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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s

[캠핑크루 엣지] 국망봉 자연휴양림...

by 유키 2012. 7. 16.

the 34th camping trip (2012.07.07~07.08)


노을캠핑장 번캠에 이은 두번째 만남.... 캠핑크루 엣지.....

두근두근.... 남자1호님과 안나님 스탠님과는 처음 마주하는 자리..
나로서는 그저 콩닥콩닥 설레기만 한 시간.. ^___^

지난 엣지 모임 후기 보러가기 http://ukivill.tistory.com/1486


가필드 언니의 캠핑장 섭외는 가히 신의 경지라 할만 하다!!
5팀이상 단체 예약만 받는다는 사유림, 국망봉 자연휴양림...

금요일까지 이어진 비에 계곡 수량도 풍부할 뿐더라 어찌나 맑고 차가운지..
푹푹 찌는 여름이 절로 고마워지는 숨은 명소...
덕분에 혼자 꾹꾹 아껴두었다가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캠핑장에 무혈입성했다..

시원한 계곡에서 격정적이었던 2/4분기 엣지녀들의 정캠 이야기!! ♡


 






레오야 미안~ 오늘은 너랑 놀아 줄 시간이 없구나;; ㅋㅋㅋ  



첫 날 계곡에 담가둔 이 많은 술을 보고 깜놀.. 
철수 전 맥주 한 캔 가지러 갔으나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아 더욱 깜놀;;;ㅋㅋㅋ 
 
 






쭈원아~ 안녕~ 유.키. 이모야~ 볼때마다 각인시키기 ㅋㅋㅋ 



개굴개굴~ 너그러운 국망봉 개구리는 톡 건드려도 도망가지 않아요.. ^___^











게스트로 와 주신 물레길 조르디님과 엉따그녀님.. ^__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차도남 쭈원이가 날 보고 웃어줬어.. 상냥해!!! *^____^*


 




 







구단별 커플별 사이즈별 모델을 꼼꼼히 챙겨 온 감자사마의 모자 증정식.. ..

그러면 자기는 설겆이에서 제외시켜 줄 줄 알았다고.. 삶은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니라규! ㅋㅋㅋ




안나님의 배려 돋는 선물.. 덥썩.. 그렇게 귀부터 잡아먹을 지 몰랐어.. >_< ㅋ



물놀이 후 즐기는 시원한 칵테일 한 잔..  반가움에 절로 미소가 넘친다....



아이들은 감자사마 따라 깊은 숲속으로 대탐험을 떠나고...







작은 손으로 산딸기를 야무지게 쥐고 의기양양해져 귀가  ㅋㅋㅋ



계곡 옆에 자리잡은 숲속의 우리집.. ve-25 꽤 괜찮아요~ ^___^



반면 감자사마는 조르디님의 힐레베르그에 반했을 뿐이고....
이런 거 사줘도 난 괜찮습니다.. 뭐라 안해요.. ㅋㅋㅋㅋ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저녁시간을 빛내줄 요리 타임~  꺄울~




 











저마다 솜씨를 발휘한 메인 요리들이 차례대로 식탁에 안착!!!
안나님의 찹스테이크, 야옹님의 팟타이, 가필드님의 카프레제와 파인애플 볶음밥, & 유키의 단호박 훈제오리찜...

우걱우걱우걱....  와인과 칵테일이 어우러지는 즐거운 파티시간...... ^__________^





































웃음이 끊이지 않는 따뜻한 밤.. 포만감에 거친 숨을 내쉬면서도 '떡만2'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못하고..ㅋ 
남자 1호님의 감탄사에 올려다 본 숲속의 밤 하늘엔 수줍은 별들이 무수히 쏟아진다...

어느덧 새벽 시간.. 반갑고 정겹고 그래서 못내 아쉬운 첫날 밤을 그제서야 놓아 주었다... 모두들 굿나잇~








모닝커피 배달 담당 쭈원이... 아.. 이런 조신한 모습~!! >_< ♡



아침은 모닝맥주와 안나님의 김밥 & 야옹님의 떡볶이 & 유키의 오뎅 우동으로 해결~  



지난 밤 손수 만드신 쿨럭님의 스트레치코드 세트 선물을 받고..  (^^)(__)(^^)



김여사님의 기쁨의 세레모니.. ㅋㅋㅋ 머리끈과 기가 막힌 조화!!  
귀금속보다 탄성끈 목걸이를 선호하는 그녀들;;; 캠핑크루 엣지 되시겠;; ㅋㅋㅋㅋ




아침부터 30도를 넘나드는 더위에 또다시 계곡 접수!!!
















