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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칼레도니아 5일차, 렌터카로 드라이브~ 렌터카와 함께 한 뉴칼레도니아 계곡투어~ 뉴칼레도니아에서의 아쉬운 마지막 하루, 워크샵 일정 중 유일하게 주어진 자유일정... 지난 밤 세미나에서 우리 조 몇몇은 차를 렌트해서 북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보기로 한다.. 열반3조 담당 신미식 작가님은 새벽까지 괴롭히는 무능한 조원들로 인해 급격한 체력저하를 느끼셨는지 give up선언... 대신 전날 집행부와의 가열찬 뒷풀이에 동트는것 보고 주무셨다는 박종우선생님께서 자원하여 우리를 맡아주셨다.. 게다가 그 피곤하신 가운데 운전대까지 손수 잡으셔서 황송함이 이를데 없었다는;;; 누바타파크 호텔 인근 렌터카회사에서 차를 빌려 해변을 출발 고속도로를 따라 북으로 북으로.... 한우를 닮은 누렁이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는 목장을 지나는 가 싶더니.. 종마공원??도 .. 2009. 10. 23.
뉴칼레도니아 4일차 블루리버파크 푸른 강이 흐르는 블루리버파크 가는 길.. 뉴칼레도니아에는 비취색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야떼호수를 중심으로한 自然의 보고.. 지구상 최초의 지상식물이라는 뉴칼레도니아 고유의 아로카리 나무 .. 직경 3미터, 높이 40m에 이르는 천년된 카오리나무.. 야생 카구새를 만날 수 있는 거대한 국립공원, 블루리버파크!! 몸을 실은 버스 차창밖으로 햇살이 스며든다. 그렇게 한시간 반을 달려 붉은 땅과 마주한다 질릴 것 같지 않은 남태평양의 뭉게 구름은 고스란히 버스 뒤를 쫒아 왔다.. 차창밖 경치에 저도 모르게 와~하고 탄성을 쏟아내면 기다렸다는 듯 프랑수와가 멋진 뷰포인트에 차를 세우고 감상할 시간을 넉넉히 나눠준다.. 붉은 토양과 그 땅에서 자라는 식물들에 관한 이야기, 호주대륙에서 떨어져 나온 지각이야.. 2009. 10. 21.
뉴칼레도니아 3일차 일데팡 천연 오로베이 뾰족한 소나무 투명한 바다를 품은 일데팡 오로베이 상상하던 뉴칼레도니아 그 실체가 존재하는 곳.. 물감을 풀어놓은 듯 어우러진 비취색 그라데이션 바다.. 뜨거운 태양과 이국적인 나무... 투명한 바다가 그대로 담긴 천연 오로풀과 그 투명함을 닮은 물고기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보람되고 뿌듯한 휴식이 되는 장소 일데팡... 찌를 듯 솟아오른 소나무가 아름다운 작은 섬 ※ 천연 오로풀 가는 법 ※ 누메아에서 일데팡까지는 비행기로 20분, 페리로는 2시간30분 소요(주3회 수/토/일 오전6시30분 출항) 쿠토만 선착장에서 다시 차로 20~30분 달린 후 숲길을 따라 15분정도 걷다보면 투명한 바다와 맞닿게 된다 누메아에서 온 여행객이라면 꼭 들려보아야 할 곳.. 이왕이면 2박정도는 해주어야 아깝지.. 2009. 10. 20.
뉴칼레도니아 2일차.. 해변산책 누메아 대분분의 호텔들이 몰려있는 앙스바타 해변... 이른 아침 가벼운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조깅하는 사람들.. 따스하게 부서지는 모래에 배를 깔고 누워 일광욕하는 사람들.. 윈드서핑과 카약을 즐기는 젊은이들.. 하나같이 그림이 되는 풍경... 아침식사 전 카메라 하나 둘러메고 산책하다보면 식사시간도 잊고 그저 바라만 보게된다.. 햇볕이 좋은 남태평양.. 기미 좀 생기는 것엔 이미 초연해진 나이;; 시내관광과 프랑스의 유명한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치바우문화센터를 둘러보는 것이 첫일정이었는데.. 선발대를 따라 먼저 출발하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공교롭게도 다이빙을 할 수 있는 날이 첫날로 압축되었다. 마지막날이 자유일정이라 여유가 있었지만 비행 대기시간이 걸려서 포기.. 인터넷을 뒤져 일본 다이.. 2009.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