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띠끌란선착장1 산넘고 물건너 보라카이 가는 길~ #02. 무려 5월달부터 서둘러 준비했던 보라카이여행... 언제나처럼 여행이 다가오면 우연인지 필연인지 회사업무는 정신없이 바빠진다 부산 사격장 화재사고로 화장실 갈 틈도 없이 지난 일주일간 시달렸는데 출국날 한미정상회담까지.. 바쁜 와중에 틈틈이 인터넷으로여행자 보험까지는 들어놓았는데.. 보라카이 국내선 연결편 시간이 바뀌었다는 메일을 출국당일날 받았다.. 너희는 항상 이런식이지.. ㅜ_ㅜ 스케쥴을 변경할 시간도 없이 일단 저녁중계를 마치고 가까스로 빠져나왔다.. 21:35 인천발 마닐라행 비행기.. 2달전에 미리 휴가계획을 통보해 놓길 잘했다고 스스로 대견해하며.. 어쨋거나 난 떠납니다 ♪ 이제 막 정붙이기 시작한 구피들이 그동안 잘 견뎌주기를 바라면서... 응~ 엄마가 매의 눈으로 매섭게 낚아챈 세부퍼시픽 .. 2009.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