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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 자전거 여행] 몹쓸 욕망의 제주 #05 가파도 청보리축제/ 홍성방/ 산방산 탄산 온천.. Fly to Jeju!! (2014.05.01~05.04) 제주에서의 마지막 일정... 또언니네서 숙면을 취하고 .. 아침먹고 홀로 자전거로 해안도로 따라 공항으로 이동할까 했는데.. 비... 비예보가 ;;; 여행기간 내내 구름 한점 없이 맑을 거라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우비를 챙겨갔는데.. 그걸 택배로 부치고 나니 뜬금없이 비가 온단다;;; 이노무 징크스 ㅠ_ㅠ 해서 오전에는 청보리가 한창인 가파도에 다녀오기로... ! 매실엄마는 갈까 말까 아침까지 고민하다가 또언니네서 뒹구르겠다며 기권 .. ㅋㅋㅋ 용언니가 매표소까지 데려다 주며 마라도 창구줄에 세워줌;;; 나를 최남단 섬으로 보내버리고 싶으셨쎄요? ㅋㅋㅋ 세월호 사고의 여파로 청보리축제도 취소되고 여객선도 나름 안전에 신경쓰는 분위기.. 모슬포항.. 2014. 6. 5.
[미서부여행] 7박9일 프롤로그.. 라스베가스, 3대 캐년, LA... Fly to USA!! (2014.02.15~02.23) 감자사마의 라스베가스 출장에 모녀도 동참하기로 했다... 우리는 그대의 든든한 응원군이니까? '_' ? 아빠와 함께 하는 여행이 테마였지만... 아빠는 마지막날엔만 오롯이 함께 할 수 있었던 게 함정;; 그럼에도 많은 것들을 순이와 함께 보고 나누려고 노력했다.. 비록 그녀의 기억속엔 레인포레스트 카페의 '개구리 뒷다리 모양 사탕'만 남았을지라도;; ㅋ 샘쟁이님 블로그에서 보고 라스베가스 여행의 제 1의 목표가 된 로망의 앤털로프 캐년앞에서 카메라의 광각렌즈가 망가지는 시련이 찾아왔지만 그만큼 곡절많은 추억을 안고 돌아왔다.. 10년만에 다시 찾은 라스베가스..... 너는 그대로고 나만 변했더라;;; Le Reve Show / Lasvegas , .. 2014. 3. 3.
[브롬톤 자전거 캠핑] 화천 산소길 따라 딴산유원지까지.. ♪ the 62nd camping trip (2013.11.22~11.23) 심신이 어지러운 계절... 쨍한 겨울 바람으로 머리를 맑게 하고 싶었다. 양평 후미개고개의 저주로 이제 라이딩은 됐다 싶었는데 그새 또 이성을 잃고 과욕을 부리기로....ㅋ 화천 산소길 100리.. 화천 터미널에서 딴산 캠핑장까지 10km 라니 해볼만한 것 같아! 산소길 예찬으로 내 마음에 불 질러놓은 야옹언니는 막판에 도망가버리고... 도리뱅뱅도 안해주고.. 동계캠핑도 처음, 자전거 캠핑도 처음인 매실언니가 과한 자신감으로 자진 합류했다.. 엄동설한에 해맑게 잠옷 걱정부터하는 이 언니.. 분명히 터미널까지 오지도 못하고 포기할거라 생각했는데 먼저 도착해서 여유롭게 쇼핑까지 하고 있었던 게 함정, 나보다 라이딩 속도까지 빨라서 빈정.. 2013. 12. 2.
[캠핑크루엣지] 찬란한 가을! 화양동 야영장.. the 61st camping trip (2013.11.02~11.03) 평창 목장캠핑 이후 모든 멤버들이 모이는 건 무려 5개월만... 엣지팀과의 정다운 시간을 상상하며 화양동 캠핑장으로 한달음에 달려갔다.. 한참을 가다보니.. 지난 주 다녀왔던 문경 바로 옆;;; 슬픈 방향치는 데자뷰스러운 가을길에 움찔하며 괜히 공포스러워했잖 ;; @#$% 그렇게 도착한 화양계곡, 그 곳은 눈부신 가을이 한창이더라... ♪ 도착하면 폴대부터 조립해주던 순이는 이제 해먹에서 내려오질 않음;;; >_ 반항하는 거 보니 다 키운 거 맞는 듯? 읭? 웃지말어.. 정들어;;; ㅋㅋㅋ 까꿍~ 언니~ 언뉘이~~~ !!! 애타게 불렀지만 대답이 없;;;; 폭우를 뚫고 왔는데 나빼고 트레킹 가기 있귀 없귀? 나빼고 동동주에 파전 먹.. 2013.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