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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크루 엣지] 여름! 신나는 수영대회... -가평 캠프힐 캠핑장- the 39th camping trip (2012.08.25~08.26)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 그 투명한 바다에서 가는 여름을 놓아주지 않으려 하였으나... 비예보, 장시간 운전에 대한 부담과 각총무님의 부동산투어 등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가까운 가평... 그녀들만큼이나 예쁘고 아기자기한 멋이 있는 캠프힐에서 마지막 여름을 불사르기로!! 우리끼리 신나하고 자축할 일 많은 파티 !! 소나기조차 반가웠던 그녀들의 이야기..... 완판녀 가필드언니가 알려준 사이트를 구경만 했을 뿐인데 내 손엔 신상들이 가득가득.. >_ 야심차게 준비한 라이터는 엣지님들이 성냥모양인지 모르겠다고... 심지어 거꾸로 들고 불을 켜는 사태에;;; 할머니가 전자모기채(?) 잘 샀다.. 2012. 9. 3.
여름, 피톤치드 가득한 산음 자연 휴양림에서의 힐링.. the 38th camping trip (2012.08.12~08.13) 미국에서 공부중인 조카 이한이가 방학을 맞아 잠시 귀국했다. 해서 온 가족이 출동하는 국립자연휴양림 힐링캠핑을 야심차게 계획 ;;; 여름방학이 낀 극성수기에 휴양관 1개, 데크 2개 예약에 성공했다! 꺄~ 이거슨 신의 경지라지요...ㅋㅋㅋ 계곡 바로 앞 데크에 타프를 치고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도 하고 ... 나무그늘아래 시원한 냉커피 마시며 부모님과 담소를 나누려 했는데!! 하루 전에 들린 비소식.....;;;; 모처럼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인데... 경기도권 200mm예보;; 이거 낭패닷;;; 흑흑.... 하지만.... 타프에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도 반가운 계절.... 찌는 더위 대신 싱그러운 녹음이 가득한.. 2012. 8. 29.
울릉도 여행·캠핑 총정리 - 백패킹으로 4박5일 즐기기!! the 37th camping trip (2012.08.01~08.05)종합선물세트 같은 섬, 울릉도... !! 작년 다이빙 동호회의 여름캠프로 처음 울릉도를 찾은 이래, 겨울에 출장으로 포항을 거쳐 한번 다녀오고.. 이번엔 백패킹으로 울릉도를 여행했다.. 1년만에 세번의 방문... 그래도 아직 아쉽고 더 머무르고 싶은 섬 울릉도 이야기...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심리적으로 꽤 멀게만 느껴졌던 울릉도인데... 실상은 강릉항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 30분~ 3시간이면 가뿐히 도착한다... 겨울은 파고가 높아 일주일에 4~5일씩도 아무렇지 않게 결항하기 때문에 스케쥴을 빠듯하게 잡으면 낭패보기 쉽상이지만...여름엔 결항률도 적고 안정적으로 운항하는 편인데다 차량 도선도 가능해 오토캠핑족에게도 매.. 2012. 8. 24.
울릉도 백패킹 5일차 . - 내수전 몽돌해변 & 굿바이 울릉도~ the 37th camping trip (2012.08.05) 아침에 다시 보니 석포 전망대 풍경이 더욱 황홀하다..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 우린 해가 뜨고도 한참 후에 기상;;; ㅋ 새벽녘 정자 2층 9시 방향에 서 있었던 유령아저씨;; 감자사마 옆구리 쿡쿡 찔렀으나 기둥이라고 말 안해줘서 더 무서워졌음;; 끄응~ ㅜ_ㅜ 밤이슬에 젖을까 넣어 두었던 수영복을 아침 햇살에 다시 꺼내 말리고.. 한쪽에선 너른 풀밭 전세내어 텐트와 그라운드시트를 말려요.. 감자사마가 눈치채기 전에 부피 크고 가벼운 아이들만 골라 서둘러 패킹...ㅋㅋㅋ 어제 올라올 땐 한참 걸렸던 것 같은데 내려가는 길은 순식간;;; 버스시간에 맞춰 미리미리 준비하느라 분주했는데 한참 여유가 있다.. 버스 기다리며 길바닥.. 2012.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