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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Turkey

[ info ] 이스탄불 숙소 및 일정

by 유키 2007. 8. 30.

[ 이스탄불 숙소 정보 ] 

 

 

일단 도착해서 숙소 잡아야 겠다는 생각은 비추입니다. in-out 이스탄불인 경우 일단 도착하는 날의 숙소는 미리 예약을 하시고, out 하는날의 숙소는 몇군데 정보를 담아가셨다가 현지에서 방 상태 확인한 뒤 예약 하시는게 좋습니다. 긴 여정 마치고 이스탄불로 돌아왔는데 숙소 찾느라 1-2시간 허비하면 정말 시간 아깝습니다. 가격대비 좋은 숙소들을 놓칠 수도 있구요.. 도착하여 짐 풀고, 1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같은 가격에 좋은 숙소 충분히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알리바바 호텔. (더불룸 60유로 2007년 9월 기준)

이번엔 제대로 알아본답시고, 반나절을 호텔 가격묻고 방보고 돌아다녔습니다.-.-아래 어떤 님이 깎아서 30불 줬다고 하셨네요..저는 이틀밤 아침포함 더블룸 90달러 줬습니다.꽤 많은 호텔을 봤는데 가격대비 방 모양이 젤 근사해 보이더군요.첨엔 하룻밤 50유로라고 했지만, 아들 여자친구가 한국사람이라서 깎아준다고 ㅎㅎ주인 아저씨는 몹시 호탕하고 좋아보였습니다. 샤워할때 물이 좀 미지근했던것만 빼면 다 좋았습니다.방안에 라디에이터도 틀어주고요.  주인 아들 첨엔 무뚝뚝해 보였지만, 얘기 나누다 보니 좋은 사람 같았어요. 투어 하라고 귀찮게 굴지도 않고.

->(위치 테라스 전망 좋음) www.hotelalibaba.com  E-mail: info@hotelalibaba.com

 

하네단 호텔 (더불룸 50유로(64,000원) 홈페이지 현찰가격 2007.08.23기준)

론리에서 보구 그냥 인터넷 예약하구 갔어요. 약간 모험인거 같아서 이곳 게시판에 평 들어보구 갔는데 결과적으론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는 4명이었는데 패밀리룸(방 두개) 하루에 75유로에 묶었어요. 현금결제하면 10% 할인 해주구요. 무엇보다 공항 픽업이 12유로예요, 택시비 보다 싸구 안전해서. 이스탄불에 첨 도착해서 이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술탄아흐멧역과 5분거리, 톱카피 궁전과는 3분 거리예요. 호텔 앞 거리가 참 예쁘고 맛난 식당들도 많구요. 그곳에 가필드 닮은 고양이가 있는데 너무너무 귀여워서 친해지려구 노력했지만 무지 쌀쌀 맞아요.ㅎㅎ 쥐포도 안먹구..이메일 보내면 친절히 답장해줍니다. 시설은 좋은 편이 아니지만, 말없는 친절함과 그곳 아침식사(홈메이드 요구르트)에 반해서 돌아오는 마지막 날도 머물려구 했는데 full booking 이라 소개해준 맞은편 EMRE 호텔에서 방 두개 80유로에 묶었어요. 시설은 EMRE 가 훨씬 좋지만, 정들어서 그런지 전 하네단 호텔이 훨 좋았어요. 잘생긴 터키 청년이 정말 조용조용 영어두 잘하구, 도움이 필요할 때 쓱 나타나서 도와주고 사라져요..ㅎㅎ 친절하구 깔끔하구..그래서 가구가 낡고 이빠진 컵에 모닝커피를 마셨지만 그게 하나도 불만 스럽지 않았어요.  www.hanedanhotel.com

 

erboy hotel (54유로 3일이상 숙박시 픽업무료, 현찰결제시 10% 할인)

지난주 eryboy hotel에서 나흘 지냈습니다. 괜찮았습니다.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짐을 옮기는데도 편리.  홈페이지에 가보면 가격이 날짜에 따라 다르게 나와 있습니다.  국내외 예약사이트를 통하여 예약하는 것보다 가격을 비교해 보니 직접 하는게 싸더군요.  에어콘도 있고, 현찰 유로화로 지급하면 10% 디스카운트, 사흘이상 숙박하면 비행장에서 픽업 서비스(공짜) 해 줍니다.  아침 식사도 유럽의 다른 나라보다 아주 좋은 편 이었습니다. 구시가지 관광지를 가기에 편리했고 큰 도로(트램이 다니는)에서 약 100메터 떨어져 있어서 소음도 거의 없었습니다. 교통도 편리했습니다. 트램 역이 '규하네' 역에서 100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erboy@erboyhotel.com   www.erboyhotel.com 

