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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camping/hiking46

[캐나다로키 #11] 7일차- 아이스필드웨이, 콜롬빙아 대빙원, 재스퍼 Wapiti Campground 밴프 터널마운틴 캠핑장에서의 마지막 식사.. Xplorers 책자 완성후 인증서 받기까지 험난한 여정.. ㅋㅋㅋ 남은 생동안 캐나다의 자연을 지키고 보호하겠다는 선서 후에 메달과 인증서를 받았다.. Banff Park Museum Nation Historic Site 로키여행의 백미.. Icefield Parkway를 거쳐 재스퍼로 가는 길.. Crowfoot Glacier 까마귀 발 모양의 빙하.. 예전에는 선명하게 3개의 발가락(?) 빙하가 뻗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아래쪽이 소멸되어 2개의 발가락만 남았다.. 까마귀 & 크로풋빙하 ... 까마귀 잡아서 발가락 세어보고 싶은 충동이;; (그럴까봐 순이 Xplorers책자에 동물 발자국 맞추는 퀴즈가 있었나;;) Bow Lake 피크닉 표시가 있어서 .. 2014. 9. 8.
[캐나다 로키 #10] 6일차 - 미네완카 호수, 투잭 호수, 굿바이 감자사마~ 짧은 3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감자사마가 LA로 복귀하는 날.. 같이 밴쿠버로 돌아가서 조금 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기로.... 오늘은 미네완카 호수에 들려 아침으로 준비한 도시락을 먹고.. 공항셔틀 시간까지 유유자적 산책도 하며 오붓한 일정을 보내기로 했다.. Lake Minnewanka 고즈넉한 풍경에 한없이 마음을 놓게 되는 곳... Two Jack Lake 미네완카 호수에서 5분거리에 있는 투잭 호수... 규모는 작지만 수위가 얕아서 어린이들이 놀기에 더없이 좋다.. 이 아름다운 호수를 끼고 캠핑장이 들어서 있어 탐나는 곳! 외나무 다리를 건너려는 순의의 의지를 확인하고 바지까지 적셔가며 에스코트 해준 이 남자... 아이 스스로 해냈다는 자부.. 2014. 9. 8.
[캐나다 로키 #09] 5일차 ② - 설퍼산 밴프 곤돌라, 어퍼온천 (Sulphur Mountain / Upper Hot Spring) 오후엔 Banff 한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돌도 씹어먹을 것 같았던 청춘은 가고.. 이제 김치가 그리운 꽃중년 '_' ? ㅋ 육개장으로 배를 채우고 세이프웨이에서 장을 본 후 설퍼산으로 ... 이거 먹고 우리 텐트 공격하지 말아주세요... '_' ? 속도와 높이에 움찔하게 되는 밴프 곤돌라.. 가장 마음에 드는 감자사마 사진... 이건 더 마음에 드는 사진... ㅋㅋㅋ 양조위라고 했던 거... 공식사과합니다.. ㅋㅋㅋㅋ 포테이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퍼온천에서 그간의 피로를 풀고... 고기 먹고 오늘은 낑겨서 자기로~ @ Tunnel Mountain Campground Village 1 Sulphur Mountain Banff Gondola 1903년 기상관측소를 재현해 놓은 샘슨피크까지 데크 산.. 2014. 9. 7.
[캐나다 로키 #08] 5일차 ① - 레이크루이스 카누잉 (Lake Louise canoeing) 전날까지 격무에 시달리던 감자사마에게 로키의 여유로움은 낯설기만 할테지만... 함께 하고 싶어 아껴둔 시간.. 장소..이기에 나는 그저 감사할 뿐.... 상하체 비율이 1:1 인건... 카메라 탓일꺼야 그치? ㅋㅋㅋ 정들었던 레이크루이스 캠프그라운드에 안녕을 고하고... 카누 타기위해 다시 도착한 이 곳.. 레이크루이스! 청명한 하늘을 보니 더 반갑다.. 빅토리아 빙하를 향해 노를 저어 나아간다.. 투명한 호수에서의 시간이 꿈결같기만.. 페티에 상공을 날았을 때처럼 적막함 가운데 오롯이 우리만 남은 느낌.. 하늘을 담은 투명한 호수.. 이 비현실적인 풍경속에 들어와 있으니 더이상 바랄 것이 없다.. 무모하고 거침 없던 행보안의 불안과 두려움이 소리없이 안으로 사그라지고 호수는 그저 잘했다 잘했다 애쓴 나.. 2014.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