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lahblah

아토피성 피부에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 꺼려진다면...

by 유키 2009. 2. 10.

아토피성 피부에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 꺼려진다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희재의 추천으로 아토피 증상에 좋다는 그라함스 카렌둘리스 플러스 크림을 구입하면서 대용량의 세타필로션도 함께 들였다.
 목욕후 전신용으로 세타필 로션을, 얼굴에 발라줄 생각으로 카렌둘리스 크림을 선택했는데..
크림은 천연성분이지만 증상이 있을때만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해서 그보다 좀 더 순한 그라함스 수드잇밤을 추가로 주문..
평상시엔 괜찮지만 열심히 뛰어놀아 열이 오르거나, 잠들기전에 오돌오돌하게 돋아나는 것 때문에 괴로워해서 가슴아팠는데
가려움과 발진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카렌둘리스 크림은 합성 스테로이드 연고를 대신해서 발라줄 생각이다..

하루이틀 카렌둘리스 크림을 사용해보니,, 땅콩버터 느낌의 색감에 강한 향이 신경쓰이긴 하지만 발림성과 보습력은 확실한 듯..
일반 유아용 혹은 아토피용 로션들과 달리 진득한 느낌에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지 않고 아침까지 보들보들하다..
수드잇밤은 얼굴 보습용으로 , 대용량의 세타필은 목욕후 전신용으로, 카렌둘리스 크림은 가려움증 완화 및 할머니 건선치료용으로...
      아토피 치료엔 약이 없다지만 부디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베란다가 없어 통풍을 마음대로 못해주니 미안해.. ㅜ.ㅜ
꼬꼬닭 윤희가 잡아준다고 했으니 엄마는 공기좋은 시골땅과 이쁜 멍멍이 알아보러 다닐께.. 조만간 낙향하자구~  ^_____^;;;
 
카렌둘리스크림 상세설명 :



긁고 또 긁고… 괴로운 아토피성 피부염
기사입력 2009-01-30 15:06      기사원문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475196

[중앙일보] 긁적긁적 박박. 어떤 물질에 대해 신체 부위가 과민반응을 나타내 몸이 가렵거나 두드러기가 돋는 알레르기성 질환은 보통 신체에서 허약한 부위에 발생하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환경공해, 식품공해 등으로 알레르기 체질이 증가하고 있는데, 알레르기는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결막염, 두드러기, 약물 및 음식 알레르기 등 많은 질환을 발생하게 한다.

아토피성 피부염도 알레르기로 인한 질환들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영∙유아들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의외로 성인 중에도 아토피 때문에 괴로워하는 이들이 많다. 아토피란 '이상하다'는 의미로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는 뜻을 내포한다. 최근에는 그 원인을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보고 있는데, 유전적인 요인이나 잘못된 식사 등으로 체내의 면역력이 떨어져 발병한다고 보는 관점이다.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이들은 가려움증이 쉽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약간의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흔히 계란, 우유, 코코아, 초콜릿, 땅콩 등을 먹게 되면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모직, 합성섬유, 털 제품, 기온변화에도 영향을 받는다. 겨울철 피부가 너무 건조하거나 여름철의 땀이나 세균감염 등도 증상 악화에 영향을 준다.

한방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증상을 태열이라고 하여, 풍열∙혈허∙혈열을 원인으로 본다. 신명한의원 김양진 원장은 “증상의 개선을 위해서는 우선 가려움증을 줄여주는 승마위풍탕, 피부의 진무름을 완화시켜주는 소풍탕, 당귀음자를 처방한다. 단방약으로는 독을 없애주고 열을 풀어주는 칡뿌리나 그늘에 말린 국화를 달여서 차대용으로 복용하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양진 원장은 증상이 개선된 후에는 근본적으로 면역기능을 높이고 체질을 개선하도록 방풍통성산, 소풍산 등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또 “아토피는 오랜 기간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이나, 혈액에 풍열이 잘 생기는 체질을 개선시키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약재들을 잘 선택해서 사용하면 완치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일상생활에서의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하루 한번 정도 미지근한 물로 3~5분 동안 샤워를 하면 땀과 불순물이 제거된다.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해주어야 한다. 씻은 뒤에는 바셀린이나 베이비 오일 같은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으나 이와 같은 제품 사용 후 가려움이 심해지거나 피부가 빨갛게 변색되면 사용을 중단한다.

