋ  










모닝항정살과 불닭 볶음밥, 크림프레첼에 커피까지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말끔하게 자리를 정돈한 후 이제 하산 준비를 해요! 





















이뇬.. 이제 다운부티를 연로한 언니한테 넘겨랏! ㅋㅋㅋㅋㅋ 












이 아름다운 설원을 우리끼리 전세냈으니 신나 안신나? ㅋㅋㅋㅋ 




배낭이 어깨에 착 붙으니 기쁨도 두배~! 

유쾌한 엣지언니들과 함께 하니 만족도 두배 ~! 

초보 백패커에겐 더욱 매력적인 구름위의 땅 ! 안반데기.. 

알싸한 백패킹만의 매력~ 알려줘서 고마워요! 





[용평 맛집] 진태원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길 19 (횡계리 325-18)

033-335-5567






















고랭지 배추의 원산지답게 배추가 가득 올려진 맛있는 탕수육! 

아침을 배부르게 먹은 터라 걱정이였지만 짬뽕과 함께 순식간에 해치웠다! 


눈이 오는 날엔....다시 나를 만나러 와요~ 




더보기




엄마가 없는 사이 순이는 뒤늦게 시작한 도깨비를 3편이나 

몰아보느라 숙제를 덮어두었다고.. 이래서 엄마가 맘편히 집을 나가겠뉘? '_' ? 

 






동계 백패킹 패킹리스트 2  (15kg)


그라나이트 기어 배낭 , 몽벨 스텔라릿지2 텐트

오지캠핑 구스다운 1500g 침낭 

침낭커버, 니모 코스모 인슐레이티드 매트, 

제로그램 네버마인드 다운부티, 은박매트, 우모바지,


D팩(small)- 

리액터 스토브 및 전용 스탠드, 백마후라이팬 1개, 450g 이소부탄 1개, 티타늄시에라컵 &일반컵, 

붙이는 핫팩 6개, 군용핫팩2개, 크레모아헤디(헤드랜턴 겸 텐트랜턴), 스포크, 경량삼각대

물500ml *3개, 맥주 1캔, 냉동 게살볶음밥 1팩, 훈제오리 300g, 냉동 크림프레츨, 커피 5봉, 멸치아삭 2봉, 하루견과1봉


배낭커버, 베개, 수면용 털모자 & 여분 양말, 여분장갑, 구스다운쟈켓, 무릎보호대 


+ 별도 가방 (스틱, 아이젠, 스패츠, 방한장갑, 미러리스 카메라, 카메라 배터리,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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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론 배낭의 무게를 최대 12kg으로 줄여볼 생각.. 


그라나이트기어 56리터 배낭 1.6kg

몽벨 스텔라릿지2 텐트 -1.6kg

니모 코스모 인슐레이티드매트 - 1.08kg

오지캠핑 구스다운 1500g 침낭 2.2kg -> 구스다운 1000g으로 변경

침낭커버 425g

오지캠핑 우모바지 581g

제로그램 네버마인드 다운부티 374g

다운쟈켓 - ?

베개 87g

은박매트- 530g

리액터 스토브 + 스탠드 190g + 133g  -> + 티타늄 가스버너 60g

크레모아헤디 145g

백마 후라이팬 303g

티타늄 시에라컵+ 220ml컵 + 티타늄 폴딩 수저젓가락 117g

이소부탄 (450g-> 230g)

D팩 숏 - ?

물과 맥주 음식 3kg정도 

(->음식 무겁지 않은 걸로 준비 / 누룽지, 건조식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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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후 지난 1년간 캠핑엔 전혀 미련이 없었다.. 

고학년이 된 순이의 빠듯한 학원 스케쥴심해진 아토피에 마음의 여유가 없기도 했지만.. 

캠핑 자체에 대한 동경이나 설렘도 예전만 같지 못했다;; 


엣지 송년회에서 곤돌라 타고 쉽게 갈 수 있다는 백패킹 비박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도.. 

심드렁했었다.. 시간이 되면 같이 가면 좋겠네.. 정도... 


아뿔사... 막상 가보니... 온몸을 휘감는 차가운 공기와 쨍한 하늘.... 

오만방자한 여편네의 뒷통수를 거침없이 가격하는 아름다운 자연이 거기 있었다... 

 


상하행선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에서 안나 언니네와 조인.. 



분명 하이원 리조트 곤돌라 타고 올라가서 내리막길로 조금만 걸으면 된다고 했었는데 

목적지가 어느새 만항재로 변경되어 있었다.. 

