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관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명소 부차드가든..
1904년 남편의 시멘트 사업에 이용되어 황폐해진 석회암 채석장을
부차드부인이 정성들여 꽃을 심고 가꾼 덕에 오늘날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장미꽃이 만개하는 여름이 방문 절정시즌....
http://www.butchartgardens.com/
$31.45 | |
$15.75 | |
$3.00 |
우리가 방문했던 4월에는 부활절 연휴 이벤트로
토끼모형을 곳곳에 숨겨놓고 지도에 위치를 표시해 가면 선물을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개인적으로 인위적인 정원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지만
따뜻한 봄날.. 보물찾기하는 아이와 즐거웠던 시간...
http://www.butchartgardens.com/dining/dining-room
12시부터 3시까지 애프터눈티와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이닝룸 레스토랑
음식 맛 서비스, 가격 모두 괜찮았다.. 양은 좀 적은 듯..
남자 셋 일행이 애프터눈티를 마시는 다소 생경한 장면을 목격함;; ㅋ
토끼는 잘 찾지만 길치 유전자로 지도에 표시하는 게 난제.. ! ㅋ
공간지각능력이 현저히 부족한 모녀에겐 쉽지 않았던 보물지도 만들기.. ㅋ
돌아올땐 나나이모가 아닌 빅토리아 Swartz Bay에서 트와센으로 향하는 페리에 승선...
다시 이 섬을 찾게 된다면 토피노지역과 조개잡이로 유명한 나나이모 북쪽마을을 둘러보기로....
더디 가는 시간도 이제 한번 뿐인 계절을 생각하면 괜스레 마음이 조급해진다..
너와 나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시간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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