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utdoors

[제주도 자전거 캠핑] 4.우도 & 아쿠아플래닛 & 해비치

by 유키 2013. 7. 18.



기상청 예보가 틀리기만 바랬는데.. 새벽부터 빗소리가 들린다..
오전에 자전거로 섬 전체를 둘러 보기로 한 일정은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할 듯..





체험학습으로 학교 땡땡이.. 그러니 일기숙제만으로도 감사하자.. ㅋ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기기위해 아침 값 내기 점프샷 대결!!  ㅋㅋㅋ

 





우연찮게 발견한 우도 최고 맛집 해광식당~!! 보말전복 칼국수의 구수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나중에 공기밥 추가해서 죽까지 쒀 알뜰하게 흡입;;
매실언니~ 잘 먹었어요~ㅋㅋㅋ













 














아득한 해무에 바다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았던 아름다운 우도....
















서빈백사의 투명한 에메랄드 빛 바다는 해무와 이슬비하고 숨바꼭질중;;  

 





 

꿈인양 아득하고 설레였던 우도.. 진한 그리움으로 다시 찾게 될 듯..



해비치 가는 길에 아시아 최대규모의 수족관이라는 문구에 홀려 그만 ... 





 


 








호기심 많은 재롱둥이 바다코끼리는 매우매우 내 스타일.. !! ♡








러시아 언니들이 수중발레를 선보였을때는 역시 잘못 왔구나 싶었는데.. ;;
바다코끼리의 귀여운 연기에 내 마음을 다 주고 말았다;; ㅋㅋㅋㅋ 어쩜 그리 천연덕스러울꼬... ! 
 사소한 시비(?)에 흥은 깨졌지만..고래상어가 있었다면 더욱 위안이 되었을까..  




해비치에 짐을 풀고.. 노숙인 몰골로 다시 나와 흑돼지 구이에 일잔!



비 내리는 야외풀과 실내수영장을 넘나들며 제일 신나게 놀았던 중년팀이 우리였:; 부끄러.. ;;
수중발레 관람의 영향으로 물구나무 서기 도전! 수중 진기묘기 대결... 아.. 신의 한 수가 아쉬웠던 그날 밤.. ㅋㅋㅋ








매실언니 미백팩과 함께 꿈나라로.. ㅋㅋㅋㅋ

모기걱정, 진드기 걱정 없이 포근한 하얀 침구에서 자니 뭔가 감격스럽다...
순이는... 모든 일정중... 해비치 수영장 물놀이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이럴래? 너를 위해 엄마가 자전거에 캠핑짐까지 바리바리 챙겨 내려왔건만...!
 
하지만 뜨근한 샤워물과 화장실 딸린 룸... 좋긴 하다잉~ㅋ 
장박
캠핑의 마지막은 항상 깨끗한 숙소로 잡기로! 풀빌라 잡으면 울거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