혹여 눈이 쌓여있지 않으면 안반데기로 재차 목적지를 바꿀거라는 친절한 가필드 언니의 안친절한 멘트까지.... 

하... 전 백패킹 경험이라곤 함허동천이 유일합니다만... 

배낭 메고 아파트 지하주차장까지 가는 길도 험난했습니다만;;; 내 도가니 무사할까...요? '_' ? 



금강산도 식후경.. 근심걱정도 식후경..





강원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274-27 tel) 033-592-7822 





안나언니는 미니호떡 3개나 잡수고도 ...

밥 한공기 오롯이 사수하기 위해 애쓰심.. ㅋㅋㅋㅋㅋ 






드디어 해발 1,330m 만항재 도착! 





아... 끊임없이 이어지는 설경에 눈이 부실 지경... 

마음이 두둥실 떠올라 비박지까지는 날아서도 갈 수 있겠다!



































막상 배낭을 메어보니 날아서는 못가겠구나 싶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준비했어요... 오늘 나의 셰르파가 되어줄 눈썰매 





데이지체인까지 연결했더니 마치 루돌프가 된 것 같아..;;











1km 안쪽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하다는 관리자 분의 안내에 따라 

4륜구동 차주 스텐님 홀로 다시 이동중.. 혹시나 싶어 쳐다봤으나 외면하심.. ㅋㅋㅋ  





차량은 이곳에 주차해 두고 경사진 길을 따라 눈썰매를 타고 2 km가량 가다보면 ...
















순식간에 비박지에 도착한다... 

걱정이 무색하게 너무 쉽게 와버려서 어리둥절..ㅋ 






쒼~ 난다~~~~~~~!!!! 

























가필언니는 값비싼 신상텐트와 씨름중.. ㅋㅋㅋ 




















탐나는 웨스턴마운티니어링 다운부티....!! 






























텐트 셋팅후 따듯한 커피와 쿠키 한 조각에 언 몸을 녹이는 사이..   

안나언니의 비장의 무기, 노가리가 등장한다... 너.... 너무 치명적이야.. ! ㅋ















쏟아지는 함박눈 속에서 2차 눈썰매 타임... ! 

내 썰매가 제일 잘나가! ㅋㅋㅋ 










그 사이 이웃들이 하나 둘 늘고... 















새로 구입한 소니 A7RM2로 야경을 테스트하고 싶었지만.. 

폭설 속에서 경량 삼각대를 안고 허둥대다 텐트로 급피신.... 배고파서 그런건 아니예요;; 

























손 큰 가필언니 안나언니가 종류별로 가져온 고기는 

소식가가 되어버린 내 탓에 반도 소진하지 못하고 다시 쿨러 속으로... 

한 때 고기 덕후였으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미안해요... ㅋ

 

(소근소근) 위가 작아진게 아니라 등산복 바지가 낑겨서 그랬어요.. 

다음엔 우모바지 입고 만나요.. 





다음날 아침... 


영하 13도.. 우려와 달리 군용핫팩 2개와 붙이는 핫팩 5개로 뜨끈한 밤을 보냈다.. 

무엇보다 전날 감자사마가 공수해다 준 털모자가 신의 한 수 ! 머리에서 땀나는 줄.. ㅋ 






밤새 10cm 넘게 눈이 내렸지만 강풍으로 나뭇가지 위의 눈꽃은 남아나지 못했다.. 

뺨을 스치는 청명한 공기와 비염으로 고생했던 코가 뻥 뚫린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아침
















언제나 유쾌하고 즐거운 엣지식구들~  감사한 인연... 





배낭 하나 제대로 메지 못하는 여인까지 거둬줘서 감사해요~ ㅋ 













































신나는 겨울을 선물해준 운탄고도 안녕... 

심장이 벌렁벌렁, 엉덩이가 들썩거리는 걸 보니 곧 다시 설산과 마주할 듯..   





















안나언니네가 숨겨놓은 맛집! 바람부리!

태백까지 찾아가 만나 돼지주물럭... 아~이거슨 천상의 맛!!!! 

다음엔 우모바지 입고 3인분 먹을래요 ㅋ





국수는 집에서 말아먹는 걸로;;; 





강원도에 가면 꼭 들러야할 필수코스! 





다시 덕평휴게소 ;; 곰돌이 솜사탕 대신 크림슈 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 일행들과 아쉽지만 굿바이.. 






그리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폭풍 검색.. 

