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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17

11월 다시 찾은 조프리 레이크, 눈꽃트래킹 ! / Joffre Lakes Joffre Lakes 2015. 11 .11 캐나다의 현충일인 Remembrance Day를 맞아 학교 및 렉센터는 휴업중.... 엊그제 휘슬러에 42cm의 눈이 쌓였다는 뉴스를 접했다.. 11월이 시작되면서 썸머타임이 해제되고 오후 4시만 되면 어두워지는 우기의 밴쿠버.. 절로 몸을 웅크리게 만드는 이 습한 도시의 음울함을 떨쳐내려고 해가 반짝 비춘 이 날, 따뜻한 침대 속에서 잠시 갈등하다 다시 길을 나서기로.. 사골국에 밥 말아 아침을 해결하고 점심으로 먹을 샌드위치는 순이에게 부탁하고.. 간식거리를 넉넉히 챙겨 생각보다 1시간 늦게 집에서 출발했다.. 휘슬러를 지나면서 바뀌기 시작하는 풍경... !!! !!!!!!!!!!!!!!!!!!!!!!!!!!!!!!!!!!!!!!!!!!!!!! 1년 전 .. 2015. 11. 17.
할로윈 trick or treat ! 2015.10.31(Sat) 할로윈 당일 어둠이 내려앉으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trick or treat ! 세차게 퍼부었던 비가 다행히 저녁이 되니 소강상태.. 주인 할아버지가 직접 조각했다는 자이언트 스타워즈 펌프킨 !! Enter at your own risk... 무서워서 결국 방문을 포기했던 아이들 ....ㅋㅋㅋ 묘비에 쓰인 문구와 해골의 포즈가 센스있다.. ㅋㅋㅋ 음악에 맞춰 춤추는 펌프킨 네온싸인.. 다른 장식 없이 심플하게 표지판 하나만.. ㄷㄷㄷ 마법사 할아버지네는 멋진 거미줄 데코레이션~ 가끔 이런 아저씨가 사탕 주러 나와서 아이들이 기겁함.. ㅋㅋㅋ 올해도 한가득 사탕 바구니를 들고 행복하게 귀가한 순이.. 해적이나 마녀로 한껏 치장한 엄마 아빠들도 한 손엔 와인 텀블러를 들고 아이들.. 2015. 11. 3.
[할로윈 이벤트] 스탠리파크 고스트 트레인 / Stanley Park Ghost Train 스탠리파크의 10월 이벤트 ! Stanley Park Ghost Train 상세 정보 및 티켓 구매는 여기 Live theatrical performance train 간혹 괴물들이 열차로 뛰어드니 주의;; 프랑케슈타인이 일어났을 때 혼자 소리 질러서 몹시 당황했던 아줌마;;; ㅋㅋㅋ 어린 관람객들도 많기 때문에 심하게 잔혹하거나 무서운 장면은 없다했는데.. 심약한 우리 모녀는 밤안개 효과에도 흠칫;;; 두 손 꼭 잡고 관람.. '_' Spooky Barn ($2/1인) 무서워서 화장실 가겠나요;;; 암흑의 '귀신의 집'(?)에 둘만 들어섰을 땐 한 발자국 떼기도 힘든 지경.. 포기하고 돌아 나오려는데 캐네디언 가족들이 대거 입장해 일행인 척 바짝 쫒아다녔다.. 막상 극한 공포체험 같은 건 없고 매우 심.. 2015. 10. 28.
밴쿠버 주민의 특권~! Joffre Lakes 조프리레이크 하이킹.. Joffre Lakes 2015. 09 .27 세차게 퍼붓는 폭우는 아니지만 매일같이 낮게 드리운 먹빛 구름과 멎을 듯 멎지 않는 빗줄기와의 실랑이는 밴쿠버 가을의 예상치 못한 복병.. 가리발디 레이크 하이킹 후 2주만에 다시 해가 반짝이는 주말을 맞이했다.. 그렇다면 망설일 이유가 없지... ! 눈여겨 두었던 Joffre Lakes 로~ 주차장에서 5분 거리에 있는 lower lake 새로 정비된 트레일은 미들레이크까지 무난하게 이어진다.. 산행 2시간만에 도착한 middle lake... 로키의 여느 호수 부럽지 않은 풍광을 자랑한다.. !!!!!!!!!!!!!!!!!!!!!!!!!!!!!!!!!!!!!! 1시간 지각한 앤디네 탓에 뒤늦게 산행을 시작했지만.. 산꼭대기에서 풀어놓은 푸짐한 명절 음식을.. 2015.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