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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

햇살가득 해나네 집~♪

by 유키 2009. 3. 23.













따뜻한 봄날, 햇살이 가득한 해나네 집 나들이~ 2009.03.21

부릉부릉~ 처음에 내부순환을 타지 못하고 목동에서 한바퀴 돌긴 했지만 무사히 해나네 집에 도착~ 
떡뽁이도 만들어 먹고, 아무때나 보여주지 않는다는 욜다이모의 닭날개 오븐구이도 맛보고 토실토실 귀여운 해나도 보고 왔어요~♪
그리고.. 봐선 안될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도 봐버렸;; 흑흑.. 하나 지를까? ㅡ_ㅡ? 



     #1. 해나한테 제 소중한 양돌이도 선물로 줬어요... 그리고 나중에 코스트코 갔는데 아차 싶어서 엄마한테 말했지요.. 
     엄마~ 양돌이 깜빡하고 해나네 집에 두고 왔어요;;; 긍데.. 엄마가 선물로 준 건 다시 뺏는게 아니라고 해서 걍 잊기로 했답니다.. 
     엄마가 블라블라 원숭이 라쥐인형을 사준다고 꼬셔서 그런건 아니구요~ ♪

     #2. 해나야~ 너도 얼렁 커서 언니 보조 요리사가 되어주렴.. 엄마가 떡볶이 만드는데 자꾸 부려먹어서 언니가 좀 힘들었어;; 
     에휴.. 너 때가 좋을때다.. 엄마가 이제 조금 있으면 설겆이도 시킬 것 같아서 언니는 조마조마하다구~ ㅠ_ㅠ 

     #3. 스폰지밥 아저씨 만나서 반가웠어요~ 나중에 아이들이 놀리면 별가나 깐깐징어한테 일른다고 하세요~
      스폰지밥의 둘도 없는 칭구랍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참고로 전 스펀지밥 칫솔이랑 별가 양치컵도 있어요~ ^o^v

     #4. 욜다 이모의 닭봉 오븐구이는 제 생애 최고의 요리였어요.. 엄마한테 똑같은 걸 만들어 달라고 하니 자꾸 눈길을 피하시네요..
     전 믿고싶어요... 엄마가 요리는 안하는 건 제대로된 오븐이 없기 때문이라면서요? 그런건가요?  

     #5. 치마가 자꾸 벗겨져서 좀 부끄러웠지만 배가 나와서 지퍼가 벌어지는 건 제 책임이 아니잖아요?  ㅡ_ㅡ?
     엄마 내일은 바지 입을래;;; 흑~ ㅠ_ㅠ 




photo by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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