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 더 생각나는 걸쭉한 비프스튜 만들기..

추운 겨울 날 먹으면 더 맛있는 비프스튜~
언뜻 카레랑 비슷한 비쥬얼이지만... 토마토의 새콤 달작지근한 맛이 일품~

(4인분 기준)  재료 :
소고기 안심 400g, 양파 중간크기 1개반, 감자 2개, 당근 2개, 샐러리1대(생략가능), 홀토마토, 마늘 약간,
바베큐소스3큰술, 우스터 소스 2큰술, 버터 2큰술, 밀가루 약간, 소금약간, 후추약간, 월계수잎 3장, 비프스톡 1개 (생략가능)

1> 야채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둔다.. ( 샐러리가 없어 피망을 넣었더니 별로.. ;; 비추) 
2> 고기도 한입 크기로 썰어 소금과 후추를 뿌려 간하고 밀가루를 살짝 입혀준다.
3> 달군 웍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마늘과 야채를 넣어 볶는다.
4> 야채가 살짝 익으면 접시에 덜어둔다.
5> 달군 웍에 버터를 녹여 밀가루 입힌 고기를 볶다가 위에 야채를 투하... 
6> 여기에 토마토홀 (or 토마토페이스트)를 넣고 물, 우스터소스, 바베큐소스, 월계수잎, 비프스톡을 넣어 끓여준다.
7>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뭉근하게 저어가며 졸여주면 완성..

※ 1시간 이상 졸여주기 때문에 바닥이 두꺼운 무쇠솥 재질이 좋다! 
국물을 넉넉히 부어 스프로 먹어도 좋고... 걸쭉하게 졸여 빵이나 밥에 올려 먹어도 좋다는..!

진한 국물이 끝내주는 겨울 별미 소고기스튜...  
토요일 저녁으로 카레처럼 밥에 비벼 먹고..
남은 아이들은 다음날 아침 직접 구운 특대형? 모닝빵에 얹어 후루룩~ 
서양것이라 그런지 빵과 더 잘 맞는 듯.. ! 싹싹 긁어 먹었습니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