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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 CREEK Provincial Park Campground2

#02 베어크릭 캠핑장 BEAR CREEK Provincial Park Campground (켈로나/Kelowna) 곰이나 기타 야생동물 때문에 쓰레기통은 대부분 이렇게 육중하게.. 손가락 네개를 집어 넣어 걸쇠를 눌러야 열리는 시스템.. 화장실과 함께 있는 샤워시설... 샤워꼭지가 고정이라 조금 아쉽다.. 오카나간호에 바로 인접한 사이트.. (site 105) 프라이버시를 택하느냐 레이크뷰를 택하느냐.. 선택은 각자의 몫 아이코 우리집 거북이를 여기서 보다니 반가워서 찰칵;; 우리도 데려올 걸 그랬다... ;;; 카누 대신 거북? 캐나다는 절경인 잔잔한 강과 호수가 많아서 카누나 고무보트는 필수인듯.. (클릭하면 확대 됨)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곳 표시.. 이제 와서 보니 이유를 알 수 없는 게 함정;; (강가 쪽은 한적한 풍경 때문에 중앙은 잔디광장과 놀이터 때문에 어린이 동반시 괜찮은 곳 '_' ? ) 밤엔 화.. 2014. 9. 4.
[캐나다 로키 #02] 1일차 - 미션힐 와이너리 / 베어 크릭 캠핑장 (Mission Hill Winery , BEAR CREEK Provincial Park Campground) 로키로 가는 길은 길고 길지만 지루할 새가 없다... 병풍처럼 쉼없이 다양한 모습을 한 산들이 여행자를 반기고 크고 작은 호수들이 도로를 따라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날씨는 어찌나 변덕이 심한지 해가 쨍쨍 내리쬐는 가운데 억수같이 비가 퍼붓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금새 새하얀 뭉게구름이 몰려와 남태평양의 하늘인 양 시침을 뗀다.. 호프에서 메릿으로 향하는 100km 남짓 구간엔 주유소가 없다.. 집에서 출발할땐 제법 기름이 넉넉해서 아무생각 없이 가다가 산중에서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가스표시등이 한칸씩 줄어들 때마다 수명이 1년씩 단축되는 느낌 '_' ? 기름이 두칸 남았을때 갓길에 차를 세우고 인근 주유소를 검색해 봤지만 네비는 밴쿠버로 다시 유턴해서 한 시간 이상의 거리를 가라고 한다;.. 2014.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