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key forest1 발리에서 생긴 일 #7 ㅡ 원숭이숲에서 마무리여정 ♪ 우붓의 원숭이 숲 (MONKEY FOREST) 카르마칸다라에서 매일아침 원숭이 가족들의 문안인사를 받은터라 굳이 원숭이숲을 다시 찾을 필요가 있을까 했는데 언제나처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발리... 사람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는 원숭이들은 물론 짙푸른 녹음과 울창한 산림이 멋진 산책길로 맞이해주고 있었다. 수백년은 되보임직한 거대한 나무들과 시간의 흐름을 말해주는 푸른 이끼들이 더욱 반가운 아름다운 초록길.. 입구에서 팔고 있는 바나나를 구입해서 들어가도 되지만 바나나에 질린 원숭이들이 다른 과일들을 더 선호하니 미리 귤이나 다른 과일들을 준비해가면 끊임없이 다가오는 원숭이들과 마음껏 기념촬영을 즐길 수 있다. 울루와뚜사원의 흉포한 원숭이들과 달리 관광객들의 물건을 절취하거나 사람에게 해를 가하는 일은 없다.. 2008.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