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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데팡3

뉴칼레도니아 3일차 일데팡 천연 오로베이 뾰족한 소나무 투명한 바다를 품은 일데팡 오로베이 상상하던 뉴칼레도니아 그 실체가 존재하는 곳.. 물감을 풀어놓은 듯 어우러진 비취색 그라데이션 바다.. 뜨거운 태양과 이국적인 나무... 투명한 바다가 그대로 담긴 천연 오로풀과 그 투명함을 닮은 물고기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보람되고 뿌듯한 휴식이 되는 장소 일데팡... 찌를 듯 솟아오른 소나무가 아름다운 작은 섬 ※ 천연 오로풀 가는 법 ※ 누메아에서 일데팡까지는 비행기로 20분, 페리로는 2시간30분 소요(주3회 수/토/일 오전6시30분 출항) 쿠토만 선착장에서 다시 차로 20~30분 달린 후 숲길을 따라 15분정도 걷다보면 투명한 바다와 맞닿게 된다 누메아에서 온 여행객이라면 꼭 들려보아야 할 곳.. 이왕이면 2박정도는 해주어야 아깝지.. 2009. 10. 20.
뉴칼레도니아 일데팡 쿠토만과 바오마을.. 비취색 바다를 만나러 가는 길 AM 06:20 2009.09.30 전날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세미나에도 불구하고 새벽 4시30분 알람소리에 눈을 떴다.. 기분좋은 바람을 맞으며 일데팡으로 향하는 길.. 페리에 오르면 부족한 잠부터 보충해야지 했는데 함께한 일행과 끝없는 대화가 이어진다.. 잠이야 서울에서도 많이 잤는데 뭘.. 지난 밤 혹독한 사진비평에 징징거리며 의기소침해 할 법도 한데 어디서 솟아오르는지 알 수 없는 에너지에 힘입어 그래도 동네에서는 가족들이 알아주는 사진가라 우기며 웃음 가득한 대화를 놓지 않는다.. 이러기도 쉽지 않은데 '척'하면 '착'하고 받는 마음이 잘 맞는 멤버들.. 누군가에게는 수학여행.. 누군가에게는 허니문 혹은 늦은 휴가.. 이유는 달라도 모두 바다를 품으려는 사람들.. .. 2009. 10. 20.
생기넘치는.. 일데팡 생모리스만해변에서 만난 아이들.. 마법처럼 눈앞에 홀연히 나타나 싱그러운 미소를 보여준 꼬맹이들... 뷰파인더 가득 그 호기심과 웃음이 차고넘친다.. 2009.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