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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축제 다녀왔어요~ 인제 빙어축제에서... 2009.01.28 겨울도 마냥 지루하지만은 않아~ >_< ♪ 도구 대여료가 비싸다는 소문에 작년엔 1시간 가량 눈썰매 꼬챙이로 얼음구덩이 파느라 기절하는 줄 알았는데.. 가게에 직접 문의해보니 낚시대 사면 그냥 공짜로 뚫어준다고.. ㄷㄷㄷ ;;;; 올해도 어김없이 썰매 꼬챙이로 열심히 얼음구멍 파는 가족들이 있었는데 부디 내년엔 낚시대 사면서 딜해보시길;;; 날이 풀려서 따뜻한데다 한낮에 갔는데도 그럭저럭 빙어들이 잘 잡힌다.. 작년에 고기가 안잡혀서 좌절하고 돌아왔는데 올해는 다행히 빙어가 많은 편이라는 설명~ ^o^ 잡은 빙어들은 날로 먹고.. 행사장 인근 식당에서 회무침과 튀김, 우동, 파전, 잔치국수등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회무침과 튀김은 맛있었는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 2009. 1. 31.
웃음가득~ 2009.01.22 (木) 찜질방에서... 하루의 피로 말끔히 씻어주는 청량한 웃음~ 2009. 1. 22.
즐거운 강원도 여행~ 엄마.. 양 색깔이 왜 이래... ? 양들이 많이 굶었나봐 무섭;;; 무겁게 들고간 망원렌즈 테스트는 결국 요것 한 장;;; 금강산도 식후경~ 윤희는 고기를 좋아해용~ ♡ 냐하.. 맛있지만 왠지 먹어도 먹어도 허전한 초당두부~ ♪ 고기도 얹혀주면 금상첨화일텐데... 응? 응? 이건 아니야? ㅡ.,ㅡ? 엄마~ 파도가 무서워~~ 응~ 엄마도 무서워;;;; 이건 아빠감자한테 선물할 조개친구예요.. 지금쯤 차안에서 뒹그르고 있을 듯;; 해나야~ 엄마한테 유키아줌마 차돌박이 좀 사주라고 해줘;;; 유쾌한 동행.. 장롱면허 갓 탈출한 내 차 타고 가느라 고생들 하셨습;; 엘.. 날씨는 그래도 바다도 보고 하니까 좋지? ^o^? 자 그럼 빠빠이~ 1박2일의 짧은 강원도 여행은 유쾌한 웃음으로 마무리 했어요 우리 다음.. 2009. 1. 22.
happy birthday 윤희야~ 생일 축하해.. 온전히 너를 위해 나를 희생할 자신도 없으면서 그동안 엄마는 항상 조바심내며 살았는지도 모르겠어...지금 당장 할 수없는 것들에 대해.. 무심코 잡아준 손끝의 온기가 두고두고 애잔해서.. 코끝이 찡할만큼 고마워서.. 이런 나도 세상을 품은 듯 더없이 행복에 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단다.. 같이 호떡만들자고 해줘서.. 엄마닮았다는 이야기에 부끄러운 듯 수줍은 미소를 보여주어서.. 콧노래 소리에 스르르 잠들어 주어서... 누구보다 많이 먹고 씩씩해 주어서 고마워... 엄마가 해줄 수있는 건 여전히 얼마나 네가 예쁘게 성장하는지 그저 경이롭게 지켜보는 일 뿐. 항상 돌이키면 후회하는 것 투성이인 엄마지만.. 그래도.. 윤희야~ 이 세상 누구보다 생일 축하해... ♡ 아빠보다도 더 많.. 2009.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