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말여행2

주말나들이, 아이와 함께 사패산 등산 주말엔 등산하기.. 두달간의 목표로 잡고 첫 목적지를 사패산으로 잡았다. 북한산 자락중 난이도가 비교적 높지 않으면서 자연풍광이 뛰어나다는 평... 오랫동안 군사보호지역으로 묶여있던 덕분에 울창한 숲이며 너럭바위가 날 것 그대로 잘 보존되어있다.. 직동공원에 주차를 하고 얼마 걷지 않아 마당바위가 나왔다... 무릎관절이 좋지 않은 거북이 모녀에겐 맞춤인 등산코스.. 정상까지 쉬엄쉬엄 걸으며 중간에 도시락까지 까먹고도 2시간밖에 안 걸렸다.. 감자사마가 멀리 앞서가며... 이렇게 느리게 걷는 게 더 힘들다며.. 주말 운동 보이콧을 선언했던 문제의 현장.. ㅋㅋㅋㅋ 나만 혼자 신났나요? 다음엔 나도 족발 싸가지고 올라가겠다고 야무지게 다짐!!! ㅋ 2017. 6. 14.
2번째 캠핑 - 자라섬 오토캠핑장.. the 2nd camping trip (2010.03.27~03.28) 뒷좌석의 사람과 짐을 구분하기 위해 야심차게 구입한 씨에라 루프백... 거대한 사이즈에 놀라지만.. 컴팩트하게 말아놓은 침낭을 펼쳐서 넣다보니.. 왠지 있을때랑 없을때의 수납 차이가 많이 나지않는 것 같아서 맘상하게 된다.. ㅜ_ㅜ 로또되면 SUV 4륜구동부터 사고말거라 다짐하면서 콧바람을 슝슝 내뿜고 가열차게 루프백을 지붕에 얹고 출발!! 하려 했으나.. 공사다망한 감자사마가 불참선언을 하셔서 포기.. 전 소중하니까요.. 혼자 루프백 실고 가다가 고속도로에서 떨어지기라도 하면 낭패.. 루프백 첫경험의 영광은 감자사마에게 돌리기로 하고 순이와 할머니가 앉은 뒷자리에 짐을 아구아구 우겨넣고 출발!! 지난번엔 발포매트가 뒷자리를 차지했는.. 2010.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