배낭 메고 오르막 길을 오르는 모습이 위태롭다며 가필드언니가 알려준 덕분에

그라나이트기어 배낭 어깨끈 부분을 유심히 서치한 결과... 

지난 5년간 우리 부부는 엉터리로 조합된 배낭을 메고 다녔던 것이였던 것이였...;;; 

헐.. 백패킹 열심히 안다녔길 망정이지;;; ㅋㅋㅋㅋㅋ 


어깨 고정 스트랩이 잘못된 방향으로 연결되어서 가방무게를 고스란히 어깨로 떠받친 셈.. 

남들이 잘만 가는 길 ... 나만 힘든 이유가 있었엉... 억울하다.. ㅋ 

하지만 이제라도 알아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다음엔 나도 한시간 걸어볼래요!     







운탄고도 1박2일 백패킹 패킹 리스트


배낭 - 그라나이트 기어 56리터 (granite gear nimbus meridian ki pack women's) -13.5kg

배낭커버, 다용도 탄성끈 2개, 고정끈 1개, 눈썰매

등산스틱, 아이젠, 스패츠

 

텐트 - 몽벨 스텔라릿지2, 은박매트, 니모 코스모인슐레이티드 매트,  오지캠핑 구스다운 1000g 침낭, 침낭커버,

리액터 스토브,  시에라컵 & 스노우피크 티타늄컵, 나무수저 & 젓가락, 블랙다이아몬드 헤드랜턴, 텐트용 LED랜턴

음식 - 볶음밥, 프레츨, 구지뽕술350ml, 생수 3병 (500ml*3), 쿠키 5개, 커피 5봉지, 미니초콜릿 10개, 육포, 미니호떡 

선글라스, 붙이는핫팩 6개, 장갑3개, 양말3개, 덧신1개, 털모자, 우모바지, 경량패딩, 우비, 

소니 카메라, 삼각대, 여분배터리 및 메모리카드,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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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BKC , Bromton Korean Championship!!!


작년에 부부가 참가해서 타는듯한 갈증과 좌절감?만 맛보고 올해는 패쑤할까 했는데..
베른 사은품이 쏟아진다는 소문에 감자사마 등 떠밀어 등록..  ㅋㅋㅋ
그리하여 물욕에 눈이 먼 중년팀 다시 구성해보았어요. ^o^/ 
 
제주도에서 브롬톤을 버리고 온 매실언니는 두꺼비도 아닌데 헌집주고 새집을 받아서 참석!
매실언니의 터키쉬그린을 접수한 티맆언니도 제주에서 올라오고..
반장님, 욜다, 해나, 소사마, 유키, 순이가 열광적인 갤러리로 참여! 유후~ !! 
"선수 여러분들 홧팅~" 찌는 듯한 날씨를 보니.. 그늘막 아래 갤러리가 갑입니다.. ㅋ  




매실언니 제주도때랑 다른데? 오늘은 미소년 컨셉? ㅋㅋㅋ  







노장팀 선수들!! 감자사마 표정이 착잡해보인다? 아니지? ㅋㅋㅋ



자매님들.... 미러렌즈는 좀 지양합시닷.. ㅋㅋㅋ



아이들도 흥겨운 축제의 현장!



알파벳을 모으면 선물이 팡팡!











등번호가 매력적인 언니... 
최고령선수라고 우기다가 쨋든 이니셜 획득성공.. ! ㅋㅋㅋ




가장 멀리서 온 사람 찾는데 사라져서 사람속을 태우더니
뒤늦게 나타나 제주댁 티맆언니도 겟!




현장의 분위기는 슬슬 달아오르고..

 
이 와중에 나는 자꾸 곰님한테 눈길이 간다.. ㅋㅋㅋㅋ



산바다스포츠 대표님과 주한영국대사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드디어 남자부 대회 스.타.트!



벅스라이프 개미씨를 닮았네.. 감자사마 화이팅!!











이제 여자부 레이스 차례! 아직 여유로운 매엄마!! 안뇽~~!!



아니... 근데.. 곰님 아직 출발 안하셨쎄요? '_' ? ㅋㅋㅋ



곰....곰손!! 응원할끄야!! ㅋㅋㅋㅋ



앗! 이렇게 한 눈 팔 때가 아니지... 매엄마 잘하고 있어요?



아니 다 같이 시작했는데.. 이 언니 왜 자전거를 펴질 못하뉘? '_' ?



