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닥시장1 따닥시장에서 생긴 일, 녹록치 않은 귀국길..;; 여행의 마지막 밤이 지나고 오늘 오후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그동안 나만 공격했던 열대 모기들 안녕... 순이 주산 숙제도 오늘이 마지막이구나.. 두접시 가득 배부른 만찬을 먹고 오전시간 인근의 재래시장에 가보기로했다.. 망고스틴이 나왔다고 해서 필리핀 떠나기전 맛이나 볼 심산이였는데.. 이게 화를 부를 줄은 몰랐잖아요.. 산책삼아 슬슬 걷다보니 꽤 거리가 됐던 따닥시장.. (도보로15분, 트라이시클로 3분) 망고가 키로에 70페소인데 반해 망고스틴은 아직 철이 아니라고 해도 그렇지 500페소나 부르고;; ㅠ_ㅠ 관광객 상대로 하는 곳이라 일반 마트보다 비싸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그냥 단념하기엔 아쉽다 가격담합으로 시장내에서 더 싼곳을 찾을 수도 없는 상황이기에 안된다는 걸 겨우 .. 2011.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