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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56

가족여행 한탄강 캠핑장 the 4th camping trip (2010.05.01~05.02) 자라섬과 쌍벽을 이루는 수도권의 대규모 오토캠핑장 한탄강!! 홈페이지 http://www.hantan.co.kr/index.php 접속폭주를 막기 위해 한달전부터 야영장, 캐라반, 캐빈하우스 각각 다른 일정으로 인터넷 예약을 진행한다. 그러나 접속이 어렵기는 마찬가지.. 자라섬은 예약이 순식간에 마감되긴해도 접속불능의 상황은 아닌데.. 한탄강은 서버가 부실한지 예약시간만 되면 사이트가 마비되는 현상이 잦다.. 몇번의 실패 후 자포자기 심정이였는데 운좋게 어린이 날을 앞둔 주말 어렵사리 캐빈하우스예약에 성공..^__^v 게다가 우연찮게 가장 넓다는 13번자리를 득템!! 쟁취가 어려운만큼 승리의 기쁨은 두배가 되지요.. 꺄호~ㅎㅎㅎ 캐빈.. 2010. 5. 4.
# No.3 친구들과 함께 떠난 봄캠핑~ 팔현캠프장.. the 3rd camping trip (2010.04.17~04.18) 남양주 팔현캠프장 예약 ☎ 011-237-3688 / 031-575-3688 1박 2만원 / 전기사용료 1일 3000원 캠프장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리 20 사이트 50동이상 수용가능, 취사장 1동, 화장실 2동 쭉쭉 벗은 잣나무 숲이 인상적인 팔현 캠프장.. 별도의 홈페이지도 없고 사전예약도 받지 않아 그날그날 선착순 입장으로 운영되는 서울근교의 캠핑장이다.. 주변야산에 간벌한 나무들이 많아서 장작 마련을 위해 일부러 찾는 캠퍼들이 있을 정도라는데 그만큼 차고 넘쳐나는 나무숲에 둘러쌓여 오롯한 밤을 보낸다면 이 봄이 더욱 가깝게 다가올 것 같다. 불철주야 업무에 힘쓰시는 감자사마에게 자유시간을 드리고 유쾌한 지인들과 정.. 2010. 4. 20.
2번째 캠핑 - 자라섬 오토캠핑장.. the 2nd camping trip (2010.03.27~03.28) 뒷좌석의 사람과 짐을 구분하기 위해 야심차게 구입한 씨에라 루프백... 거대한 사이즈에 놀라지만.. 컴팩트하게 말아놓은 침낭을 펼쳐서 넣다보니.. 왠지 있을때랑 없을때의 수납 차이가 많이 나지않는 것 같아서 맘상하게 된다.. ㅜ_ㅜ 로또되면 SUV 4륜구동부터 사고말거라 다짐하면서 콧바람을 슝슝 내뿜고 가열차게 루프백을 지붕에 얹고 출발!! 하려 했으나.. 공사다망한 감자사마가 불참선언을 하셔서 포기.. 전 소중하니까요.. 혼자 루프백 실고 가다가 고속도로에서 떨어지기라도 하면 낭패.. 루프백 첫경험의 영광은 감자사마에게 돌리기로 하고 순이와 할머니가 앉은 뒷자리에 짐을 아구아구 우겨넣고 출발!! 지난번엔 발포매트가 뒷자리를 차지했는.. 2010. 3. 31.
캠핑, 그 첫번째 -포천 유식물원 the 1st camping trip (2010.02.20~02.21) 일호씨 결혼식장에 들러 캠핑장으로 바로 향하려고 12시에 카트를 하나 실어 주차장으로 향했으나.. 3번의 카트이동 후 거듭된 테트리스, 차에 짐을 다 실고 집을 나선 시간이 식이 열리는 1시 30분 되시겠다.. OTL ;; 일호씨 미안... 초보 캠퍼들에겐 차에 짐을 실는 것 자체가 이리 큰 전투인 줄 몰랐다는 게 죄요... ㅠ_ㅠ 우리의 첫번째 캠핑지는 전기와 온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경기도 포천의 유식물원!! 온실화원 안에는 따뜻하게 쉴수있는 구들장까지 완비되어 있어 동계캠핑이 두려운 우리 부부에게도 최후의 피난처를 제공할 터.. 추위에 대한 공포를 저멀리 던져 버리고나니 짐에 낑겨 찌그러져 가는 동안에도 설레임에 철없는 용기.. 2010.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