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캡슐1 다시 찾고 싶은 솔섬오토캠핑장.. the 14th camping trip (2011.02.11~13) 순이의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에 눈썰매 타러 가기로 한 약속을 지키러 길을 나선다. 100년만의 동해안 폭설이 화제가 된 금요일 오후, 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뚫리는가 싶더니 2시간 30분만에 솔섬에 도착.. 작년까진 비포장길에 들어가는 입구가 험난했다고 하는데 새로 닦인 길이 반듯하니 산마다 내려앉은 눈꽃이 장관을 이룬다.. 특허건으로 바쁜 감자사마는 일요일에 버스로 합류하기로 하고 모녀가 다시 오붓하게 나선 캠핑길.. ♪ 영서지방은 눈예보가 없었는데 사이트를 구축하려고 보니 어느덧 사뿐사뿐 조신하게 눈송이가 내려앉는다... 설상가상 지난번 스노우캠핑으로 텐트를 말린다는것이 펙가방을 통째로 거실에 두고 와버린 모양;; 솔섬지기님께 녹슨 쇠망.. 2011.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