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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Philippines

알로나비치에서 즐기는 맛있는 저녁

by 유키 2011. 6. 10.

 

 

굿모닝 순이.. 엄마 다이빙 다녀올께요~ ♪
 




풀장에 마련된 바에서 맥주도 한잔 해야하는데;;




원더라군의 180페소짜리 아침식사.. 이만하면 훌륭~


 첫날 가득 사가지고 온 망고로 디저트까지 우아하게 먹고 다이빙 후 귀환..


저녁이 되어 다시 원더라군의 픽업차량을 타고 다시 알로나비치로 향했다..
하루종일 리조트에서 지낸 할머니와 아이를 위해 오늘은 해변에서 싱싱한 해산물바베큐를 먹기로!!
다이빙으로 인한 허기짐때문에 이러는 건 아닙니다~ ㅋㅋㅋ

보라카이의 화이트비치와 비교하면 해변도 썩 아름답지 않고 레스토랑도 많이 부족해보이지만.. 
그래도 모래만 있으면 언제나 신나해주는 따님 덕분에 덩달아 기분 좋아지는 저녁..


















 
매일 저녁 이렇게 호사스런 시간을 갖는 것이 행복할 뿐.. 
 모래와 돌만 있음 행복한 순이. 엄마가 너를 위해 땅콩집을 알아보고 있느니라.. ㅋㅋㅋ




기분좋게 아버지랑 노년을 즐기셔야 할 시기에 손녀딸 돌보시느라 고생이 많으신 어머니..
딸이라고 하나 있는 것이 애교 없고 무뚝뚝해 죄송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렇게 함께 하는것으로 사랑을 대신 전해요.. 제가 애교까지 넘치면 넘 완벽하잖습;; 응? 응? 이건 아니야? ㅋㅋㅋ   
여행직전 그만 폭탄파마를 해버려 영 사진찍기도 싫다하셨지만 그래도 현지인들이 자매 아니냐며;;; >_<
동안급 미모를 자랑하셨으니.. 전 그저 부지런히 추억을 담아두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