 

                                                                                                       참고 : 다음 터키배낭 동호회 http://cafe.daum.net/goturkey



이스탄불에서는 가격대비 깨끗하고 좋은 시설의 호텔을 거의 찾기 힘들다고 한다.. 게다가 거침없는 물가폭등으로 인해 1년전 가격정보도 믿을 수 없는 지경... 예전엔 저렴한 가격이라는 메리트라도 있었지.. 이스탄불에서 숙소 고르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님.. 혼자라면 게스트하우스나 6인실 도미토리도 마다하지 않겠지만,, 내사랑 감자사마가 보기와달리 본.인.은 어.려.서.부.터 곱.게 자.라.왔.다.고 누차 강조하여 중급호텔중에서 다시 검색..  

[ 검색조건 : 술탄아흐멧지구와의 근접성 + 깔끔한 아침식사 + 멋진 테라스 전망 + 합리적인 가격 ]

터키에선 흥정없이는 거래도 없다고 해서.. 직접 가서 미인계?를 동원 흥정해보려 했으나..호텔 찾고 흥정하는데 소비할 시간에 보스포러스해 바라보며 커피한잔이라도 더 즐기고 싶어서, 미리 호텔리뷰사이트에서 보고 적당한 3곳으로 압축!! 최근엔 인터넷특가 가격이 현지에서 직접 부르는 가격보다 저렴하다고 한다. 에르보이호텔(erboy hotel)은 시르케지지구에서 더 가까운 듯 하지만.. 유럽인들이 선호할만큼 깨끗하고 깔끔한곳.. 일단 예약확정! 하네단호텔(hanedan hotel)은 풀북킹이라 예약불가라는 답변이.. ㅡ.ㅡ;;  가장 위치가 좋은 알리바바호텔(alibaba hotel)은 답메일 기다리는 중~



이스탄불 참고 사이트 :


호텔 평가 http://www.tripadvisor.com
호텔 예약
http://www.octopustour.com 
             
http://www.istanbulhotelsandtravels.com/
               



 

[ 감자네 이스탄불 예상 일정 ]

 

이스탄불 20일(목) :
아타튀르크 공항도착 17:55 ->호텔이동 pm7:00 -> 술탄아흐멧 거리 레스토랑 (저녁)->블루모스크 앞 공원 산보-> 술탄 퍼브(야경) ~pm12:00

 

이스탄불 21일(금) :

오전 8시 아침식사-> 블루모스크 기도시간 (금요일), 지하저수지, 아야소피아성당, 토카프궁전(귤하네공원) -> 에미노뉴역 점심(홍합밥,홍합튀김)->악빌사기(버스로 20분)-> 에윱 (피에를로티 전망 커피,빵) -> pm3:30 에미노뉴 ->  트램 종점 카바타쉬역 ->돌마바흐체 궁전(입장마감 pm4:00)-> (도보20분) -> 오르타쿄이(쿰피드먹기!)-beer point (저녁!)->아시아로 가는 선셋페리 pm7:00 (위스크다르행 or 카드쿄이행) -> pm9:30 에미노뉴     ※  (보스포러스 쿠르즈: ANLICA항에 내려 통통배 빌려 루멜리히사르까지 가기! 10달러)

이스탄불 22일(토) : am10:40 -> 공항으로 이동 (13:15 카이세리행 국내선)

오전 8시 아침식사 -> 갈라타타워 전망대 (탁심지구) -> 체크아웃-> 공항으로 이동

이스탄불 26일(수) :
공항도착 pm9:15 -> 호텔로 이동 (저녁: 호텔 테라스)-> 휴식
 

이스탄불 27일(목) : pm 4:00 -> 공항으로 이동 (19:25 두바이행 비행기)

이집션바자르->에미노뉴 3번 선착장 am10:30-> 아나돌루 카바으 성곽 (해산물튀김) pm3:00->에미노뉴(악빌 환불) pm4:30-> 호텔 짐픽업 -> 공항



환율 검색 사이트 http://www.oanda.com/convert/classic

보스포로스 크루즈  http://www.ido.com.tr 

이스탄불 트램 지하철노선표 http://www.istanbul-ulasim.com.tr/harita/RayliSistemler.jpg
     

☆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술탄아흐멧으로 가는법

지하철(metro) & 트램(tramvay) -  2.6 YTL, 40~60분정도 소요..