난 수박을 먹고 있었을 뿐인데...
다.정.스.탠.님의 공격으로 계곡물 입수;;;; >_< 어쩔;;;ㅋㅋㅋ



사진 정리하며 보니 방긋 웃는 순이 뒤로....
감자사마는 지난 밤 랜턴에 입은 화상 수박 껍덱으로 자가치료중..;;;;
안쓰러운데 웃음은 난다;; 쿡쿡 미안;; ㅋㅋㅋ   







꺄악~~~ !!! 

 



 





 


 







점심은 가필드언니의 셀프 버거 & 김여사님의 얼음동동 콩국수!!




순이는 잠시 짬을 내어 대벌레와 담소중이시고.. ㅋㅋㅋㅋ




끊임없이 리필되는 보드카 칵테일에 무르익는 오후....




다음 일정이 있으신 안나님네 철수를 사뿐이 도와드리고... 

 


김여사님이 준비하신 팥빙수 타임!!!
캠핑가서 팥빙수 먹어본 사람~ 손? (거들먹 거들먹) ㅋㅋㅋ













환상적인 비쥬얼에 9년차 부부도 다정 돋게 하는 맛이랄까요? ^__^/




불손을 놓고 벌이는 흥미진진한 대결은!!!



야옹언니의 승리로 돌아가고! ㅋㅋㅋ 감축드리옵니다~ !!!




먼저 철수하는 안나님과 가필드님네를 배웅하기 위해 급 단체샷~
안나님 & 감자사마~ 남들 학권하는데 독자 노선 걷기 있긔? 없긔? ㅋㅋㅋㅋ








남은 자들은 부른 배를 똥똥거리며 남은재료 몽땅 털어 넣어 만든 볶음밥과 야키우동 해결!!
가위바위보로 잔반 헤치우기 대결을 벌였으나 불손대결에서 기력이 다한 야옹언니가 계속 걸릴 뿐이고.. ㅋㅋㅋ





꾹꾹 눌러 담아도 아쉬운 시간...
자연에 흠뻑 취해 계곡과 숲을 누리고 다정한 이웃들과 아이마냥 격없이 웃고 떠들며 즐긴 국망봉...
저녁 8시가 되어서야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다음을 기약했다...









김여사님 후기  http://playgeo.blog.me/80164210595
안나님 후기  http://blog.naver.com/ulipin7/120163587009
가필드님 후기  http://jinny3go.blog.me/80164245151
야옹님 후기 http://blog.naver.com/saingl/162071323
쿨럭님 후기 http://blog.naver.com/decade95/30142596509

+ 엉따그녀님 후기  http://blog.naver.com/suga337/161792535

special thanks to 야옹언니 for logo design :> 




보던대로 듣던대로 다정돋으시는 스탠님.. 맏언니 처럼 따뜻하게 품어주신 안나님 덕분에 ..
그저 우리들은 종달새처럼 지저귀기만.. (라고 하기엔 내가 너무 크지요? 그럼 나만 부엉이라고 해두고;; ㅋ)

감자사마에게 솔선수범 텐트 치고 타프치고 궂은 일 하는 남성캠퍼들의 본연의 모습을 일깨우고자 했건만..
뭔가... 고요하고 잔잔했던 여러분들의 마음에 돌을 던지고 온 듯한 기분이예여;; ㅋ
다정스탠님, 요리사 등불님, 아들바보 남자1호님, DIY왕 쿨럭님~ 모두모두 반가웠어요.. └ ^o^ ┘
그러니 이제 감자사마에게 리빙쉘이 뭔지 씨에라컵이 뭔지, 렉타가 뭔지 좀 가르쳐 주세요.. !!! ㅋㅋㅋㅋ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었던.. 엣지 여름 캠프!!! 물놀이 고팠던 그녀들 덕분에 더욱 짜릿했던 시간!! >_<!!


See you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