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크루 엣지] 여름캠핑의 정석! 국망봉 자연휴양림~

the 55th camping trip (2013.07.06~07.07)


호기심 반 두려움 반 요르다 모녀를 캠핑의 세계로.. !! ㅋㅋㅋ
장마예보에 고민을 거듭했지만 매우 청량감 가득했던 그 날의 스케치...ㅋ

 

욜다야... 나오니까 좋지? 뭐... 이미 많이 나와 놀아 봤다규?

꺄... 그래도 여름엔 얼음장같이 차가운 계곡 물놀이가 갑이지~ ♪ ㅋㅋㅋ

   
 

<photo by 김여사>

 검은 눈물 뚝뚝 흘렸던 굴욕의 현장;;; ㅋㅋㅋ
엄마한테 반영구 해야겠다고 했더니... 차라리 쌍꺼풀을 하래요;; 쏘쿨;;;
난 내가 맘에 드는데.. 엄마는 내 눈이 마뜩잖았음? 미워할꺼야~ ㅋㅋㅋㅋ 

     

       

피노키오 친구 메뚜기 닮았다니까 다들 모르쇠로 일관;;; 잇힝..;;  이제 기억이 나시나요?  근데 지미니는 귀뚜라미라고 .. 언제부터 귀뚜라미가 녹색이였;;  '_' ?

 

비 예보에 여차하면 우중캠핑의 낭만을 알려 주려 했는데...
  아침부터 저녁식사 전까지 자발적으로 계곡물에 입수하게 만드는 땡볕 ♪ 땡볕~ ♬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찰지게 물놀이~ ㅋㅋㅋ

급격한 체력소진 후엔 역시~ 뭐니뭐니 해도 삼겹살이죠...♬

홀딱 반한 가필언니표 토마토 마리네이드 샐러드도~ 우걱우걱;;

   어린이들 먼저 저녁 준다니까 이렇게 스물스물 아이인 척 하기 있귀? 없귀? ㅋㅋㅋㅋ    

1호님이 만들어주신 나초 오물렛!! >_< 감자사마~ 우리도 남자요리 대회 준비하자~ ♬

   다음날 아침.. 간단하게 쌀국수를 준비했지만 모닝삼겹살이 똬악!! ㅋㅋㅋ    

   

아.... 잠자리도 잡고.. 계곡물에 발도 담그고 모처럼 제일 늦게 철수하려 했는데..
새벽부터 긴급뉴스 알람이 울리더니 급 회사호출 ㅠ_ㅠ
욜다야 널 버리고 먼저 가서 미안하다.. 하지만 은근히 잘 어울려 놀더라.. ㅋㅋㅋ

해나야 유키이모랑 함께 한 첫 캠핑 즐거웠어?
우리 비록 나방 가득한 세면대에서 양치하고 파리와 함께 아침식사를 나누긴 했지만..
맑은 계곡물에서 거북이 튜브도 타고 폭포수도 맞고 즐거웠지? 응? ㅋ
다음에 선선해지면 벌레 없는 곳에서 다시 신나는 단풍놀이 캠핑 하자구~ ♬
엄마는 벌써 루프탑텐트가 맘에 든다고 하던데.. 이제 해나가 아빠만 꼬시면 돼요ㅋㅋ


1년전 국망봉 캠핑 후기는 요기-> http://ukivill.tistory.com/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