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비치 아쿠아월드1 바다캠프장 방가로모드.. 동해 다이빙을 위해 38마린 리조트에서 가까운 바다캠프장에 자리를 잡았다.. 다이빙 후에 텐트치는게 번거로울 것 같아 5천원밖에 차이 안나는 방가로로 예약했는데.. 운치는 덜하지만 그야말로 뜨끈뜨끈한 아랫목에서 아늑하게 잘 수 있었다.. 방가로 앞에서 화로대에 불 피워 고기도 굽고.. 백선생님이 가져온 독한? 술에 집에서 담근 오미자주로 화답하는 사이 밤이 깊어간다.. 백선생님 티피텐트로 이동해서 커피도 대접받고 즐거운 대화가 끊이지 않는 소나무숲.. 분위기에 취해 카메라는 꺼내지도 못하고 하루가 지났다.. 지난밤 잘잔 따님은 해먹에서 만족스런 미소 짓는 중.. (photo by iPhone4) But 철수무렵 차키가 보이지 않는다.. 짐을 실으려고 도어락도 해제시켜 놓았는데 그사이 어디가셨나 귀신이 곡.. 2010.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