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5일장1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의 가을... the 22nd camping trip (2011.10.22~10.23) 굽이굽이 능선따라 곱게 물든 단풍이 정선 가득 넘실거린다.. 꽃이불 처럼 붉게 물든 산을 병풍으로 두르고 계곡을 따라 흐르듯 이어지는 국도.. 아찔했던 에피소드는 뒤로하고.. 내내 감탄사를 연발케 했던 절경속으로.. 12시에 가리왕산 휴양림에 도착했는데 전날 자리 잡은 팀이 아직 철수 전이라 체크인만 하고 정선 5일장으로 향했다.. 설마설마 하면서 우비를 준비했는데... 럴수가... 여지없이 내리는 가을비 @_@;; 너무 맛있어서 깜놀.. 한 봉지만 구입하면 손가락 빨며 상실감에 눈물 흘리게 되는 깊고 진한 맛.. 이 중독성 짙은 약과 때문에 왕복 10시간 걸려도 정선 5일장 다시 가야할 듯 싶어요.. 감자사마? 듣고있나? ㅋㅋㅋ.. 2011.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