"마지막은 아니야~ 화이팅!" 하고 외치는 사이에도 하나둘 빠져 나가더니 결국 혼자 남으심.;;; ㅋㅋㅋㅋ 



그래도 보라!! 연륜에서 나오는 이 여유로운 미소... !! ㅋㅋㅋ







한바퀴째 .... 영국대사님과 함께 라이딩한다고 씐난 감자사마~ ㅋㅋㅋ



뒷모습까지 잘어울려요.. 커풀룩인줄 알았음... ㅋ



오늘의 베스트드레서 !!! 상품이 무려 브롬톤 1대!!!  축하드려요!



나중에 아드님 크면 멋진 추억으로 남을 듯!! 화이팅입니다!



선두권 아니예요... 선두권은 LTE급 속도라 순식간에 지나가버렸;;



트레일러에 아이까지 태우고 달리셨는데 감자사마보다 빠름;;



나는 자꾸 곰님이 신경쓰여.. 여자부에도 한참 추월당하심.. ㅋㅋㅋ



티맆언니 홧팅!! 브롬톤만 6대 보유하신 갑부님;;;



여유로운 표정으로 의구심을 남기며 매언니도 지나가고.. ;; 



앗~ 곰님이 나에게 안녕해줬엉... 오똑해!! ㅋㅋㅋ



라이온님도 쓩~ 지나가요... ♪



앗.. 감자사마도 등장! 무더위에 실성하신 듯? ㅋㅋㅋ







개미씨는 남자부 거의 다 들어올 때 쯤 한바퀴 더 돌고 결승라인 통과..
기다리다 지쳐 망부석이 되는 줄 알았소... 1년사이 늙어서 그런거양? ㅋㅋㅋ  



그레도 메달은 받아야지용!!




레이스는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행사를 즐겨봅시닷!
아줌마 발동 알파벳 모으기 대작전!!
BKC + SANBADA + BROMPTON
세단어 조합해서 가장 먼저 가져가면 무려 브롬톤이 한대.. !!!


우리 팀에서 P자를 얻어간 분이 브롬톤 당첨됐는데...
다른 이벤트 사은품 몽땅 우리한테 가져다 주겠다고 약속해놓고..
그 뒤로 종적을 감추심.. 미워할꺼야!! ㅋㅋㅋ




하지만 우리도 알파벳 조합 여러개 해서 선물 많이 받았어영.. !



2012 BKC 양말 or 기념티셔츠 선물 교환권 되시겠.. ㅋㅋㅋ

알파벳 이벤트는 참 괜찮은 행사인듯..
참가자들의 행사 참여도도 높이고.. 지난 시즌 필요없는 물품들도 털어내고 1석2조! ㅋㅋㅋ
덕분에 물욕충만 중년팀들도 깨알같이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알파벳 하나가 뭐라고 무대에 몇번 올라갔는지 몰라 ;; >_< 뒤늦게 부끄러워지는 건 함정.. ㅋ
















아이들도 신나는 BKC!! 순이는 후년대회 참석하겠다고 벌써부터 벼르는 중.. ㅋ







요르다가 일본에서 뽑아 온 언니들도 깨알웃음을 선사하고.. ㅋ



순이는 내년 브롬대회 준비중? ㅋㅋㅋ  



아직은 위태롭지만.. 2년후면 순이도 탈 수 있겠다!



아쉬워말고 롱다뤼가 되어랏! ㅋㅋㅋ



베른 테이블 빨리 펴기 대회 감자사마 결승 진출!!
했으나 20강에서 꼴등하심... 이렇게 반전의 묘미를 선사하다니;; '_' !



물욕의 중년팀도 의욕만 앞서다 망함.. ㅋㅋㅋ




하지만 우리의 희망 순이가 있지요..
전체 참가자와 함께 한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최종 3인에 발탁!  
그러나 마지막에 아저씨한테 지고 말았;; ㅋㅋㅋ
그래도 물병 타왔어용..! 일기엔 어른 옷 주는 1등 보다 좋다고 .. ㅋ



아니 근데! 넌 당근이가 아니냐!! >_<!!




예비 새신랑 새신부 ... 감축드리옵니다.. !!!



새엄마가 구박하면 물어버려라 오이야~ ㅋㅋㅋ  



당근이 너는... 왜 늙지를 않뉘?  >_<



강아지 덕분에 해나도 씬나요~~ !!












7월 출시되는 베른 텐트들..
베른 제품들 답게 구조나 디테일이 독창적이고 아름답다...
 

