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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산포 야영장3

몽산포 ... 지루하지 않은 바다캠핑.. the 31st camping trip (2012.05.06~05.07) 순이 재량휴업일이 있는 월요일을 핑계삼아 친정 부모님 모시고 힐링캠프를 계획했는데.. 주말 막 이사를 마친 할머니 할아버지 반응이 영 신통치 않다.. 이사 정리로 힘들어서 이번에는 안가시겠다고... 오잉.. 월요일 출근해야 하시는 아부지는 어쩔 수 없고.. 그럼 할머니를 꼬시기 위해 원래 계획했던 백로주유원지 대신 더 강력한 후보지를 던진다... 슈퍼문!!! 보름달이 뜨는 서해로 지난번에 방생한 쭈꾸미 잡으러 가요!!! 밤엔 골뱅이도 나온대!! ㅋ 역시... 덥썩 무시는 사모님.. !! ㅋㅋㅋ 이리하여 우리는 수렵과 채취에 능한 할머니와 함께 또다시 모녀캠핑을 떠나게되었...ㅋㅋㅋ 아버지와 함께 일요일 저녁을 맛있게 먹고 저녁 6시.. 2012. 5. 10.
강풍과 함께한 몽산포 캠핑 the 29th camping trip (2012.04.07~04.08) 바다타임을 보니.. 이번 주말이 갯벌체험 최적기라네.. 지난번 한탄강에서 홀로 먼저 돌아와야 했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순이를 꼬셔 다시 바다를 찾는다.. 순이야.. 보름달이 뜨면 바닷물이 제일 많이 빠지는거야.. 그럼 우린 맛조개를 잡을 수 있다규!! ㅋ 막판변수는 바람... 며칠째 저기압 바람폭탄이라 불리는 강풍이 전국적으로 맹위를 떨친터라 살짝 긴장했는데.. 토요일 10시 넘어 도착한 몽산포는 평화롭기만 하다.. 기상청 날씨 예보를 보니 주말내내 풍속이 1~3m/s 로 안심할만한 수준... 살랑살랑 정답게 속삭이는 이 봄바다를 품고 싶어 해변쪽에 텐티피를 세웠다 우리 사이트가 행여 뒷집의 해변뷰를 가리는 게 아닌가 싶어 양해를.. 2012. 4. 11.
몽산포 오토캠핑장에서 동계캠핑 시작.. the 12th camping trip (2010.11.20~21) 지난 팔현 캠핑의 후유증으로 한동안 야영은 쉬고 싶었는데 어느새 주섬주섬 장비를 챙기고 있다.. 결국 바다캠프장과 팔현에 이어 몽산포로 이어지는 3주연속 캠핑;; 10명이 움직이는 떼캠, 딸기언니와 의논을 해보지만 먹성좋은 멤버들이기에 음식의 적정량을 도무지 종잡을 수 없다.. 그래도 일단 떠나요.. 먹기위해 가는 여행은 아니잖아요? 응? 응? 곰돌님네 신상 타프스크린 안에 주방겸 사랑방을 꾸미고 그 주위로 각자의 텐트를 설치하기로.. 동계캠핑을 위해 또언니네가 준비한 고콧야침과 침낭.. 언니네도 이제 노숙은 아닌듯.. ㅋㅋ 티맆언니와 이차장님은 브롬톤으로 야영장까지 오셨;; ㄷㄷㄷ 진정한 여행자!! 톱질이 제일 쉬웠어요.. 용언니 머슴.. 2010.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