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캠핑요리29

다시찾은 바다... & 텐티피 Zirkon 9 light the 26th camping trip (2011.12.17~12.18) 일련의 사태에 다크써클이 무릎까지 내려오고 며칠째 껍데기만 남은 상태... 그래도 지난 날의 설레임을 감출 방도가 없어 시의성 매우 떨어지는? 추억을 남깁니다;; >__< 4. 티피텐트 특성상 내부면적이 위로 올라가면서 급 좁아진다 - 키가 커서 그런지 좀 울컥;; ㅋ 신상 텐트를 설치해보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생각보다 면적이 작아서 당황했지만 덕분에 짐에 치이는 일 없이 가볍게 동계캠핑을 즐길 수 있을 듯 싶다.. 구상해 놓았던 자작 화로대 테이블은 다행히?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패스.. ㅋㅋㅋ 내부에서 화로대 사용도 무난하고 무엇보다 설치와 해체가 간편해서 굿!! 텐티피 구입에 물심양면으로 조언해 주신 백선배님과 또언.. 2012. 1. 1.
영양만점!! 고소한 소고기 카레 만들기~ 카레의 커큐민 성분이 암 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치매까지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피로감, 우울증, 대사질환, 심혈관질환 등에도 효과가 있단다.. 기억력이 가물가물한 요즘,, 비싼 블루베리 대신 값싸고 맛난 카레로 두뇌활동을 활성화시켜 보기로;;; ㅋㅋㅋ 사실 카레만큼 쉬운 요리도 없잖아요?? 응? 응? (그게 가장 큰 이유;;) 재료 : 양파 1개, 감자 1개, 당근 1개, 사과 1/2개, 파프리카 or 피망 1개, 소고기 (채끝살/안심/등심 이용) 200g, 식물성 오일 약간, 분말형카레 1봉지 1> 야채와 고기는 깨끗이 손질해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2> 달궈진 팬(냄비)에 오일을 두르고 양파를 먼저 볶는다 3> 노랗게 양파.. 2011. 11. 16.
가을비와 함께한 산음 자연 휴양림 the 23rd camping trip (2011.11.05~11.06) 크고 작은 많은 산에 둘러쌓여 산그늘(산음)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자연휴양림.. 구불구불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천천히 달리다 보면 곧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숲속에 닿게 된다.. 미니멀모드 캠핑에 매료되어 습관처럼 떠나오니 오감이 만족스러운 하루가 더해진다.. 매표소에서 휴투어 책자와 순이 일기장에 휴양림 스탬프를 찍고 예약해둔 233번 데크를 찾아 나섰다.. 중미산과 마찬가지로 산음의 2야영장 데크는 대부분 360*360 사이즈.. 비 예보에 렉타타프를 준비해 혹시 자리가 좁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나무사이로 빠듯한 공간이 나온다.. 11월초순... 가을비에 서늘한 칼바람을 예상했는데 평년보다 포근한 가을햇살이 모녀를 반갑.. 2011. 11. 9.
가을이 한창인 중미산 자연휴양림, 돔쉘터와 릴렉스 캠핑 the 21st camping trip (2011.10.08~10.09) 지난주 7번 국도 여행으로 인한 피로를 씻어내고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어 선택한 휴양림 나들이... 감기몸살인 몸으로 추운데 어디를 가냐며 감자사마도 말리고 할머니도 말리지만 불멍이 간절한 계절.. 타닥타닥 타들어가는 장작불과 피톤치드 가득한 숲이 그리워 순이를 납치해 떠난다.. 걱정마요 죽지않아.. ㅋㅋㅋ 예약해 두었던 중미산 220번 데크로 한참 짐을 나르고 있으니 순찰중이신 관리인이 순이에게 묻는다.. 아빠는 어디가고 엄마랑 왔니? 아빠는 집에 있어요;; 우리가 집을 나설때만 해도 아빠가 침대에서 자고 있긴 했지만 그래도 아저씨가 부부싸움하고 집나온줄 알겠다...ㅋㅋ 엄마가 원더우먼이네.. 한마디를 남기고 관리인 아.. 2011.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