매실언니는 4인용쯤 되어 보이는 텐트를 쏠캠에 쓰겠다고 흥분..
이번 BKC 행사는 베른 덕분에 더 활기 넘친듯! 
대표님 통 크시게 테이블 100개나 푸시고 ! 품에 안길 뻔 했잖아요.. ! 
하지만 내 맘은 곰님께... ㅋㅋㅋ 

감자사마 내년에 곰탈 쓰면 안되겠뉘? 진짜 안되겠어? ㅋㅋㅋ  


이날의 베스트드레서를 보고 우리팀 아줌마들은 이제 여러분들의 취향을 알았다며..
내년 대회 땐 원숙미 넘치는 중년의 과감함을 어필해 보겠노라고 난리...

다같이 즐기는 축제 한마당! 내년 BKC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



지난 2013 BKC 후기는 요기->  http://ukivill.tistory.com/1657








< 2014 BKC 공식 페이스북 기록들 >


 











여자부 1등 뒤로... 감자사마와 대사님;;;



우측에는 여자부 2등 되시겠;;; 



나에게 자전거란.... 노예다!! ㅋㅋㅋㅋ






2014 Brompton Korean Championship _ teaser from ddipgun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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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to Jeju!! (2014.05.01~05.04)


제주에서의 마지막 일정... 또언니네서 숙면을 취하고 ..
아침먹고 홀로 자전거로 해안도로 따라 공항으로 이동할까 했는데.. 비... 비예보가 ;;;
여행기간 내내 구름 한점 없이 맑을 거라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우비를 챙겨갔는데.. 그걸 택배로 부치고 나니 뜬금없이 비가 온단다;;; 이노무 징크스 ㅠ_ㅠ

해서 오전에는 청보리가 한창인 가파도에 다녀오기로... !
매실엄마는 갈까 말까 아침까지 고민하다가 또언니네서 뒹구르겠다며 기권 .. ㅋㅋㅋ




용언니가 매표소까지 데려다 주며 마라도 창구줄에 세워줌;;;
나를 최남단 섬으로 보내버리고 싶으셨쎄요? ㅋㅋㅋ



세월호 사고의 여파로 청보리축제도 취소되고 여객선도 나름 안전에 신경쓰는 분위기..



모슬포항에서 출발 후 15분정도면 가파도에 도착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풍경..

선착장에서 자전거를 빌려도 좋고 도보로 이동하기에도 부담없는 작은 섬이다..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걷고 싶어 발길 닿는대로 산책...



보통 청보리 축제 기간은 4월초부터 5월 초순까지 ...
끌물이다 보니 보리가 제법 여물어서 벌써 노랗게 익어가고 있다..











바람따라 흔들리는 보리가 마차 한폭의 유채화 같은.....



보슬비로 날은 흐리지만 하늘과 맞닿은 보리밭은 부러 싱그러움을 뽐낸다..



해안선 너머로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도 보이고...  























담벼락 너머엔 집집마다 소담스런 꽃들이 가득.....























































선착장으로 되돌아가는 길.. 멀리 산방산이 보인다..



























어디를 둘러봐도 같은 풍경이지만 질리는 법이 없는 청보리밭..



















숨 막히는 고민과 걱정을 잠시 내려놓아도 좋을..
행복해지는 길... 가파도....



꽃분홍 말을 찾습니다... 외로워요... ㅋㅋㅋ

 



오전 9시 배로 들어와서 11시 20분 배로 나가는 길...
가파도는 2~3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볼만한 거리이지만..
중간에 식사를 한다면 한두시간 추가해도 좋을 듯 싶다

청보리축제 기간엔 시간별로 왕복티켓이 묶여 있으니 주의..
선착장 인근에 청보리 호떡을 팔고 있지만
모슬포항에서 다같이 점심을 먹기로 해서 금식;;





















또언니네와 티맆언니네, 매엄마와 합류해서 짬뽕 끝판왕 홍성방에서 거하게 점심을 먹고..
부슬비에 젖은 몸 산방산 탄산온천에서 개운하게 씻어냈다..
탄산온천은 처음인데.. 보글보글 색다른 경험.. !!
수온이 낮아서 망설였지만 한번 몸을 담그니 점점 후끈해진다.. 오오~~ 이것은 신세계!! 
인근을 지나는 라이더들은 필수로 들려야 할 코스..
자정부터 물 빼고 청소한다니 오전중에 들르면 더 개운할 듯 싶다.. 강추코스!

