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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17

[브롬톤 자전거 나들이] 미사리 초계국수집 찾아 삽질 삽질 삽질... 황사소식이 없는 화창한 주말... 욜다의 자유부인 마지막 주말을 기념할 겸 매여사님과 다 함께 나들이 가기로 했다 해나가 마음껏 인라인 탈 수 있도록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만나기로 결정... 천호역에서 미사리조정경기장까지 자전거로 30분이라는 이야기에... 순이에게 가뿐하게 달려서 지난주 팔당에서 맛보고 반해버린 밀빛초계국수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인생이 쉽지 않아.... 이것은 마치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이랄까.... '_' ?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아이쿠야~ 지하철 거꾸로 탔다;;;; 우여곡절 끝에 출발했던 전철역을 1시간만에 다시 지난다.. ㅠ_ㅠ 길치는 지도나 도로뿐만 아니라 지하철 방향도 수시로 감을 잃음 (바보 아니예요;; ) 하지만 우리를 기다리는 건 후미개 고개보다 길고 긴 업힐;;.. 2014. 4. 3.
[브롬톤 자전거 나들이] 팔당역 초계국수& 능내역& 두물머리 라이딩 순이가 외할머니네 놀러간 주말.. 가만 있자....놀면 뭐하나.. 2014년 시즌 첫 라이딩이돠아!!! 짝꿍 야옹언니를 긴급 호출했다~ ' 팔당역 초계국수' 나는 메뉴만 정하고... 나머지는 야옹언니에게 일임했으나 아뿔사 우린 모두 길치였네;; ㅋㅋㅋ 쿨럭님 안뇽~ !! 이라고 썼지만 아직 출근안하셨쎄요;; 전철 자전거칸에서 자유로운 브롬톤이지만 조신하게 한 장! ㅋㅋㅋ 서빙고역에서 야옹언니와 만나 팔당역까지 가볍게 점프했다.. 아니 겸연쩍게도 라이딩 3분만에 초계국수집이 나타나 버렸;;; ㅋㅋㅋ 꺄~ 너무 맛있어 !!!!!!!!!!!!!!!!!!!!!!!!!!!!! 땀 흘리며 라이딩한 후에 먹으면 여럿 쓰러지겠다 싶다.. 새콤하면서 고소한데다 양까지 푸짐해서 성인여자 셋이서 2개 시키면 적당할 듯..... 2014. 3. 18.
[브롬톤 나들이] 합정역 어탕국수 & 히루냥코 내가 만두 2개 먹을 동안 순이가 8개 먹어버릴 줄 정말 몰랐.. 자식이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고 누가 그랬음? 응? '_' ? I'm still hungry ㅋ 2013.12.08 주말 데이트.... 긍데 양파망은 왜 쓰고 나왔뉘? ㅋㅋㅋㅋㅋㅋㅋ 2014. 1. 27.
이포보까지 브롬톤으로 라이딩.. 이것은 지옥의 코스 지난주 너무 행복했던 자전거 캠핑 이후 마음이 싱숭생숭... 청명한 가을 하늘만 보면 마음이 설레인다 해서 토요일 순이와 즐거운 소풍라이딩에 나서기로..!! 우리의 자전거 친구 야옹언니네와 매실언니를 꼬셔서 탐험대 결성... 결성만 하고 가는 길은 나몰라라 하는 게 나만의 주특기?? ㅋ 아름다운 한강길을 따라 달릴 때만 해도 우린.. 닥쳐올 시련을 미처 알지 못했지;; 싱그러운 가을 소풍 기분 만끽하며 중앙선을 타러 갔지만.. 서빙고역 플랫폼엔 엘리베이터가 없어 1차 좌절;;;; 아줌마들의 자리 쟁탈전이 치열한 가운데 앉을 곳이 없어 2차 좌절 ;; 하지만 국수역에서 야옹이모네도 만나고 매실이모도 만났지용!! 즐기는 것 같지만 초반부터 어금니 꽉 깨문 매실언니.. ㅋㅋㅋㅋ 옥천냉면에서 가볍게(?) 점심을.. 2013.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