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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Turkey

Fly to Tyrkey #03- 터키의 음식..

by 유키 2007. 10. 16.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음식탐방유별난 식도락가도 까다로운 미식가도 아니지만..

생경한 먹거리에 대한 호기심은 그 문화에 대한 관심의 척도라 믿는 내게 양고기의 비릿한 냄새나, 아이란의 찝찌르한 맛은 전혀 장애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감자사마 입맛에 맞춰 나역시 좀 고상하고 생소한 음식은 못먹는척 해주어야 하는건 아닌가 눈치 보는게 더 힘들었;;; ..;;  

일종의 스트레스성 미각 상실 증후군이라도 앓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보고 싶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 많아서… 적다보니 또 불현듯 하노이의 분챠가 먹고 싶어지는 이 주책스런 식욕은 어찌해야 좋단 말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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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te & white bean salad , ayran -Istanb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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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boy hotel’s breakfast - Istanb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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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sh kebab - Istanb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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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ato salad with yougurt dressing -Oluden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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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zza - Oluden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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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terranean pasta –Oluden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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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and taner hotel’s breakfast – Oluden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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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lled chicken with fried rice - Oluden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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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sels with rice pilaf - Istanb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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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de – Cappado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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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f steak - Cappado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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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restaurant – Cappado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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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i kebab – Cappado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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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sh kebab - Cappadocia


 

터키에서 가장 아쉬웠던 건 기대했던 쿰피르와 돈두르마 아이스크림을 놓치고 와버린 것…

터키에 다시 가야 할 이유라도 남기고 온 듯.. 내내 마음이 편치 못했다..
다음 일정 때 먹어봐야지 하고 미루다보니 결국 타이밍을 놓쳐버린 것 ㅜ.ㅜ 앞으론 본능에 충실하자고 다짐...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