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에그헌트, 아트갤러리, 크레이크다로크성으로 이어지는 바쁜 일정을 소화 후
호텔로 돌아와 늦은 점심... 역시 짜파구리를 따라올 메뉴가 없;; ㅋㅋㅋ
오후엔 국회의사당 등 다운타운을 둘러볼 예정이라 차는 호텔에 파킹해두고 걸어서 돌아다니기로 했다.
http://www.miniatureworld.com/
Adults: 15.00 + G.S.T. / Seniors: $11.00 + G.S.T.
Youth: $10.00 + G.S.T. / Child: $8.00 + G.S.T.
팜플렛에 나와 있는 위의 광고사진을 봤을 땐...
다소 시대에 동떨어진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
막상 가보니 꽤 흥미롭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강추코스!
사실.. 내가 더 신났어요! ㅋㅋㅋ
미국 독립전쟁..
토템폴과 원주민 마을
도끼질 하는 잭과 눈에서 레이저를 쏘는 거인도 만나고...
Trafalgar Square, London
디테일이 남다른 인형의 집...
방 하나하나 가만히 들여다 보면 무서워질 정도;;
그래도 나는 고급저택보다 트리하우스가 좋아요..
서커스무대를 배경으로 한 'Water for Elephants'를 읽은 직후라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던 모형들.. 이 곳에 얼마나 많은 드라마가 있을런지...
ㅋㅋㅋ 이런 애들 찾아보는 깨알재미...
원탁의 기사와 아서왕을 마지막으로 아쉬운 작별...
기대없이 입장해서 그런가 그 규모와 정밀함에 만족감이 배가 됐다.
버튼을 누르면 움직이는 모형들도 있고 각 시대상황 및 장면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는 편..
아이들과 함께라면 1시간 정도 코스로 적당할 듯.. ! 오후 5시면 문을 닫는 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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