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yce canyon1 [미서부여행] #04 브라이스캐년 Fly to USA!! (2014.02.15~02.23) 자이언캐년에서 북쪽으로 불과 약 80마일 (1시간 40분거리) 올라왔을 뿐인데.. 잠깐 사이에 여름에서 겨울로 계절이 점프한 것 같다.. 녹지 않은 눈이 심심치 않게 보이고 트레킹 코스도 녹은 눈 때문에 질척한 뻘이 되어버렸다.. 밖으로 나와보니 쌀쌀해서 오돌오돌 떨릴지경;;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 풍경은 자이언캐년보다 더 압도적이여서.. 차량이 더럽혀질 것을 우려한 우리의 가이드가 만류했음에도 아래까지 내려가보지 않고는 못베기겠는 상황;; ㅋ 용감무쌍한 순이 덕분에 우리 일행, 서울대 수재 3인방과 혼자 온 남성분도 용기내어 진흙길을 헤쳐나아갔다.. 브라이스 캐년은 마치 밤하늘의 오로라 장막이 땅에서 솟은 느낌이랄까... 오묘한 색색의 첨탑들이.. 2014.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