온천으로 제주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또언니네서 1시간 누워 수다를 떨다가 공항버스 타고 복귀...
2주후에 가족들과 다시 제주에 내려올 예정이기에 자전거는 또언니네 맡기고 가기로 했다..
말 많고 탈 많은 아줌마둘 보살피고 먹여주고 재워주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또언니~ 알라뷰~ ♡





승객 여러분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제주 자전거 여행 4박5일 코스>
 



전체 라이딩 거리 103km (오렌지 라인은 버스 이동)

위 지도상엔 일주도로로 경유한 것으로 나오는데 바깥쪽 해안도로를 따라 라이딩했다..
해안도로가 아니면 자전거 라이딩의 의미가 없다는 제주도민의 말씀이 백배 옳았다는...

제주도 일주를 계획한다면 맞바람구간에서만 일주도로쪽으로 빠지면 수월하게 라이딩할 수 있을 듯.. !
(※ 차량으로 드라이브시엔 해안도로가 곡선구간이 많아 피로하다 -> 일주도로 추천;; )   

작년 여름에 협재에서 캠핑하며 차귀도에서 배낚시도 하고 서쪽해안을 둘러봤기 때문에  
이번엔 일부러 아름답다는 동쪽해안을 중심으로 일정을 잡았다..
첫날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조금씩 계획이 변동됐지만 여행이란 어짜피 우연이 가져다 주는 감동인 걸..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라이딩했던 모든 순간 순간들이....
심지어 야속하고 원망스러웠던 제주도 맞바람까지 벌써 그립고 애틋하다...

다음엔 반시계방향으로 감자사마와 순이와 함께 라이딩할 수 있기를... 매엄마도 함께 해요~ ㅋ

보듬어준 또언니 용언니, 반겨준 티맆언니 반장님모두 감사드려요..
이젠 제주가 힘들 때 달려가 위로받을 수 있는 친정집같다는...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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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to Jeju!! (2014.05.01~05.04)
 

내리막길엔 더없는 해방감에 환호성을 지르고

오르막길엔 죽을똥을 싸며 저주를 퍼붓게 되는 애증의 화산섬;; !!




리조트에서 하루 푹 쉬고 났더니 다시 샤방샤방~



오늘은 또언니네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 예정!








표선해수욕장이 언제부터 이렇게 에메랄드 빛이었나요? +_+ ?



표선야영장도 관리가 잘 되어 있는 편..
도로변에 있어서 소음이 우려되지만 방풍림과 바다로 이어지는 길이 매력적이다.

 

 

내사랑 춘자싸롱에서 곱배기 국수를 아침으로 먹고... ;;;




춘자싸롱 바로 앞에서 700번 버스를 타고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다.
(브롬톤은 기사님께 말하고 재빨리 화물칸에 실었;;)
 제주 기사님의 터프함이란... 좌석에 앉은 승객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잠 못이루게 하심.. ㅋ
네이버 대중교통 검색에선 분명 1시간 40분 거리라고 나왔는데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가 싶더니
1시간만에 도착;;; 브롬톤은 싯포스트 뽑아 고정해 두었음에도 넘어져있었다.. ;;




여기서 오늘의 목적지 또언니네로 가려면 다른 700번 버스로 갈아타야 하는데..
나는 힘과 미련이 남아서 남은 22.5km 구간은 자전거로 가기로 결심...



매실언니를 곱게 버스 태워 보내드리고 대정읍에서 만나요 했는데..
이 언니가 안가...
끈질긴 거머리 언니야;;; ㅋㅋㅋ







건널목 앞에서도 깨알같이 그늘에 숨을 줄 아는 언니..
보고 배울게 한두가지가 아님.. ㅋㅋㅋ





 


하지만 곧 당돌한 표정으로 라이딩 거부... 
그래그래요 한라봉이라도 먹고 갑시닷 !! ㅋㅋㅋ



무거워서 다 못들고 가니 한개씩만 팔아주세요 플리즈 ~ 했는데..
아저씨가 묶어 놓은 봉지 매듭 푸는 걸 차마 못기다리고
" 그냥 다 주세요 다 먹고 가면 되죠 " 성질 급한 아주머니들..;;; ㅋㅋㅋ  



철이 아닌데도 저온보관을 어찌 그리 잘했는지.. 달고 과즙이 가득하다..


 


그 잠깐 사이에 떡실신? ㅋㅋㅋ 한라봉 매장의 신의 한수..
푹신한 소파 덕분에.. 각자 집에 10만원어치씩 한라봉과 갈치 택배 발송.. ㅋㅋㅋ



그리고 다시 길을 나서요~



중문우체국까지 업힐 장난 아님.. ;;;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야~



중문 관광지에 접어드니 업힐 다운힐 무한반복 ;;;



그래도 이렇게 아름다운 제주도 자전거 길...