의류는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땀 흡수가 잘 되며 통기성이 좋은 면으로 된 것이 좋다. 집안 청소를 자주 해 먼지 없는 청결한 공간에서 지내는 것도 아토피성 피부염의 발작을 방지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김양진 원장은 조언했다.

--------------------------------------------------------------------------------------------------------------------------

※ 스테로이드 연고제를 장기간 사용했을 경우 부작용

      1. 피부가 두꺼워 진다.

      2. 피부 감염에 쉽게 걸린다.

      3. 스테로이드에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

      4. 혈관이 확장 된다 .

      5. 피부가 쉽게 상처 나고 찢어진다.

      6. 입 주변에 발진이 생긴다.

      7. 피부가 얇아지고 피부가 늘어난 자국, 줄이 피부에 생긴다.

      8. 백내장과 녹내장을 유발하기도 한다.

 

스테로이드는 본래 인체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천연 호르몬으로 우리의 관절부위, 근육부위의 염증을 억제하며 피부 트러블 및 피부염증을 막아주는 소염작용을 한다. 그러나 아토피 등의 치료제로 쓰이는 스테로이드는 외부에서 화학적으로 합성한 호르몬으로 가장 강력한 항염 작용을 한다. 때문에 합성 스테로이드는 현대의학의 총아로서 대부분의 난치성 질환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 같은 자가 면역 이상 질환, 근 골격계 질환, 피부질환 등 거의 모든 현대적 난치병에 감초처럼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그 내성의 문제, 그 부작용의 문제는 실로 심각하다. 아토피 치료에 있어 스테로이드제는 처음 사용시 놀라울 정도의 효과를 발휘하여 증상을 완전히 소멸시켜 버리지만 이는 잠시일 뿐 증상은 스테로이드 사용을 중지 함과 함께 다시 나타나며, 반복 사용과 함께 증상은 더욱 심해져 간다.

 

대표적인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은 고혈압, 당뇨증, 위궤양, 백내장, 골다공증, 간부전, 신장부전, 인체 모든 자연 호르몬계의 지속적 간섭현상과 왜곡현상 즉 호르몬계의 이상 초래, 부신의 위축, 체내 혈관의 비틀림, 즉 심장병, 뇌졸중 초래, 만성적 면역 저하 증 원인으로 결핵촉발, 얼굴만 달덩이처럼 동그랗게 살찌는 특유의 문 페이스, 얼굴 홍피증, 피부가 얇아지는 부작용, 허벅지등 피부살이 터서 영구적인 흉처럼 남는 부작용, 만성적 피부 면역 억제 효과로 그 면역이 저하되어 오는 고질 습진의 합병 및 세균 감염 초래, 기타 다모증 또는 두피 피부의 이상으로 오는 탈모 등등 헤아리기조차 어렵다.

합성스테로이드 연고는 장기간 사용하면 반드시 그 내성이 생기게 되고 또한 15% 정도는 체내에 흡수되어 그 바르는 면적이 넓을 경우 인체에 치명적 부작용을 일으킬 수가 있는 것이다. 때문에 병원에서도 2주 이상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신체의 자연적인 스테로이드 호르몬 생산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내성이 생기며 약을 중단하게 될 경우 극심한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

※ 스테로이드제의 오남용도 문제지만, 최근 스테로이드제 부작용에 관한 보도가 늘면서 맹목적으로 배척하는 사람도 많이 늘었다고 한다.  경우에 따라서 아이가 긁어서 생기는 부작용 때문에 오히려 염증이 악화될 수 도 있으니 적절한 사용법을 지키는 선에서 , 증상에 따라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할 듯.. ( 지속적인 장기간의 사용은 금물 )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명?  (2) 2009.02.10
통합 메신저 Pidgin에서 네이트온 사용하기..  (1) 2009.01.23
메드포갈릭~  (6) 2009.01.23