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파도키아6

Fly to Turkey #10 ㅡ 카파도키아 그린투어 카파도키아 그린투어 터키의 문화유산 가운데서도 가장 독특한 유적이면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이기도 한 카파도키아. 새벽 열기구를 타고 현실적으로 존재할 것 같지 않은 기괴한 지형과 절경을 감상하는 것도 이번 여행의 백미중 하나였지만 프레스코화가 남아 있는 남쪽의 교회 유적들과 지하도시를 트레킹하며 둘러보는 그린투어도 충분히 매력이 넘쳤다. 비록 당시 찍었던 수백장 분량의 메모리 2기가 사진이 전부 사라졌을지라도..ㅡ_ㅡ+ 중간 중간 동굴 교회 안에 들어가 벽화를 구경하기도 하고,박해받던 기독교인들이 은둔해 지냈다는 지하도시를 둘러보기도 하고 계곡을 따라 걸으며 산딸기를 따먹고 물소리에 귀기울이고 신나게 트레킹 했던 기억은 온전히 나만의 것… 2007. 11. 10.
FLy to Turkey #09 ㅡ 카파도키아 열기구 괴뢰메 하늘에서 일출 맞이하기... 새벽5시에 기상해야하는데.. 감자사마의 두바이기준 알람때문에 새벽4시에 일어나 세수하고 별구경까지;; 아나톨리안 벌룬 보다... 단지 디자인이 이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더 비싼 괴뢰메벌룬을 선택했는데 우리껀 왠지 허름해보이는 5인용 프라이빗 벌룬.... ㅡ.ㅡ;; 나도 이뿐 풍선 타고 싶어요 라고 감자사마 옆구리 꾹꾹 찔러 항의의 메세지를 보냈으나.. 다들 프라이빗 벌룬을 타고 싶어한다는 소리에 그냥 못이기는 척 타주기로.... ㅎㅎ 결과적으론 설명도 자세히 들을 수 있고, 궁금한 것 물어보기도 하고... 취향에 맞춰 높낮이도 자유로이 비행해주니 프라이빗 벌룬이 더 나은 것 같다.. 착륙은 포도밭에 해주는 센스♪ 포도도 따먹고 샴페인도 터뜨리고 파일럿에게 비행 증명서도.. 2007. 11. 8.
Fly to Turkey #08 ㅡ 카파도키아 ATV 카파도키아 도착첫날.... 생전 처음 4륜바이크에 도전하는 객기를,,, 감자사마가 고개를 갸우뚱 하며 저멀리 앞서달려나가는 모습을 보니 마치.... 카트라이더를 하고 있는 듯한 기분~ ㅎㅎㅎㅎ 기대이상으로 행복했던 순간... 바람을 맞으며 노을을 맞으며..... 2007. 11. 5.
Fly to Turkey #07 ㅡ 카파도키아 가는길... 카파도키아로 가는 길.. 애초에 모든 지방으로의 이동은 장거리 버스를 이용할 계획이었는데 역시 곱게 자라와서 그런 일정은 절대 무리라는 감자사마 덕분에 카파도키아까지는 국내선으로 이동.. 장기간의 배낭 여행자가 아니라면 시간 대비 효율로 봤을 때 적절한 선택인 듯 싶다.. 숙소비도 아끼고 야간버스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환상적인 카파도키아의 일출을 잠시 탐했지만 어쨌든 추적추적 비내리는 이스탄불 안녕.. 덕분에 사랑받았던 레깅스도 안녕~ 나는 이제 따뜻한 남쪽 나라로 가요~ 다시 돌아오는 날엔 부디 따뜻한 태양으로 맞아주기를... 스타워즈의 배경이 되었던 카파도키아...환상적인 날씨때문에 도착부터 이미 행복.. SOS 동굴호텔의 멍순이와 멍돌이가 기다리고 있어주어 더욱 반가웠어..^o^/ 2007.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