"이제 제주는 지긋지긋해" 하다가도 카메라만 보면 엄지 척! 가식덩어리였엉.. ㅋㅋㅋ

매엄마는 다 늙어 이러는 거 아니라고 몇번이나 말했지만 난 그 모습마저 사랑스럽..
나는 제주가 좋아요... 육수 쏟아지는 업힐도 그걸 다 보상하고도 남는 시원한 다운힐도!
라이딩하기 좋은 아름다운 자전거길.. 다음엔 서쪽으로 한바퀴 더 돌고 싶은걸?  !! ㅋ




어김없이 눈앞에 나타난 카페로 직행.. 참새 방앗간.. ㅋㅋㅋ











오오.. 상큼한 레모네이드와 레몬청 바른 바게트의 조화!



!!!!!!!!!!!!!!!!!!!!!!!!!!!!!!!!!!
장보러 나왔다가 연로하신 아줌마들 쓰러질까봐 마중나오신 또언니 용언니~ ♡  
감격에 겨워 매엄마가 음료 쏘시는 중 내가 버스타고 가라 그랬쟈나 쟈나!!ㅋㅋㅋ






 
오홍홍홍.. 집까지 찾아갈라고 했는데 왜 데리러 오셨대요~ ㅋㅋㅋㅋ



손님들 멀리서 왔다고 사계해안 드라이브까지~ 유후~







마리야 안녕~ !!







미역귀 삶아서 초고추장 찍어먹으면 맛있다는 말에 아줌마 발동중.. ㅋㅋㅋ











감자사마를 향한 내 마음.. 또언니네 앞집 감자밭이랍니다.. ㅋㅋㅋㅋ



용장금님 집에 도착하자마자 솜씨 발휘하시고..



한라산도 조신하게 대기중...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우린 마리 아가들과 포토타임~ !!







수리 수지.. 엉덩이 어쩔거임.. !!! >_<











너는 베개인거뉘? ㅋㅋㅋㅋ 귀여웡.. !



매여사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ㅋㅋㅋ




푸짐한 음식과 함께.. 풀어도 풀어도 끝없는 제주도 자전거 여행 에피소드 ...

맞바람에 대한 원망과.. 다금바리에 눈이 멀어 출발이 지체된 사정.. 물귀신 이야기 등등..
이제 제주고 자전거고 지긋지긋하다는 매엄마의 발언에 박장대소하며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냈다...
그리하여 매엄마의 자전거는 제주도에 버리고 가기로... ㅋㅋㅋ




<제주도 자전거 여행 4일차>




해비치리조트-> 표선 춘자싸롱 (자전거로 2km)
표선->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700번 버스이동 약 34km)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레몬올레 카페 (자전거로 14km)

중문을 지나는 코스는... 급격한 업힐과 다운힐의 무한반복 구간.. !!! >_<!!
관광지답게 쉴만한 카페와 식당이 무수히 많은 게 위안이라면 위안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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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to Jeju!! (2014.05.01~05.04)


 제주도 아저씨들과의 조우 & 맞바람과의 사투.. !! 


매실언니가 지난 밤 사장님께 과한 앙탈과 히스테리를 동시다발적으로 부린 관계로
오늘.. 우린 해비치 1박권을 얻었다.. ㅋㅋㅋㅋ

사은품으로 매언니에게 애교 3종 수강권도 얻었지만..
1강 콧소리 수업도중 부끄러움과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중도탈락;;  
매실언니는 인생 배우려면 한참 멀었다며 혀를 찼다.. ㅋㅋㅋ

 




 텐트안에서 바라보는 일출... 우리 아직 살아 있군요.. ;; ㅋㅋㅋ







 

멀지 않은 곳에 물 나오는 깨끗한 화장실이 있다.  (샤워장은 성수기에만 운영)



손님!!! 숙박료 지불하고 가셔야죠.. !!! ㅋㅋㅋ








밤에는 무섭다고 사장님께 그렇게 목놓아 울더니..팜므파탈?  ㅋㅋㅋ















바닷가에 살면 굶어죽을 일은 없겠다.. 지천에 널린 게 소라, 미역, 보말.. @_@




텐트 정리하는 데 동네 아저씨들이 냄비와 도마를 들고 정자로 향하며 식사하고 가라고 권한다...
매엄마 왈 " 유키야,, 언니 올레길 걸을 땐 동네분들이 다금바리 잡아서 회도 떠주고 난리였어~ 냉큼 가보자"






