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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구이4

[신월동 맛집] 금강호 민물장어 구이 금강호 민물장어 구이 서울 양천구 신월동 223-1 ☎ 02-2602-0592 10번까지 있는 번호표가 동이 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장어구이집.. 북적이는 사람들만큼 아줌마들의 친절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굵은 소금 훌훌 뿌려 장어를 구워내는 솜씨만큼은 일품.. 양념보다 소금구이가 맛있다.. 깻잎장아찌에 생강 한점 올려 싸 먹으면 고소한 맛이 가득 퍼진다.. 캠핑이나 회사일로 몸과 마음이 녹초가 되면 종종 감자사마가 호출하는 곳. 그 마음 덕분에 더 힘이 난다.. 2011. 4. 5.
여름의 끝자락?? 영종도 선녀바위 캠핑!! the 8th camping trip (2010.08.21~08.22) 극성수기.. 베테랑 캠퍼들은 여름엔 떠나지 않는다는데.. 참으려해도 참을 수 없는 초보캠퍼의 몹쓸 의욕;; 나중에 당할 일을 생각해보면 애초에 열정을 불태우지 말았어야 했나요..ㅋㅋㅋ 원래는 지난번에 배타고 들어갔던 화천쪽으로 갈 예정이었는데 일행중 몇팀이 포기하면서 가까운 을왕리로 급선회.. 매립한 네비가 말썽이라 토요일 잠실가서 a/s를 받고 감자사마를 픽업해 여유롭게 출발하기로 한다.. 인파가 많아 편의시설이 엉망일 경우를 대비해 와우 챔버도 구입했다.. 꼬맹이 아가씨 캠퍼의 샤워실 겸 탈의실, 화장실 용도.. 대놓고 지르다간 거지꼴을 못면한다... 이거 나 두고 하는 말 아니지요? ㅋㅋ 선녀바위에서 공항가는 방면으로 인적이 드.. 2010. 8. 25.
참숯으로 구운 민물장어 & 완도전복~ 교통체증에 시달리며 캠핑장을 찾을 필요없이 집에서 간단히 즐기는 베란다 바베큐파티~ ♪ 챠콜스타터가 없는 관계로 참숯에 불 붙이는 작업이 쉽진 않지만 편한 내집에서 바베큐를 누리니 그 기분이 색다르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완도산 전복은 탱글탱글 아직 살아움직이는데.. 징그러운 전복 이빨도 손질하고 내장은 따로 모아 전복죽도 끓이고 이제 아줌마 다 되었다.. ㅋㅋㅋ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고 푸짐한 전복 & 장어 구이를 원없이 흡수했다.. 이제... 캠핑장 대신 엄마네 베란다를 자주 찾을 것 같음.. ㅋㅋㅋ ;;; 인터넷을 한참 찾아 헤멘 끝에 꽤 믿을만한 전복판매 사이트를 발견했다..-> 갯돌소리 전복 베란다 바베큐 파티에 동참하실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듯.. ^o^/ 손질해서 얼려놓은 남은 전복내장.. 2010. 6. 4.
늦은 여름 바닷가... 금강산도 식후경... 짧은 1박2일 늦은 휴가..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지난주에 예약해둔 곳이였지만 언제나처럼 급작스런 사건사고.. 고 김대중 전대통령의 국장이 일요일로 결정되면서 스케쥴이 한주 미뤄졌다. 덕분에 일찍 찾아온 가을바람을 맞으며.. 비구름과 함께한 아쉬운 바닷가 나들이.. 그래도.. 마음만은 바다를 향해 있어요.. 일단 시원한 해물탕과 함께 스타트!! 출발할 때는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도 보였는데.. 아직도 징크스에서 헤여나지 못한 탓일까.. 바닷바람이 꽤 세다.. 공주님의 푸른 민소매 원피스를 서둘러 긴팔로 갈아입히고 바닷물을 향한 미련은 모래놀이로 달래는 중.. 이 서늘한 바람을 가르며 튜브타고 바닷물에 뛰어드는 중생들도 있다니... 청춘들.. 부럽구나.. 언니는 관절이 시려서;; ㅠ.. 2009.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