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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思い出 in JEJU 저마다 숙명이라는 듯 외로움을 품고 앉은 섬이지만 아이들이 지나간 자리엔.. 언제나처럼 웃음소리가 찰랑거린다.. 2009. 7. 10.
FLY TO JEJU #4 - 하루의 시작 제주에서의 둘째날 아침.. 지난밤 베개에 머리를 묻기 무섭게 잠에 빠진 아이들은 역시 제일 먼저 일어나 수영하러 가자고 재촉한다.. 아침밥 많이 먹는 사람만 데려간다고 협박하고 찾아나선 춘자싸롱.. 유명한 미식가가 이 집에서 국수를 먹지 않은 자 국수에 대해 논하지 말라고 했다는데 해비치 리조트에서 가깝고..또치언니가 친절히 위치까지 설명해주었으니 냉큼 찾아가보았지요.. 그러나... 보시다시피 아시다시피 여행가신다고 ;;; 흑.. 그렇다면 내일 다시 찾아오겠어요... 꿀꺽~~ ;; 지나오면서 봐두었던 리조트 맞은 편 해녀식당에 들어가 간단히 주문해놓고 꽃게잡이 삼매경... 즉흥적으로 선택한 곳인데 의외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로컬 식당.. 뚝배기와 전복죽 합이 15000원.. 가격도 가격이지만 진한 전복죽을.. 2009. 7. 10.
FLY TO JEJU #2 - 이한아 안녕!! 아프리카 박물관 http://africamuseum.hayan.com/intro.php 중문관광단지 인근에 위치한 아프리카 박물관 - 입장료 성인 6500원, 어린이 4,000원 (월요일 휴무) 아프리카 민속공연 (세네갈팀) 11:30, 14:30, 17:30 하루 세차례 토평동에서 이제는 어엿한 제주소년이 된 까무잡잡~ 이한이를 픽업했다.. 천진난만한 표정은 예전 그대로.. 윤희와 함께 아프리카 박물관을 향해 즐거운 드라이브~ ♪ 박물관은 인상적인 외관만큼이나 흥미로운 전시물들이 많았다.. 1층의 김중만 사진전도 좋았고 토속적인 아프리카 공예품과 관련 조형물들은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수준.. 때마침 예정된 세네갈 민속공연까지 볼 수 있어서 아이들 모두 즐거워해주었다.. 다음엔 직접 아프리카에 가서 보고.. 2009. 7. 6.
INSIDE KITTY展 - 아이와 근교나들이~♪ 엄마와 단둘이 오붓한 나들이.. 30분을 달려 성남아트센터에 도착했는데.. 단잠에 빠진 따님.. 그래 엄마도 차만 타면 잠들곤 했어.. 깨고 싶지 않은 달콤함.. 직접 만지고 보고 뱃지도 만들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키티 아이템이 가득.. 그치만 40개월 아이도 15000원인 입장료는 좀 과하지 않은가요? ㅡ_ㅡ? 나오는 길에 신문사 설문조사에 응하고 스티커북 하나 얻어와서 그나마 좀 위안이 되었던;; 알뜰한 엄마의 얕은 계산과는 상관없이 마음껏 신나해준 순이.. 한번 더 오자고;;; 응? 잘 안들려요~ ㅎㅎㅎ 뽀로로와 코코몽 전시회도 해주세요~ !! 로열티 나가는 게 더 아까움;; 그래도 아이와 함께 하기엔 괜찮은 근교나들이.. 다음엔 예술의 전당 '동화책속 세계여행' 보러 가요~ http://www.. 2009.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