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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blah

이사 & 셀프 인테리어..

by 유키 2012. 2. 10.


순이의 입학을 앞두고 강남 버금가는 학군에서 엄마들의 치맛바람을 감당할 자신이 없기도 했고 ...  
베란다가 없어 공기순환이 어려운 주상복합에서의 생활이 답답하기도 했다.
나의 비염과 순이의 아토피를 구조적인 환경탓으로 돌리고 대출과 함께 마포탈환 작전 개시!! ;;;


이사 결정 후 거실을 TV없이 꾸며보고 싶어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 사진들을 수집했으나...
아직 순이가 어린 관계로 인테리어에 큰 비용을 들인다한들 크레파스 자국만 남겠고.. 쿡TV 약정기간이 남아있을 뿐이고 ..
그냥 침만 흘리다 말았다.. 이곳에 주욱~ 정착한다는 보장이 없어 뭔가 공을 들이기 망설여지는 상태..
그래서 그냥 쓸고 닦고 어설프지만 내손으로 대강 정리하고 사용하기로 했다..
10년된 아파트라 그런지 빌트인 가구들은 하나같이 문짝 아귀가 안맞지만 하나하나 고쳐가는 재미도 쏠쏠하다며.. ㅋ

































































나중에 참고하려고 스크랩해둔 거실 인테리어 사진들... 탐날세 그려...





침닦고 이제 이사갈 집도 닦아 보아요.. ㅋㅋㅋ
나의 현란한 지휘 아래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가족들.. 그래 나는 총감독 체질이었어.. ㅋ





총감독님은 우아하게 서서 작업중.. ㅋㅋㅋ
이때만해도 짐정리가 이리 오래 걸릴 줄은 몰랐지요;;; 순진했던 그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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