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타프1 가을이 한창인 중미산 자연휴양림, 돔쉘터와 릴렉스 캠핑 the 21st camping trip (2011.10.08~10.09) 지난주 7번 국도 여행으로 인한 피로를 씻어내고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어 선택한 휴양림 나들이... 감기몸살인 몸으로 추운데 어디를 가냐며 감자사마도 말리고 할머니도 말리지만 불멍이 간절한 계절.. 타닥타닥 타들어가는 장작불과 피톤치드 가득한 숲이 그리워 순이를 납치해 떠난다.. 걱정마요 죽지않아.. ㅋㅋㅋ 예약해 두었던 중미산 220번 데크로 한참 짐을 나르고 있으니 순찰중이신 관리인이 순이에게 묻는다.. 아빠는 어디가고 엄마랑 왔니? 아빠는 집에 있어요;; 우리가 집을 나설때만 해도 아빠가 침대에서 자고 있긴 했지만 그래도 아저씨가 부부싸움하고 집나온줄 알겠다...ㅋㅋ 엄마가 원더우먼이네.. 한마디를 남기고 관리인 아.. 2011.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