 



But 솥단지의 정체는 멍멍탕;;; OTL 해서 반갑게 인사만 나누고 헤어지려는데..
친구분이 우리를 위해 김밥이랑 족발을 사러 갔다며 만류하셔서 2시간 지체하다가.. 
사오신 편육 또한 우리 취향이 아니여서 맥주 한 캔 얻어 마시고 12시 넘어 철수;; 

그래도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했어요!! 목적지까지 태워 주시겠다는 친절함까지!
하지만 라이딩 자체가 목적인 여행이니 저희끼리 힘들어도 잘 헤쳐나가 볼께요...  ^o^/
매엄마야.. 다금바리는 언니가 잡아야할 것 같다아?  그치? ㅋㅋㅋ   





하도해수욕장에서 성산항 방향으로 잠깐의 업힐을 오르면 만날 수 있는 종달리불턱! 




































 
짧은 산책로와 바다를 향한 돌테이블이 마음에 쏘옥 든다.. 여기서 캠핑해도 되겠어!  

















그리고 또 라이딩 5분만에 만난 해녀 순덕이네 식당.. !!
이번 여행 최고의 맛집으로 내 마음대로 선정.. 검색 없이 그냥 가는 길에 들른 집인데..
매콤한 돌문어볶음이 예술.. 전복해물탕도 국물이 시원하니 맛나다..




우도 가는 배는 성산한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지척에 우도도항선 대합실이 있었다.. !!
이곳에서도 우도 들어가는 배에 탑승 가능.. 차량 선적은 4대정도만 되는 듯하다 ;;




카페를 보면 자동으로 직진하는 매실언니.. 밥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ㅋㅋㅋ 













 

 

 

 

 

 

 

 

 






하지만 나 역시 한번 엉덩이를 붙이면 떼어낼 수 없는 건 마찬가지..
그래도 일어나야해! 죽어도 해비치에 가서 죽도록 해요.. 우리.. ㅋ 



 



























바람에 쓰러진 브롬톤... 제주 바람은 얕잡아 보지 못하겠다..



너도 제주 바람에 쓰러졌구나? 실눈 뜨고 다시 죽은 척 하기 있기 없기? ㅋㅋㅋ












오늘의 중요 경유지.. 성산우체국!!
해비치 1박권 덕분에 무거운 배낭과 캠핑장비는 각자의 집으로 부치기로 했다
자전거 일주든, 캠핑이든 둘 중 하나만 하는 게 지혜로운 여행법이라며.. !!  
그리고 자전거로 한바퀴 돌아 공항까지 가자고 의지를 불태웠었지..그땐 그랬지 ㅋㅋㅋ












배낭을 벗어던지니 가뿐한 자전거들.. 

보고만 있어도 날아갈 듯 했지.. 이제 시속 20키로쯤 문제 없을 줄 알았지.. ;;;   







해안도로를 찾다가 만난 신나는 다운힐 덕분에 또 너무 와버렸;; ㅋㅋㅋ
네이버 지도를 이러니 5분에 한번씩 볼 수 밖에;;; 길치라서 미안해요 >_<;;  
















틈만 나면 주저 앉아 먹방..
먹기위해 쉬는 것이 아니라 쉬기 위해 먹는 시스템? ㅋㅋㅋ









가도가도 끝이 없던 마의 맞바람구간...
내리막길에 짐도 없는데 맞바람 탓에 풀페달링 해도 시속 2~3km 느낌? '_' ;;; 
지도에서 진전 없는 현재 위치를 찾는 것이 고역이었던 최대 고비 구간..  









 










해안도로를 벗어나니 그제야 꽃길도 눈에 들어 오고..







드디어 저 멀리 해비치도 보여요!!!  

 


만신창이데쑤네~ ㅋㅋㅋ 그래도 일단 건배...
바람과 맞서 당당히 승리의 흑돼지를 쟁취했노라.. !! ㅋㅋㅋ















라이딩용 반장갑부터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도착하면 신나게 수영하자고 약속했지만 순식간에 기절... ㅋㅋㅋㅋ




<제주 자전거여행 3일차>



하도해수욕장 -> 표선 해비치리조트 (해안도로로 약 32km)

거리상으로는 멀지 않았지만 맞바람 때문에 힘들었던 구간.  
왜 제주는 서쪽으로 돌라고 하는지 뼈저리게 느꼈음.. ㅠ_ㅠ  
중간에 만난 라이더들은 모두 우리와 반대방향으로 순풍타고 쾌속질주하더라...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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