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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94

[10박 11일 미국 로드트립] #9 오레곤코스트 Beachside State Recreation Site 캠핑장, Sea Lion Caves, Oregon Dunes에서 ATV 타기! 5000km road trip (2015.07.13~07.23) 미국에서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드라이브코스로 꼽히는 아름다운 오레곤 코스트의 해안도로..북쪽의 아스토리아(Astoria) 에서 캘리포니아주까지 연결된 약 600km의 101번 도로는 시원한 태평양과 맞닿아 거친 파도가 빚어놓은 수많은 절경과 개성있는 아름다운 해변들을 품고 있다.. 우리는 해변으로 바로 연결되는 Beachside State Recreation Site 캠핑장에 둥지를 틀고 첫날은 남쪽으로 내려가며 오레곤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살펴보기로 했다. 한적한 해안도로라 차량이 많지 않아 과속하기 쉽지만 작은 마을 마을을 지날 때마다 제한속도가 엄격해지고과속 단속 경찰차들이 곳곳에 숨어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급할 것 없는 여행 서두.. 2016. 7. 14.
[10박 11일 미국 로드트립] #8 크레이터레이크 국립공원 / Crater Lake National Park 5000km road trip (2015.07.13~07.23) 운전 거리는 어제에 비해 짧지만 구불구불한 산속의 국유림을 관통하는 코스라 속도도 내기 어렵고 야생동물 표지판에 긴장을 늦출 수도 없다... >_ 2016. 7. 13.
[10박 11일 미국 로드트립] #6 옐로우스톤 남쪽 루프 둘러보기/ Artist Point, Dragon's Mouth Spring, Old faithful Geyser, Midway Geyser 5000km road trip (2015.07.13~07.23) Canyon Campground 캐나다의 자연친화적인 캠핑장에 익숙해져서 그런지대규모 세탁시설과 샤워실.. 싱크대까지 제대로 갖춘 캠핑장을 보니 왠지 감격스럽다;;; 각종 상점과 레스토랑 또한 가까이에 있어 무척 편리했던 캐년 캠프그라운드. 옐로우스톤 국립공원내엔 숙박시설 자체가 별로 없어 랏지는 비싼 가격에도 6개월 전에 동이 난다.. 특히 성수기인 여름철엔 엄청난 인파가 몰려 국립공원 밖의 숙소도 쉽사리 구할 수 없다고.. 이럴 때 작은 텐트 하나 있다면 1000개가 넘는 고즈넉한 캠프사이트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요금도 1박에 $30 이내로 매우 저렴하고, 유료샤워시설 코인 세탁시설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무엇보다 공원내 .. 2016. 7. 1.
[10박 11일 미국 로드트립] #4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 옐로우스톤 도착! 5000km road trip (2015.07.13~07.23) 혈루성 치매가 의심되는 가운데 1년전 여행기 이어서 쓰기.. ;;; 여행 4일차... 무려 6개월 전에 미리 예약해 둔 옐로우스톤 캐년 캠프그라운드에 입성할 생각에 800km의 운전 쯤은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다... ㄷㄷㄷ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는 동서남북으로 총 5개의 출입구가 나 있는데 북쪽 입구만 연중개방하고 남동쪽, 서쪽 게이트는 시즌마다 개방시기가 각각 다르니겨울이나 이른봄에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사전에 확인하고 출발하도록 하자;; 우리는 서쪽게이트를 통과해 공원을 가로질러 캐년캠프에서 2박 후 남쪽으로 이동할 계획! Inn 치고 이 정도면 감격적인 아침식사;;; 30분 늦게 인근 호텔에서 출발한 일행들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 같.. 2016.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