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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60

[CANADA D+101] 할로윈 펌프킨 패치 & 포트랭리 캠핑장 (apple barn) 사과유픽은 이미 지난주에 마감했지만.. 할로윈을 준비하기 위해 방문한 애플반.. 호박도 사고 겸사겸사 인근 캠핑장에서 올해 마지막 캠핑을 즐기기로 했다.. 아이들의 축제답게 할로윈즈음엔 신나는 이벤트들이 가득! Charlotte's Web에 나오는 윌버인 줄.. ㅋㅋㅋ 각종 시설들을 다 즐기고 나서 마지막 코스로.. Hay Ride 에 탑승... !! 순이는 유독 큰 덩어리에 눈독을 들였지만 순이가 최종적으로 고른 호박.. ! 무게를 체크한 후에 지불하면 넌 내호박 ! 신나는 펌프킨패치를 끝내고 인근 사설 캠핑장으로... 주립공원만 다니다가 사설로 왔더니... 개수대도 있고 매점도 있고 여기는 신세계! 우리의 첫번째 잭오랜턴 성공적으로 완성! ㅋㅋㅋㅋ 지척에 아름드리 나무로 가득한 트래킹코스도 있고 상점.. 2014. 10. 27.
[CANADA D+88] Porteau Cove Provincial Park (walk in site) Thanksgiving Day 연휴를 맞아 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Porteau Cove 캠핑장 집에서 1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거리라 부담이 없다! 바다와 마주보고 있는데다 한적하고 전기 사이트까지 겸비하고 있으니 금상첨화! 지난주와 달리 이번엔 주차장과 조금 떨어져 있는 walk-in site로 예약했다. 전기사용 불가, 화롯대 공동사용, 테이블 미설치 구역이지만 텐트안에서 즐길 수 있는 오션뷰 자리라 미니멀 모드 구성엔 이만한 곳이 없다. 칠면조는 둘이 먹기에 너무 거대하니까 치킨으로~ ㅋ 예술혼을 불태우고 ㅋㅋㅋㅋㅋ 옆집 아이들에게 배드민턴도 전수하고~ 따끈따끈한 밥심으로 철수하고 안전하게 귀가.. 아늑한 이 곳... 불멍이 그리운 날 자주 찾게 될 듯 싶다.. 2014. 10. 12.
[CANADA D+80] 포토코브에서 즐기는 캠핑 / Porteau Cove Provincial Park Porteau Cove Provincial Park Sea to sky highway를 따라 휘슬러로 가는 길목에 있는 캠핑장.. 집에서 50km, 차로 40분이면 닿는 거리.. 밴쿠버 시내에서도 지척이라 인기가 많은 곳인데 한국에서 갈고 닦은 예약신공이 캐나다에서 빛을 발한다.. !! 캠핑한다는 이야기에 다음날 라면 들고 찾아온 한국 친구들 ~ ㅋ Shannon Fall 긴 소풍을 마치고 친구들은 집으로 돌아가고 다시 둘.. 2014. 10. 03 푸른 숲과 바다.. 아득한 강과 산이 아무렇지 않게 흩뿌려져 있는 이 곳.. 혼자만 즐기기엔 너무 미안하니까... 2014. 10. 5.
[CANADA D+75] 앰블사이드 공원 -게낚시 첫 시도...! 밴쿠버에선 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게낚시가 가능하다는 소문을 들었다 ... 다년간의 캠핑으로 수렵채취에 재미를 붙인 모녀가 가만 있을 수 있나요.. 인터넷으로 낚시면허부터 구입하고 게잡는 데크도 물색해 놓고 볕 좋은 날 출동! 월마트엔 대형 crab trap만 있어서 .. 포기하고 나왔다가 주차장에서 잠시 갈등후 다시 들어가서 구입한 게망.. 크킨 크다;;; 옆에 낚시 나온 할아버지께 고양이 눈망울로 사용법과 노하우를 모조리 전수받았다.. ㅋㅋㅋ 게망 중앙에 닭다리를 고무줄로 묶어 고정하고 로프에 묶어 바다로 던져주면 끝!! 간식을 먹으며 공원에서 노닥거리다가.... 1시간 뒤에 가서 끌어올리면 요렇게 커다란 게가 똬악!!! 트랩이 너무 무거워서 끙끙거리고 있으니 옆에 중국인 아줌마가 다짜고짜 막 도와주고.. 2014.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