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움식마루1 셀프 인테리어 - 베란다 끼움식 마루 깔기.. 빠듯한 공간의 주상복합에 살다 아파트로 돌아오니 널찍한 베란다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현관에서 이어지는 입구부터 빼곡히 들어찼던 캠핑장비도 베란다 한쪽 선반에 올리니 가뿐하게 정리가 되고.. 매우 효자스러운 공간이 아니냐며 예뻐하다가 이 공간을 더욱 편리하고 기특하게 만들어보자고 결심... 받침대를 먼저 조립하고 한땀한땀 맞춰 끼워주는 시스템인데.. 받침대를 베란다 사이즈에 맞춰 잘라줘야 하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단단한 플라스틱이라.. 톱질도 해보고.. 망치 펜치, 가위, 컷터칼, 공구함에 있는 도구들을 총 출동시켜 애쓰다가 엄한 검지손가락만 베었다;;; 흑.. 이런 걸 두고 영광의 상처라고 하지요.. ;;; (나중에 보니 자르지 않고 겹쳐서 사용하면 되는거였;; 이 무슨 낭패!#&$%;;;.. 2012.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