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했다와 살았다를 무한반복;;;1 [제주도 자전거 캠핑] prologue prologue 뭉게구름 몽글몽글 피어나는 이국적인 제주도 바다를 배경으로 신나게 라이딩 하려던 계획은... 장마시작 일기예보와 함께 짙은 그늘이 드리워졌다.. 그래도 태풍이 아니라 다행이라며 안도했더니 출발 하루전 들린 오키나와 남쪽 태풍소식!!! >_ 그리고 제주도에 도착한 당일! 우여곡절 끝에 택배발송한 자전거는 아직 배송전이라 하고.... 다음날 예약해 두었던 차귀도 배낚시는 풍랑주의보에 취소될지도 모른다는 연락이 왔다.. 오마이갓... 이렇게 멘붕으로 시작한 파란만장 제주도 자전거 캠핑 이야기;;; 아놔.. 인생의 묘미란;; ㅋㅋㅋ 함께 해준 또언니 용언니 & 티맆언니 반장님 감사했어요 덕분에 넓은 거실에서 모기 걱정없이 수다도 떨고.. 맛난 고기국수도 먹고 행복했습니당.. 가끔 시엄마 빙의되는.. 2013.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