 

공항 입국장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메트로를 타는곳으로 간후..메트로를 타고 제이틴부르누(ZEYTINBURNU)까지 간후.. 트램(TRAMVAY)로 갈아탄 후 술탄아흐멧으로 가면 된다.

 

공항에서 메트로를 탈때에.. 공항이 종착역이기 때문에 두대가 있더라도 아무거나 타면 된다.

트램타는곳은 아무나 붙잡고 '트람바이' 하면 다들 알려줌. 트램막차는 23시경..

지하철이나 트람바이 표 파는 곳은 gise(기쉐) 라고하고. 트람바이를 탈 때에는 기쉐에서 jeton(제톤)이라는 토큰처럼 생긴 것을 사면 된다.

 

[메트로 운행시간]  공항 - 에센레르 오토가르(Esenler Terminal) 요금:1.3YTL (악빌Akbil-1.25YTL)

-금 :  06:00 - 00:15  토요일:  06:10 - 00:15   일요일:  06:25 - 00:15 



☆ 술탄퍼브(SULTAN PUB) 가는법


술탄아흐멧 트람바이역 바로 옆. 트람바이역에서 아야소피아쪽으로 나오면 분수가 있고 광장이 하나 있다. 그 광장의 5층 건물 맨윗층 , 블루모스크 등 이스탄불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 감상 가능 단, 맥주가 12리라 (9,600원) ㅡ_ㅡ;;  



☆ 에윱 가는법


에미뇨뉴에 있는 Yeni Cami 에서 뒤를 돌아보면 남루한 지하도가 보이는데, 여기를 건너가면 버스들이 많이 모인 정류장이 나온다 이중에 99A번 버스를 타고 (위에 Eyup 이라고 적혀있음) 한 10분 가다가 ZALPASA역에서 내리서 왔던 방향으로 1~2분 걸어내려가면 아주 작은 구멍가게가 있다. 이걸 끼고 왼쪽으로 들어가면 분수와 작은 광장과 Eyup Cami 가 있음 -> 케이블카타고 피에로티에서 차이한잔하며 전망보기! (갈때는 케이블카 올때는 도보)



☆ 비어포인트(Beer Point) 가는법

돌마바흐체 기준으로 오르타쾨이 올라가는 길로 10여분 올라가면 베쉭타쉬항구(보스포러스 유람선 첫 도착지)가 오른쪽으로 있고 바로 그 위에 건물들 사이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골목이 보인다. 골목 초입에 [Beer Point]라는 간판이 걸려져 있으니 금방 눈에 띄일 것.


보스포러스가 그냥 눈앞에 펼쳐져 있고 푸르른 잔디밭이 깔려 있고 이스탄불의 젊은이들이 자유롭게 맥주 한잔씩을 걸치며 담소를 나누는 곳. 이곳의 장점은 무엇보다 편안한 자세로(잔디밭의 쿠션에 누워) 바다를 보며 보스포러스 해안을 느긋이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다. 돌마바흐체 관광후, 혹은 오르타쾨이 다녀 오는 저녁 무렵에 들러보면 좋은 곳. 식사도 맛있고 보이는 경관도 훌륭하고 가격은 비싸지 않은 편이다.



☆ 갈라타타워 가는법 (탁심지구)

트램 마지막 정거장인 카바타쉬에 내려서 개찰구 빠져나오자마자 바로 왼쪽방향으로 한 10발짝(?)정도 가서, 왼쪽을 보면 탁심으로 가는 한구간짜리 튀넬(후니쿨라)가 나온다. 트램타고 가서 튀넬 타는 방법이 비용과 시간이 적게 들어 좋다. 시르케지역에서 넉넉잡아 30~40분 (주말 버스나 택시는 교통체증으로 2배이상의 시간소요)


☆ 이집션 바자르 (에미노뉴 근처)


그랜드 바자르에 비해 20~30%저렴. 각종 향료, 땅콩, 차 등 '음식'위주가 많지만 이 곳에도 있을 것은 다 있다. 추천하고 싶은 것은 이집션 바자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진짜 재래'시장인데 더 큰 생동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각종 어물전, 양머리와 갓 만든 치즈 등을 내놓고 파는 정육점 등) ex)(저희는 여기서 특이한 땅콩과 쫄깃거리는 찢어놓은 모양의 치즈를 샀는데 나중에 빵이랑 먹으니 참 고소하고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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