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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

엄마와 데이트~

by 유키 2009. 9. 8.









여유로운 주말이 될 줄 알았는데..
엄마는 아침부터 중계때문에 회사에 불려나갔다 왔어요..
그래도 아빠 출근하기 전에는 돌아왔지요.. 아빠 출근길에...

순이 : 아빠~ 윤희 아빠네 회사에 놀러갈래요~
엄마 : 윤희야~ 오늘 점심은 차이나팩토리에서 먹을까?
아빠 : 윤희야 아빠랑 회사갈거야? 엄마랑 차이나팩토리 갈거야?
순이 : 응~ 엄마랑 차아나팩토리 가는 게 더 재밌겠다..
ㅎㅎㅎ

그토록 좋아하는 아빠마저도 내팽개쳐버리는 순이의 식탐..  
미취학아동은 공짜.. 그녀가 먹는 양을 보면 모두 깜짝 놀랄테지만..
어쨌든 덕분에 엄마와 즐거운 점심 데이트를 했지요~~ ♪




교보문고에 들려 집에 돌아왔는데.. 신발벗자마자 배고파요.. ;;;
엄마가 구워준 브라우니 먹어도 돼요?
정말 내딸이지만 이럴땐 조금 두렵다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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