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175

후두두둑.... 아열대성 소나기...# 05. 씨윈드 리조트에 맡겨놓은 짐을 찾아 트라이씨클에 올랐다.. 어른 4명에 아이1명.. 트렁크 4개와 베낭 2개 카메라가방 및 기타손가방... 처음엔 가능할까 싶었는데 차곡히 실어진다.. 하긴 칼리보 공항에서 올땐 사람 11명이 탄 트라이씨클도 목격했었다.. (운전수 뒷좌석에 2명, 안에 4명 , 짐칸인 윗쪽에 4명 ;;;) 씨윈드리조트는 모래가 곱고 해변 폭이 넓어 비치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스테이션1에 위치해있는데.. 다음숙소는 디몰에서 가까운 스테이션 2에 위치한 르솔레일 리조트.. 리조트 예약을 도왔던 에이전시에선 가격은 더 저렴하면서 룸컨디션이 좋은 르솔레일에서 계속 머무르는 것은 어떻냐고 제안했지만.. 스테이션 1 쪽의 비치가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씨윈드도 욕심이 났던 덕분에 저녁부페 4인 무.. 2009. 12. 3.
아일랜드호핑으로 만끽하는 보라카이 바다~ #04. 보라카이 관광의 백미 아일랜드 호핑 즐기기.. ♪ 바다위에서 오롯히 즐기는 가족들과의 정겨운 시간... 일정 : 오전10시~오후 4시.. 현지 필리피노들이 제시하는 보트 한 척 대여료는 2000페소, 여기에 식사재료, 쿠킹재료, 장비렌탈료, 스노클링비, 팁 등이 추가된다 화이트 비치나 호텔 입구 등에서 항상 아일랜드 호핑이나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들고 호객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4인이상이라면 가격적인 면에서 많이 절약할 수 있으니 직접흥정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한국 에이전시를 통한 가격은 1인당 2500페소 ( 미취학 아동은 무료) 아름다운 보라카이의 해변과 바다풍경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낚시 포인트가 나온다.. 별도의 낚시대를 사용하는 것이아니라.. 그저 낚시줄 끝에 달리 고리에 새우를 걸어.. 2009. 12. 2.
즐길거리 가득한 보라카이 여행 # 03 보라카이에서의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순이의 피부도 점점 좋아지고.. 한겨울에 강렬한 태양을 만나니 반가운 마음 가득.. 한평생 아침식사를 거부했다던 유키선생도 3접시씩 챙겨먹는다는 여행지에서의 조찬.. 한가로운 오전시간... 아부지 필 충만해 보이세요;;; 씨윈드 비치쪽 풀장에서 순이와 할머니의 즐거운 한때.. 따님은 물놀이 삼매경... 이틈을 노려 감자네 내외는 다이빙 가기로.. ^o^/ 보라카이 프리윌리 다이빙 샵.. 펀 다이빙 1회에 1600페소 / 1인당 파도를 헤치며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오는 길... 산호가 많지는 않았지만 스나이퍼 등 못생겨서 더욱 정감있는 큰 물고기들이 많아 흡족했던 다이빙.. 빵으로 피딩하는 중에 벌떼같이 몰려드는 열대어들과 사투를 벌였다.. ㅋㅋ 오전에 2회 다이빙을 하.. 2009. 12. 1.
산넘고 물건너 보라카이 가는 길~ #02. 무려 5월달부터 서둘러 준비했던 보라카이여행... 언제나처럼 여행이 다가오면 우연인지 필연인지 회사업무는 정신없이 바빠진다 부산 사격장 화재사고로 화장실 갈 틈도 없이 지난 일주일간 시달렸는데 출국날 한미정상회담까지.. 바쁜 와중에 틈틈이 인터넷으로여행자 보험까지는 들어놓았는데.. 보라카이 국내선 연결편 시간이 바뀌었다는 메일을 출국당일날 받았다.. 너희는 항상 이런식이지.. ㅜ_ㅜ 스케쥴을 변경할 시간도 없이 일단 저녁중계를 마치고 가까스로 빠져나왔다.. 21:35 인천발 마닐라행 비행기.. 2달전에 미리 휴가계획을 통보해 놓길 잘했다고 스스로 대견해하며.. 어쨋거나 난 떠납니다 ♪ 이제 막 정붙이기 시작한 구피들이 그동안 잘 견뎌주기를 바라면서... 응~ 엄마가 매의 눈으로 매섭게 낚아챈 세부퍼시픽 .. 2009.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