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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s

[캠핑크루엣지] 이포보 웰빙 캠핑장

by 유키 2014. 2. 12.

the 63rd camping trip (2014.02.08~02.09)





이번 겨울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캠핑???
많은 일들이 있었고 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이렇게 한 템포 쉴 수 있는 여유가 감사하다..





목적지 검색이 되지 않는 황망한 네비를 두개나 데리고 이포보로 향했다..
자전거로 다녀온 적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4대강에 코 박고 죽을 뻔 했잖;;; ㅜ_ㅜ
















어둠과 함께 찾아온 고기부페 향연의 시간!!!







" 이쁘다고 할 땐 언제고 이렇게 외면하다뉘... 끄응~"







발레타인 너까지 외면당할 줄은 내 진정 몰랐노라;;; ㅋㅋㅋ











스노우캠핑을 원하시나요? 그럼 유키주술사를 부르세요~ ;;  




















가족끼리 이렇게 다정한 거 아니야~ !!
해서 느낌있게 담아보았어요... 초현실주의를 표방;;;





그 사이 순이는 사고치고 도망가셨;;; OTL





새벽녘.. 이 알싸하고 청명한 공기.. 그리웠어 !! 
 



 



















 







photo by 순이







니 손에 있는 거 혹시 올라프니? ㅋㅋㅋㅋ
































































즐거웠던 겨울 캠핑..껌 좀 씹는 언니포스로 쫀득이 구워 먹으며 마무리...

쿨럭님의 잃어버린 동생도 찾고...
꿈에 그리던 롱헤어치와와도 만나고...
사르륵 텐트에 눈이 쌓이는 소리를 자장가 삼아 아늑한 밤을 보냈다..

그러나 캠핑 후 나만 극심한 근육통에 시달리는 중...

등산을 한것도 무거운 짐을 나른 것도 아닌데 왜 이런지 도무지 모르겠.. 갸우뚱? '_' ?
 그날 밤 침대에 누워 여러 잔심부름을 시켰더니... 순이가...
"엄마는 왜 움직이질 않아? " 한다... 이뇬!!! 대꾸할 말이 없어서 곤란한 질문은 삼가줘 ;;;  ㅋㅋㅋ
꼼짝않는 시간의 행복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나는 캠핑에 나서는 것일까?
집에 있으면 누워만 있고 싶어.. 병인가봐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