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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154

11월 다시 찾은 조프리 레이크, 눈꽃트래킹 ! / Joffre Lakes Joffre Lakes 2015. 11 .11 캐나다의 현충일인 Remembrance Day를 맞아 학교 및 렉센터는 휴업중.... 엊그제 휘슬러에 42cm의 눈이 쌓였다는 뉴스를 접했다.. 11월이 시작되면서 썸머타임이 해제되고 오후 4시만 되면 어두워지는 우기의 밴쿠버.. 절로 몸을 웅크리게 만드는 이 습한 도시의 음울함을 떨쳐내려고 해가 반짝 비춘 이 날, 따뜻한 침대 속에서 잠시 갈등하다 다시 길을 나서기로.. 사골국에 밥 말아 아침을 해결하고 점심으로 먹을 샌드위치는 순이에게 부탁하고.. 간식거리를 넉넉히 챙겨 생각보다 1시간 늦게 집에서 출발했다.. 휘슬러를 지나면서 바뀌기 시작하는 풍경... !!! !!!!!!!!!!!!!!!!!!!!!!!!!!!!!!!!!!!!!!!!!!!!!! 1년 전 .. 2015. 11. 17.
[10박11일 미국 로드트립] #2 - 레이니어 마운틴 파라다이스 트레일.. / Mount Rainier National Park / Paradise Trails 5000km road trip (2015.07.13~07.23) 여행 이틑날 ... 오늘은 하루종일 레이니어 산의 트레일 코스를 걸어 보기로.. 고층빌딩을 앞세운 대도시의 시애틀도 좋지만 꾸밈없는 날것의 자연이 내겐 더 매력적이다.. 여름철 흐드러지게 핀 야생화와 산정상을 하얗게 뒤덮은 만년설의 조화는 사진만으로도 아찔했는데 형형색색 들꽃의 향연을 보고 싶다면 6월말이 절정이라고 ... >_ 2015. 11. 5.
할로윈.. 코스튬 퍼레이드 & 할로윈 쿠키 작년 고양이에 이어... 올해는 마녀가 된 순이.. 할로윈 당일 카필라노몰과 엣지몬트빌리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해서 다녀왔다.. 엄마아빠들이 더 화려할 줄 내 미처 몰랐네;; ㅋㅋㅋ 멀리서부터 내 눈을 사로잡은 크레용 가족~ ㅋ 사탕 대신 귤을 주는 과일가게엔 왕과 왕비님들이 줄서 계시고.. 너희들은 귀여워서 어쩌면 좋을꼬.. >_< ㅋㅋㅋㅋ 임산부를 위한 깨알 할로윈 티셔츠.. 언니가 우리 아가 봤냐면서.. 요기 있다고.. ㅋㅋㅋ 내 마음대로 뽑은 아빠 코스튬 베스트 3 (클릭하면 확대) 싱크로율 100% 마리오 / 표정까지 스모아저씨/ 유모차 밀고 나온 늑대할머니 세번째... 아기가 아빠(늑대할머니)를 못알아보고 계속 울더라;; ㅋㅋㅋ 헌티드 하우스 인근의 엣지몬트 빌리지.... .. 2015. 11. 4.
할로윈 trick or treat ! 2015.10.31(Sat) 할로윈 당일 어둠이 내려앉으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trick or treat ! 세차게 퍼부었던 비가 다행히 저녁이 되니 소강상태.. 주인 할아버지가 직접 조각했다는 자이언트 스타워즈 펌프킨 !! Enter at your own risk... 무서워서 결국 방문을 포기했던 아이들 ....ㅋㅋㅋ 묘비에 쓰인 문구와 해골의 포즈가 센스있다.. ㅋㅋㅋ 음악에 맞춰 춤추는 펌프킨 네온싸인.. 다른 장식 없이 심플하게 표지판 하나만.. ㄷㄷㄷ 마법사 할아버지네는 멋진 거미줄 데코레이션~ 가끔 이런 아저씨가 사탕 주러 나와서 아이들이 기겁함.. ㅋㅋㅋ 올해도 한가득 사탕 바구니를 들고 행복하게 귀가한 순이.. 해적이나 마녀로 한껏 치장한 엄마 아빠들도 한 손엔 와인 텀블러를 들고 아이들.. 2015.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