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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Philippines31

보라카이 2일차-1 역시나 아름다운 화이트비치 & 멕시칸 맛집 마냐냐 / Manana Fly to Boracay!! (2017.01.25~01.29) 여전히 아름다운 산호해변과 에메랄드 빛 바다... 이번엔 큰 맘 먹고 패들 보드에 도전!!! 밀려드는 파도에 맘처럼 일어서는 게 쉽지 않지만필라테스로 다져진 운동신경을 자랑하며 성공해 보이고야 말았;;;ㅋ 바닷물 좀 먹어도 감자사마를 닥달하면 마스터반 선수처럼 찍어주니 걱정 없어요;; 전날밤 순이가 반쯤 불어놓은 백조튜브.. 데려가느냐 마느냐 고민이 많았는데 본전 뽑았다.. 연로한 감자사마, 저 튜브에 바람 채우다 쓰러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는데 리조트 직원이 눈치채고 기계로 넣어줌.. ㅋㅋㅋ 엄마 입으려고 산건데.. 탱크탑에 갇혀서 비명횡사할 뻔;;; 이건 순이 선물인 걸로 .... ㅋㅋㅋㅋ 수영장에서 생수 마시는 따님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 2017. 2. 3.
보라카이 1일차 - 만다린 리조트 & 맛집 에픽 / epic Fly to Boracay!! (2017.01.25~01.29) 구정 연휴를 맞이해 어머님 모시고 다시 푸른 바다가 있는 화이트비치로... 7년만의 재방문... 개학 전에 순이 아토피 뿌리를 뽑자고 계획한 여행인데.. 피부에 좋다는 햇빛과 바닷물 대신 내일이 없는 것처럼 해산물과 고기를 아구아구 먹어버린 결과... 사그라져가던 아토피가 만개해버렸다... 모래성처럼 부서져버린 우리의 꿈... 그래도 모처럼 행복한 먹방여행에 후회는 없다는 따님.. 엄마를 닮아 대식가에 고기덕후인데... 그동안 참느라 고생했다.. ㅋㅋㅋㅋ 해변쪽 디몰 입구에 있는 epic 레스토랑 겸 바.. 김치볶음밥 있는 거 보고 깜놀;; 음식은 무난하니 깔끔한 편.. 해피아워 이벤트로 산미구엘이 4병이 나와서 수줍은 며느리는 당황했음.... 2017. 2. 2.
보홀/세부 총 여행경비 내역 및 여행팁 일차 경비내역 원(W) 페소(P) 1일차 비행기티켓 세부퍼시픽 프로모 인천-세부 왕복 3인기준 530,224 - 여행자보험 3인기준 34,230 - 택시 (공항->마르코폴로호텔) 포터20페소+300페소(290) - 320 마르코폴로호텔 1박 (3600페소) + 아이조식 ( 378페소) 100,800 378 2일차 ~ 5일차 택시 (마르코폴로호텔->피어1항구) 항구피10페소 +140페소(120) - 150 오션젯프로모티켓 (520페소+수수료50페소) * 3인 46,170 - 세부항 피어1 항구 포터비용 부치는 짐 1개당 50페소*2 - 100 원더라군호텔 프로모 요금 3900페소(스위트룸)*3박/조식불포함 327,000 - 보홀육상투어 (2+1 단독투어)37.. 2011. 6. 17.
따닥시장에서 생긴 일, 녹록치 않은 귀국길..;; 여행의 마지막 밤이 지나고 오늘 오후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그동안 나만 공격했던 열대 모기들 안녕... 순이 주산 숙제도 오늘이 마지막이구나.. 두접시 가득 배부른 만찬을 먹고 오전시간 인근의 재래시장에 가보기로했다.. 망고스틴이 나왔다고 해서 필리핀 떠나기전 맛이나 볼 심산이였는데.. 이게 화를 부를 줄은 몰랐잖아요.. 산책삼아 슬슬 걷다보니 꽤 거리가 됐던 따닥시장.. (도보로15분, 트라이시클로 3분) 망고가 키로에 70페소인데 반해 망고스틴은 아직 철이 아니라고 해도 그렇지 500페소나 부르고;; ㅠ_ㅠ 관광객 상대로 하는 곳이라 일반 마트보다 비싸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그냥 단념하기엔 아쉽다 가격담합으로 시장내에서 더 싼곳을 찾을 수도 없는 상황이기에 안된다는 걸 겨우 .. 2011.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